[송년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입니다.
2020년 올 한해 힘든 시기를 어떻게 보내시는 지 걱정이 됩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만나 뵙고 싶지만,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은 있었지만,
조합원분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방역 물품 관련 기업들은 전세계에 보급할 물량을 생산하느라 연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또 그렇지 않은 기업들도 코로나19 이후의 수출을 준비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조합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합의 가장 큰 공동사업인 해외 전시회가 모두 취소되었고, 국내 전시회도 제대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또 교육도 기존 집체교육이 어려워지면서 상반기 제대로 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지도 못했습니다.
게다가 하반기 조합은 여러 가지 악재들로 재정적인 압박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조합은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동물용 의료기기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등을 통해 전시회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고, 교육사업도 온라인으로 전면 개편해 목표한 바를 모두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조합이 겪고 있는 재정적인 어려움은 회원사 분들의 자발적인 회비 납부로 많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조합도 새로운 수익사업의 발굴 등으로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어려운 도전 과제를 주었지만, 우리는 지혜를 모아서 모두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선진화된 조합, 체계적인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내년 한 해도 조합에 애정을 갖고 계시는 모든 분,
늘 건강하시고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