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2020

보건산업진흥원, 2020년 제1차 직원 채용

직무기술서 세분화, 新평가방법 도입 등 직무중심 인재 채용
… 7월 3일(금) 오후 2시까지 접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2020년 제1차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공기관 취업 취업 준비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입 직원을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분야는 보건산업혁신정책개발, 보건의료R&D사업기획관리 등 11개 직무 분야 인재 45명이다.

채용지원 희망자는 6월 22일(월)부터 7월 3일(금) 오후 2시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khidi.bzpp.co.kr)에서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흥원은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체계 내에서 직무 중심 인재채용을 위해 직무기술서를 세분화하고 새로운 평가방법을 도입 했다.

서류전형은 자격요건 등 적합·부적합 판정을 통하여 필기시험 응시기회를 확대하였고,

필기전형은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하고 직무수행능력평가로 IB형 평가를 신규로 실시한다.

IB형 평가는 지원한 분야의 실제 업무상황과 유사한 자료(기사, 보고서 등)를 분석한 후 적합 업무처리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하여 제출·평가하는 방식이다.

면접전형은 직무 PT면접을 신설하여 직무 전문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매뉴얼에 따라 필기시험과 면접시 시험장의 방역 위생 관리, 출입관리 및 수험생 간 안전 거리 확보 등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코로나19 상황下 채용여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이 모범 고용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직무중심의 채용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닛, ‘테크놀로지 기술선도기업 2020’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지원정책 참여로 세계적인 스타트업으로 성장



루닛이 한국기업으로 유일하게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혁신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지난 6월 16일 「세계경제포럼 기술선도기업 2020 (WEF’s Technology Pioneers of 2020)」에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루닛‘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전 세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혁신기술을 통해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잠재력이 높은 업력 10년 이내 기업을 선정하고 있고, 올해는 10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2013년 설립된 ’루닛‘은 국내 최초의 딥러닝 의료 AI 스타트업으로, ’Lunit INSIGHT‘로, 이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흉부 X-ray를 분석하고, 폐 결절 및 유방암 등이 의심되는 이상 부위를 검출해주는 의료영상검출 보조 소프트웨어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루닛‘은 ‘13년 8월 창업 이후 소프트뱅크벤처스, 인터베스트, 미래에셋 등으로부터 약 6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CB Insights가 2017년 발표한 ‘세계 100대 AI 기업’에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또한, ‘19년 8월 일본 최대 의료영상 장비 업체인 ’후지 필름‘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올해 6월 19일에는 세계 의료장비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GE 헬스케어‘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루닛은 ’14년 중기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사업인 ‘팁스(TIPS)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부지원을 받으며 독자적인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Lunit INSIGHT‘ 사업화에도 성공한 바 있다.

중기부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계속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AI, 비대면 분야 등 유망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신제품 개발 50개 지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기술개발 지원과제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AI기반 고부가신제품 기술개발사업‘의 하반기 과제를 6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이미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나 개발 완료 단계의 시제품에 AI기술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 신제품으로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공고에서는 특히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BIG3 분야(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과제를 우대지원 할 예정이며, 9월 중 최종 5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12:1의 경쟁률을 보인 상반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26개 과제를 보면, 헬스케어, 의료진단기기 등에 AI를 접목시켜 기존제품을 스마트화하거나 제조공정 등에서 사용되는 검사장비 또는 제어장비에 AI 기술을 입혀 위험성은 낮추고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과제 등이 주를 이루었다.


상반기 선정된 기업들의 기대효과를 들어보면 AI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의 가격은 기존제품보다 평균 72%가 상승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AI기반 고부가 신제품 기술개발’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반기 과제에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6월 29(월)부터 7월 17(금)까지 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에서 중소기업들이 AI기술을 활용하여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AI의 대중화도 한발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6/24/2020

성남산업진흥원, 혁신형 의료기기 정책 대응 세미나 개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 의료기기 지원법(의료기기산업법)'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혁신형의료기기기업 인증제도'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

기업이 정책 변화와 제도에 발 빠르게 대응, 제품개발과 글로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웹 세미나가 개최된다.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 이하 진흥원)은 의료기기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정부의 혁신 의료기기 정책에 대응하고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의 의료기기 정책 및 분당서울대병원 공동연구 안내' 라는 주제로 25일 웨비나 방식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기대되는 시점에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은 필수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되면 인증마크 부여, 세제 및 규제완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R&D 사업 우대(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있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R&D 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해 R&D부터 인허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5년까지 6년간 1조2000억원을 지원하며 올해에만 932억원 예산이 편성됐다.

진흥원은 본 세미나를 통해 '혁신형의료기기기업 인증제도'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관한 내용을 전달해 기업이 정책 변화와 제도에 발 빠르게 대응, 제품개발과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과의 공동연구 방안도 제시하여 병원과의 협력이 필요한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들에게도 전략적 선택과 글로벌 진출을 기획하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K방역과 의료산업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과 관심이 획기적으로 달라졌다”며 “성남에는 바이오, 헬스 관련 스타트업 700여개와 서울대 분당병원, 차병원, 가천대 병원, 성남시의료원 등이 소재하고 있어 빅데이터 플랫폼 테스트 베드 생태계 조성에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6/23/2020

의료기기조합, 세계일류상품 접수 시작 … 7월 31일까지



의료기기 분야 대한민국 수출 국가대표를 찾는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한국 대표 브랜드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세계일류상품’ 신규 모집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추천기관으로 객관적인 자료를 검토해 기업을 추천하게 된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점유율 5위 이내(현재일류상품) 또는 향후 7년 내 현재일류상품 가능성이 높은(차세대일류상품)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기업을 선정해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상품과 기업은 한국 대표 브랜드임을 확인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서와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KOTRA 등 10개 지원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해외마케팅, 금융 등 협업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10개 지원기관 사업 외에 신남방·신북방 등 전략 시장을 대상으로 화상수출상담회를 확대하고, KOTRA ‘buy KOREA’ 내에 세계일류상품 온라인 홍보관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비대면 수출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합 박정민 부장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혜택도 많지만 그보다도 브랜드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관심이 있는 기업은 서둘러 신청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신청서 ▲사업등록증 사본 ▲신청서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자료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https://bit.ly/2BtGNDi)를 참조하거나 담당자(박정민 부장, 070-8892-3724, jmpark@medinet.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10월 중순 추천위원회 심의,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12월 중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특허청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 출범



새롭게 문을 연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가 특허 분석에 기반한 미래 유망기술 발굴 및 육성전략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

특허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8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 내에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주 특허청장,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등 R&D 전문기관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장세익 ID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계 4억5000만건의 특허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면 경쟁 국가나 기업의 경쟁력과 투자방향을 진단·예측하고, 우리의 연구개발(R&D) 방향, 투자방향, 시장진출 전략 등을 도출할 수 있다.
 
특허청은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2022년까지 인공지능(AI), 미래형자동차 등 17대 신산업, 조선·화학 등 10대 주력산업,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에 대해 산업별 특허동향 모니터링·분석, 위기신호 탐지 등과 함께 유망기술 발굴 등 산업별·기술별 핵심 정보를 생산해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수소산업, 시스템반도체, 차세대전지 등 5대 분야에 이어 올해는 AI, IoT가전, 신재생에너지, 미래형자동차, 무인비행체 등 5개 신산업 분야에 대해 미래 유망기술 등 특허 빅데이터 기반의 산업혁신전략을 제공한다.

또 감염성 질환·기후변화 등 사회문제에 대한 특허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 기후변화 대응 기술 등 사회현안에 대한 기술적 해결방안도 제시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면 경쟁 국가·기업의 투자방향을 진단·예측하고 산업·기술 혁신전략을 도출할 수 있다”면서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가 정부, R&D 전문기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차원의 미래 R&D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유망기술을 발굴해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허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달청, K방역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 '원팀' 구성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조달연구원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감염병 사업과 대응 체계(K방역) 관련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의 우수한 코로나19 대응사례가 세계 주목을 받아 보건·의료산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공공조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문·핵심역량을 결집해 K방역 관련 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방역과 의료·보건환경 분야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K방역 분야 국내기업 풀 구축 ▲해외조달 시장정보, 연결망(네트워크) 공동 활용 ▲해외 대형 입찰 사업 발굴, 개발협력 등을 추진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해외 정부조달 수요가 많은 보건·의료 산업 특성상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라면서 “K방역의 성공적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관련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대응과 과제' 포럼 개최···김강립·차상균 발표

카오스재단·서울대국가전략위 '한국의 대응과 과제' 2차포럼 개최



국내 감염병·바이러스 전문가와 과학자들이 코로나 대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카오스재단(이사장 이기형)은 서울대(SNU) 국가전략위원회 국가정책포럼이 '코로나 팬데믹, 한국의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포럼에선 코로나 위기 대응과 종식을 위한 대책 마련은 물론 경제·교육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영향과 변화를 분석한다. 핵심 발제자들은 모두 바뀐다.

먼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1총괄조정관 직무를 맡아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방역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김 차관은 코로나 대응 평가와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영일 통계개발원 원장이 '데이터 과학 기분 출구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두 명의 발표자와 차상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이현숙 서울대 생명공학부 교수가 토론에 나설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은 코로나 이후의 국가를 전망하고, 세 번째 세션에선 코로나와 교육·기술·윤리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20분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카오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카오스 사이언스'와 네이버TV '카오스재단'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하고 질의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선 외국인을 위해 영어 동시통역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 시행계획




경기도가 도내 의료기기 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총 기업 33개를 선정해, 총 8억원 상당의 비용을 투입해 ▲첨단기술전주기 ▲시제품개발 ▲인허가 ▲전임상시험 ▲사용적합성시험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 경기도 의료기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2020년도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료기기 R&DB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분야 신시장 창출을 위한 우수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기관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맡았고, 지원내용은 도내 의료기기 기술(품목)에 대한 시제품제작, (전)임상시험, 사용적합성 평가 및 인허가 등록을 위한 시험․분석에 이르기까지의 종합 지원 등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본사가 경기도에 소재해 있고,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민간부담금은 총 사업비의 30% 이상으로 현금 10%, 현물 20% 이상이면 가능하다.

공고 및 접수는 오는 7월 10일까지로 전자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https://bit.ly/2BveWTm)를 참고하면 된다.

연세의료원, 100여개국 코로나19 의료진에게 비대면 교육 시행

KOICA와 협력해 동영상 중심 온라인 연수 추진
감염관리, 진단검사, 검체채취 등 감염병 치료 노하우 전달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이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여 개국의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제공한다.

연세의료원 국제개발센터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6월 19일부터 개발도상국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해 동영상 교육자료 개발 및 비대면 방식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코로나19가 개발도상국 국가에서도 대유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보건의료 인력 및 자원이 불충분한 개발도상국은 바이러스로 인해 국민들의 위험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연세의료원이 코이카와 제공하는 교육의 주제는 코로나19 대응방안이다. 교육은 글로벌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외교부·코이카가 진단키트,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100여 개국의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개인보호구 착용, ▲감염관리, ▲응급실 안전관리, ▲검체채취 및 이송, ▲코로나19 진단검사, ▲코로나19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영상은 코로나19 정보 허브(www.koica.go.kr/sites/covid19)와 유튜브 채널 ‘KOICA-YONSEI: COVID-19 Program’(https://bit.ly/KOICA-YONSEI-YOUTUBE)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인터넷 환경과 접근성을 고려해 페이스북 페이지 ‘KOICA-Yonsei: Covid-19 Program’(https://bit.ly/KOICA-YONSEI-FB)에도 업로드돼 언제 어디서나 개도국 의료진이 교육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영상 지원 언어는 영어, 불어, 스페인어, 아랍어이다.

연세의료원 국제개발센터는 온라인 연수 중 개설될 SNS채널을 통해 올라온 코로나19와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전문가 답변을 제공한다. 상황에 따라 감염병 분야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에 있다.

연세의료원 국제개발센터 김문규 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자료가 많아졌지만 개발도상국의 상황에 맞춘 자료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라며 “KOICA와 협력하여 원조를 받고 있는 국가와 긴밀히 소통하도록 연락체계를 갖출 것이며, 한국의 모범적인 능동 대응이 이들 국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코로나19 상황 이전에도 코이카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분야 발전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생산성·효율성 증진

KISDI, "의료 서비스 전달 혁신 가속화할 것"



인공지능(AI)가 헬스케어 전 부문의 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발간한 'AI TREND WATCH 2020-7호'에서 주요 이슈로  'AI가 헬스케어 종사자 및 의료기관에 미치는 영향'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AI는 헬스케어의 각 영역에서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 케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의료기관과 공중보건 관리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4000만 개의 새로운 건강 부문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나 한편으로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은 990만명 정도 부족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보고서는 AI는 의료서비스 전달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가시키며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케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AI기술은 헬스케어 실무자의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고 다른 부차적 업무를 효율화시킴으로써 직접적인 환자 케어에 보다 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하며 특히 진단 속도를 가속화하고 효율적 자원 할당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환자 케어를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도입·적용이 가능한 헬스케어 분야는 크게 ▲자가 케어, 예방·건강유지 ▲선별·초기진단 ▲진단 ▲임상적 결정 지원 ▲의료의 전달 ▲만성질환관리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의료인들이 현재 중요하게 생각하는 AI 어플리케이션은 진단·임상적 의사결정, 데이터 관리 부문이지만 향후 5~10년 뒤에는 자가 관리·예방 영역, 환자 선별, 의료 전달 등 다른 영역에서의 AI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

KISDI는 "헬스케어분야는 타 산업에 비해 AI 도입·자동화로 인한 인력 대체가 상대적으로 적으며 업무시간의 단축이 있다 하더라도 해당 직무 내 특정 업무의 처리가 효율화되는 경향이 크다"고 말했다.

KISDI는 이어 "의료서비스 전달에 있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AI 솔루션이 개발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점차 적용 분야를 넓혀가고 있으나 이와 동시에 예상되는 많은 우려도 간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루닛-GE헬스케어, 파트너쉽 체결…인공지능 분석 솔루션 공개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루닛이 미국 GE헬스케어 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두 회사의 기술 합작으로 탄생한 AI 기반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 ‘흉부 케어 스위트(Thoracic Care Suite)’를 공개했다.

흉부 케어 스위트에는 루닛의 ‘루닛 인사이트 CXR’ 알고리즘이 적용된 제품으로 흉부 엑스레이 이미지상에서 비정상 병변을 검출해 병변 위치와 존재 확률을 계산해주는 소프트웨어다. 관련 고위험군 환자를 조기 검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루닛에 따르면 정확도는 약 97-99% 수준이다. 

제품의 성능 관련 논문은 영상의학 학술지인 ‘레디올로지(Radiology)’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등에 게재된 바 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최근 유럽 CE 인증을 확보하고 유럽 지역에서 상용 판매 중이다. 

이번에 선보인 흉부 케어 스위트는 GE헬스케어의 엑스레이 장비와 영상 저장 및 전송 시스템(PACS)에 설치될 예정이다.

GE헬스케어는 전 세계 엑스레이 장비와 PACS 부문에서 각각 30%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닌 회사다. 

루닛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세계 엑스레이 시장의 절반 수준인 약 40%의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도, 국경 무력 충돌로 중국 반감 커져… 주요 계약 파기 이어져


인도, '중국 퇴출' 움직임 본격화…철도 공사 계약 파기, 불매 운동 등


인도의 중국 벗어나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라다크 지역 국경 충돌로 인도군 20명이 사망했다.

이로 인해 인도 내 중국 퇴출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인도 철도부 관계사인 DFCCIL은 전날 중국 업체가 진행하던 47억루피(약 746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파기하기로 결정했다.

DFCCIL은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는 점을 파기 이유로 들었다. 

해당 중국 업체와 4년 전 417㎞ 길이의 화물 철로 공사 계약을 했지만, 공사가 20%밖에 진행되지 못했다는 것이 그 이유. 

단순히 계약을 파기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도 국무장관은 18일 "중국 음식을 파는 식당과 호텔은 문을 닫아야 한다"며 "중국산 제품 보이콧과 함께 인도 국민은 중국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충돌 직후 전국 곳곳에서 반중 시위도 발생하고 있다.

시위대는 중국 국기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사진은 물론 중국산 전자제품까지 불태웠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전인도무역협회(CAIT) 등 민간단체도 중국산 불매 운동을 벌였고, 인도 정부는 국영통신사 BSNL의 통신망 구축 등에 화웨이나 ZTE 같은 중국기업 제품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고 한다.

현지 언론 민트에 따르면 인도는 중국과 교역에서 연간 568달러 규모(2019년 기준)의 무역 적자를 기록 중이다. 

제조업 기반이 약한 인도의 산업이 이미 대부분 중국에 크게 의존하는 데다 인도인들은 제품의 원산지보다는 가격에 더 민감한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다.



중소기업 10개 중 9개, 빅데이터 분석 도입 필요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 제조 데이터 활용 실태 및 분석 수요 조사」 결과 발표



중소기업 10개 중 9개 기업이 제조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빅데이터 기반 중소제조업 혁신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259개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공장 제조 데이터 활용 실태 및 분석 수요 조사」 결과를 22일(월)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내 제조 데이터 수집 비중은 ▲각종 센서 장비/시스템을 통한 자동 수집 43.3% ▲바코드, PDA, 터치스크린 등 데이터 직접 입력 39.1% ▲업무 일지/ Excel 등 수기 작성 17.3% ▲기타 0.4%로 절반에 가까운 데이터가 자동으로 수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제조 기업이 빅데이터 활용의 기반을 갖춰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조 데이터는 ▲실시간 모니터링 69.5% ▲수요예측/불량 등 원인분석 42.9% ▲고객사가 요구하는 공정 품질 분석 자료 34.7%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응답해, 스마트공장의 데이터가 단순히 쌓아두기만 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제조공정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러한 제조 데이터의 활용 제고를 위하여 응답 중소기업의 88.8%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이를 통해 ▲불량률 감소 66.5% ▲원가 절감 62.2% ▲생산량 증대 50.0% ▲수요예측 32.6% 등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정부가 구상 중인 <데이터 인프라 구축사업>의 주요 과제로 ▲제조 데이터 자동 수집 체계 확충 43.2% ▲지속적이고 신뢰성 있는 운영 주체 39.8% ▲업종 전문가/컨설턴트 확보 37.1% 등을 꼽았다.

또한 57.2%의 응답 기업이 AI․빅데이터 등에 투자할 의향이 있음을 밝히는 등 정부의 제조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 전략인 리쇼어링의 요체가 바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공장의 고도화”라며,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의 88.8%가 제조 데이터를 실제 활용하면서 이미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데 이번 조사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성과 업종 전문성 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업종의 전문성 확보와 더불어 공통 제조공정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중앙회 및 협동조합 등 사업자 단체의 참여를 적극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22/2020

중기중앙회, 스마트서비스 현장체험 전시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언택트 시대 일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스마트서비스 현장체험 전시를 진행하다고 22일(월)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최근 코로나19로 소비트렌드가 언택트로 전환됨에 따라 IoT, AR 등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창의․혁신 마인드 고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변화되고 사회․경제의 질서가 바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우리 중소기업도 시대 흐름에 맞게 변화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현장체험을 준비했다” 면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스마트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으로 스마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23일 혁신의료기기 정책설명회 개최

오후3시 식약처 유튜브 채널 통해 양방향 소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혁신의료기기 정책설명회’를 6월 23일 오후 3시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새로 시행하는 혁신의료기기 제도에 대한 업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원하는 의료기기 업체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의료기기산업법 제정 추진 배경 ▲혁신의료기기 관련 법령 주요내용 ▲혁신의료기기 지정 기준 및 절차 ▲혁신의료기기 제도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 등이다.

참여를 원하면 유튜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검색하고 구독, 라이브 방송 청취를 하면 된다. 

질문·의견이 있는 경우 '실시간 댓글 채팅' 이용하면 가능하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업체들의 혁신의료기기 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업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