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2020

2021년 中企 핵심전략 “코로나로 인한 리스크관리”

내년 경영환경 긍정적 전망기업 10곳 중 1곳에도 못미쳐(7.8%)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1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발표 (500개기업)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1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올해 코로나19 확산이 경영상황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 의견이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보통 32.8% ▲부정적 65.8%로 응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향이 컸던 만큼, 2021년 핵심 경영전략으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 대비 리스크관리 강화(53.2%)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사업운영자금의 안정적 확보(42.4%), ▲신규거래처·판로 발굴(38.0%)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2021년 경영환경에 대해서는 금년에 비해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중소기업이 22.0%로 조사된 반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한 중소기업은 10곳 중 1곳도 되지 않은 수준(7.8%)인 것으로 나타났고,

2020년 전반적 경영실적은 평균 68.8점(100점 만점)으로 조사됐으며, 업종별로는 서비스업(66.2점)이 제조업(71.5점)보다 다소 낮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년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유용했던 정책은 ▲긴급재난지원금(45.4%) ▲세금 및 4대보험 등 감면·납부유예(35.2%) ▲중소기업 대출 확대·만기연장(32.0%) ▲고용유지지원금(30.4%) 순으로 나타났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한 만큼, 내년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회복 활력을 위해 획일적인 주52시간 근무제 등 노동현안 및 규제애로 해소는 물론 내수활성화 및 금융·세제 지원,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1년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 모집

‘21년 예산 1,064억원의 70%인 733억원, 2,150여개 기업 지원
신산업·케이(K)-바이오 육성을 위해 혁신바우처 내 별도 트랙 신설(30억)
혁신바우처는 전년도 수출규모 관계없이 최대 1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내수·수출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0년 12월 9일(수)부터 ’21년 1월 15(금)까지 `21년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21년 수출바우처 전체 예산 1,064억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733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내년 4월부터 약 2,15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17년부터 추진한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전시회, 인증 등 12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하며 ▴내수 ▴초보 ▴유망 ▴성장 등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브랜드케이(K)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 ▴스타트업 ▴글로벌강소기업 ▴신산업 및 케이(K)-바이오 기업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기업들을 전략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누어 모집한다.

’21년에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및 케이(K)-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바우처 내 별도 지원 트랙(신산업·K-Bio)을 신설해 약 30억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하며, 선정된 기업은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수출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다수의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혁신성장기업들의 전략지원을 위해 브랜드케이(K) 등 혁신바우처에 선정된 기업(스타트업바우처 제외*)은 성장바우처와 달리 전년도 수출규모와 관계없이 기업의 수요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1차 모집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은 ‘20년 12월 9일(수)부터 ’21년 1월 15일(금)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확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로 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중기부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대한 관리강화를 통해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기·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부정수급 적발 시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도입 등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블록체인기반 관리시스템 구축 검토, 청렴교육 정례화 등 제도적 기반도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수출바우처사업을 지원받은 기업들의 ‘20년 1월부터 9월까지 수출이 13.6%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전체 수출중소기업 수출증가율 ▵3.0%보다 16.6%포인트 높고, 지원전에 수출실적이 전혀 없던 내수기업의 41.8%가 수출에 성공하는 등 성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기 갱신제 도입…"의료기기 모든 제품 주기적 재검토"

식약처,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개정ㆍ공포



모든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을 주기적 재검토하고 제조·수입 실적이 없는 제품을 정리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기기 제조허가·제조인증·제조신고 등의 갱신 기준,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세부내용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2월 4일로 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4월 의료기기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의료기기 제조허가·제조인증·제조신고 등의 갱신제도를 대폭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제조허가 등의 갱신 신청 기준과 절차 ▲의료기기 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 지정 절차 및 운영 등이다.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갱신제도는 허가·인증·신고 의료기기 모든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을 주기적 재검토하고 제조·수입 실적이 없는 제품을 정리하는 것을 말한다.

최초 허가일 부터 5년의 유효기간을 부여하고 제출자료 심사를 통해 새로운 유효기간 5년을 갱신하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허가 등의 갱신을 받으려는 자는 허가증(인증서) 사본, 안전성·유효성이 유지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료 등을 첨부하여 유효기간이 끝나는 날의 180일 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하 식약처장) 또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장(이하 정보원장)에게 제출하도록 하였습니다.

제조허가 갱신은 식약처에, 인증·신고 갱신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식약처장 또는 정보원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에 대하여 갱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의료기기 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수집 활성화를 위해 전국 20개 의료기관(‘20.9월 기준) 모니터링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부작용 등의 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의 지정을 받으려는 자는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하여 식약처장에게 제출하도록 했다.

식약처장은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권역별 또는 구역별로 나누어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지정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의료기기 안전성·유효성 검증 및 부작용 관리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안전관리체계에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법, 시행령, 시행규칙)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14/2020

인도네시아, 이제 한국산 의료기기로 교육한다!

의료기기조합-인니 국립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
의료기기 공동교육센터 업무협약 체결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진출활성화 및 국산 의료기기 이미지 제고 기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가 한국산 의료기기를 활용한 의료 교육을 진행하기로 해 향후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센터(센터장 신성호, 이하 인니센터)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 UI)와 한국산 의료기기 교육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산 의료기기를 통해 교육프로그램 추진 ▲장비체험 및 사용법 교육 ▲재활 및 물리치료 커리큘럼 개설 ▲원격화상교육 ▲공동 연구 및 훈련 ▲학생과 교원의 역량 개발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협력 등이다.

UI 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최고 명문으로 평가를 받는 대학 중 하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 인니센터는 국산 의료기기 장비 지원과 함께 UI대학교 직업교육과에 설치되어 장비 교육 훈련을 할 예정이다.

우선 대성마리프(정맥혈전 예방장치), 마르페(슬링도수치료장비), 엑소아틀레트아시아(웨어러블 의료재활로봇), 코이빅(경피성 통증완화 전기자극장치), 휴원트(호흡훈련 헬스케어) 등이 참여한다.

인니센터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UI대학교는 한국산 의료기기의 교육훈련과 연구를 통해 장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의 의료기기 브랜딩과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문화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상황을 고려해 8개월 동안 연기하였다가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만 모인 가운데 간략한 형태로 협약식을 했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도네시아에 한국산 의료기기에 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성호 센터장은 “교육센터는 한국산 의료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현지 사용자들에게 한국산 의료기기 체험은 물론 사용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커리큘럼 개설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센터와 UI 대학교는 향후 5개 국산 의료기기 제조사와 사용 교육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며, 학생들과 기타 기관 연수생들을 모집하여 다양한 교육 행사와 학회를 통해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료기 기지원센터 신성호 센터장, UI 대학교 색시(Prof. Dr. Ir. SIGHT PRANOWO HADIWARDOYO, DEA) 직업교육학장, 파당 (Padang Wicaksono) 부학장, 안토니 (Antony Sihombing)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이제 한국산 의료기기로 교육한다!

의료기기조합-인니 국립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
의료기기 공동교육센터 업무협약 체결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진출활성화 및 국산 의료기기 이미지 제고 기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가 한국산 의료기기를 활용한 의료 교육을 진행하기로 해 향후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센터(센터장 신성호, 이하 인니센터)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 UI)와 한국산 의료기기 교육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산 의료기기를 통해 교육프로그램 추진 ▲장비체험 및 사용법 교육 ▲재활 및 물리치료 커리큘럼 개설 ▲원격화상교육 ▲공동 연구 및 훈련 ▲학생과 교원의 역량 개발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협력 등이다.

UI 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최고 명문으로 평가를 받는 대학 중 하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 인니센터는 국산 의료기기 장비 지원과 함께 UI대학교 직업교육과에 설치되어 장비 교육 훈련을 할 예정이다.

우선 대성마리프(정맥혈전 예방장치), 마르페(슬링도수치료장비), 엑소아틀레트아시아(웨어러블 의료재활로봇), 코이빅(경피성 통증완화 전기자극장치), 휴원트(호흡훈련 헬스케어) 등이 참여한다.

인니센터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UI대학교는 한국산 의료기기의 교육훈련과 연구를 통해 장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의 의료기기 브랜딩과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문화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상황을 고려해 8개월 동안 연기하였다가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만 모인 가운데 간략한 형태로 협약식을 했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도네시아에 한국산 의료기기에 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성호 센터장은 “교육센터는 한국산 의료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현지 사용자들에게 한국산 의료기기 체험은 물론 사용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커리큘럼 개설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센터와 UI 대학교는 향후 5개 국산 의료기기 제조사와 사용 교육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며, 학생들과 기타 기관 연수생들을 모집하여 다양한 교육 행사와 학회를 통해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료기 기지원센터 신성호 센터장, UI 대학교 색시(Prof. Dr. Ir. SIGHT PRANOWO HADIWARDOYO, DEA) 직업교육학장, 파당 (Padang Wicaksono) 부학장, 안토니 (Antony Sihombing)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