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2018

혁신성장 방안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찾는다






KIAT, 전국 순회 기업간담회 개최


혁신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분야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자문과 함께 지속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학도, 이하 KIAT)은 산업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자문과 더불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업간담회를 지역‧분야별로 연속적으로 개최한다.

간담회는 11월 6일 ‘수소연료전지차 관련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부의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 및 8대 선도사업, 산업부 5대 신산업 등 혁신성장 관련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한 달간 전국 주요도시에서 총 8회 개최될 예정이다.

11월 6일, ‘수소연료전지차 관련기업 간담회’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생산기업 관계자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소속 기술전문가, 벤처캐피털 소속 금융전문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눈 뒤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진행되는 분야별 간담회에서도 관련기업의 대표이사 뿐 아니라 연구소장 등 실무자가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금융전문가와 기술혁신 전문가를 포함한 자문단이 즉각적인 현장자문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KIAT는 지난 9월 18일 수립된 ‘혁신성장 마스터플랜’의 실행 점검을 위한 ‘혁신성장 협의체’에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혁신성장 기업간담회 개최일정 >
No.
분야
간담회명
예정일
지역
1
수소경제
수소연료전지차 관련기업 간담회
11월 06일
충남 아산
2
바이오‧헬스
의약품 관련기업 간담회
11월 13일
충북 청주
3
미래자동차
그린전기차 관련기업 간담회
11월 14일
울산
4
지능형로봇
지능형로봇 관련기업 간담회
11월 20일
경기 부천
5
스마트제조
3D프린팅 관련기업 간담회
11월 21일
대구
6
드론
무인비행장치 관련기업 간담회
11월 27일
부산
7
반도체·디스플레이
융합 광부품 관련기업 간담회
11월 29일
광주
8
조선
중소조선 관련기업 간담회
12월 04일
전남 영암
 * 상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군병원 납품하는 우수 국산 의료기기를 '한 눈에'





11월 5일~6일, 밀리토리파호텔서 '국산의료기기전시회' 개최


군진의학 학술대회 기간 중 국산 의료기기 전시회가 열려 군 의무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과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안종성)는 11월 5일, 6일 양일간 성남에 위치한 밀리토피아호텔에서 '2018 국산의료기기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국산의료기기전시회는 '제49차 군진의학 및 2018년 국제군진외상학술대회'와 동시에 개최됐다.

이는 군의무사령부가 군의료진들에게 국산 의료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서 군의무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대회 기간 중에 국산의료기기전시회 개최를 제안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무사령관을 비롯 의무장교 등 2,000여명이 학술대회 참석해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을 방문했다.

조합은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서 참가기업 및 제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에 국산 제품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시기간 이후에는 군 병원에 납품하고 싶은 기업 및 제품을 정리해 군의무사령부에 안내하고 군 시연(데모 사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 군 입찰 등에 관한 정보를 파악해 회원사들에게 제공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조합은 우수한 회원사 제품들이 군 병원에 납품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조합이 진행하는 국산의료기기전시회, 데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무사령부와 의료기기조합은 의무장비 물자의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국산 의료기기 전시회 및 국산 의료기기 시험운용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야전소요 의무장비 물자의 국산화를 극대화한다는 내용이다.



○ 안종성 사령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