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2017

중국 수출, 생각을 바꾸면 쉽다

20일, 조합 중국 인증 전문가 초청 세미나 성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2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중국 인증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무료로 진행된 세미나는 30여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행사로 연길시 식약총국 송길종 전임 국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1부 중국 시장 진출의 시간, 비용적인 부분에서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2부 에서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상담해주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수입과 관련된 규제를 한층 강화했다.

명문상으로는 수입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열어줬지만 실질적으로는 수입과 관련된 것은 시간도 늘리고, 비용도 올리는 등 제한을 하고 있다.

이 떄문에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고, 일부 기업들은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송길영 전 국장은 "현재로서는 중국 내 기업과 협력을 하는 것이 비용,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1~2등급 등 시에서 허가를 내는 제품은 한국 기업들과 우호적인 지자체에 진출해 인허가를 받고 전국 유통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전 국장은 "최근 중국은 의료기기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람들이 변하지 않았다"며 "꽌시도 일부 필요하기 떄문에 컨설팅 업체를 선정할 때 현지 지역에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기업과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발표자료 :
https://drive.google.com/open?id=1vlTPcRG2_iyn3m-NK5aYxje9AKUODPBquYv6wTDXx48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9/18/2017

“의료기기 기업, 인재 채용 경쟁 본격나서”

조합, 2017 특성화고 채용설명회 개최


우수 의료기기 기업들이 특성화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9월 12일 영락유헬스고등학교 강당에서 '2017 특성화고대상 의료기기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조합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한 자리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매지션, (주)스타메드, (주)시지바이오, (주)엠큐브테크놀로지, (주)제노레이, (주)휴먼스캔, 내이처럼(치과의원) 등 총 7개 기업이 참석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 경쟁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자사를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면접 기회를 제공해 기업 및 학교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조합 안병철 상무는 개회사에서 "성공적인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애써주신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자리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들에게는 훌륭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조민희 장학관은 “오늘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유석 교장은 "영락유헬스고등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석한 기업 및 학생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 담당자는 의료기기로만 특화된 행사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업체 한 관계자는 “의료기기 분야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어서 그런지 의료기기 관련 이해도가 깊어서 좋았다”며 “학생들도 자격증 등을 미리 준비해 1명을 채용 계획이었는데 2명을 채용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의료기기 자체가 전기전자 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관련 지식이 조금 부족한 것은 아쉬웠지만 학생들 모두 열정이 있고 몇 명은 심층면접을 통해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지속적인 채용 설명회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을 알리고 우수 학생들의 취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행사는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영락유헬스고등학교, 용산고등학교 취업담당관이 참석해 채용설명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의료기기 세계일류상품을 찾습니다”


조합, 2017년도 의료기기 분야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모집




올해 세계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한 기업들은 국가가 선정하고 지원하는 ‘세계일류상품’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세계일류상품 및 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마케팅 지원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중소기업청 병역지정업체 선정 ▲기업은행 자금대출 등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9월 25일까지 세계일류상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생산제품, 생산기업으로 생산제품은 한국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로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전체 시장에 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

생산기업은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생산제품 중에서 시장성 및 성장성을 평가해 향후 7년 이내 현재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가진 제품을 가진 기업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또는 ‘차세대세계일류 상품생산기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조합은 세계일류상품 간사기관으로 2017년도 세계일류상품은 9월 25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조합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혜택도 많지만 그보다도 브랜드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관심이 있는 기업은 서둘러 신청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신청서 ▲사업등록증 사본 ▲신청서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자료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 공지(www.medinet.or.kr)를 참조하거나 담당자(이원준 대리, 070-4837-5579, wlee@medinet.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10월 중순 추천위원회 심의,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12월 중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