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021

차질없는 코로나 백신 접종 위해 필요한 것은?

지엠에스, '백신 초저온 냉동고 및 냉장고' 보급
생산라인 확대 … 월 500대 이상 생산 가능
조달우수제품 등으로 기술력 인정받아



올해 백신 공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선에서는 백신을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주)지엠에스(대표 윤근진)은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의료용 냉장고, 냉동고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엠에스에 따르면 현재 ULT시리즈(5개 제품), GMSR시리즈(8개 제품) 등 용량별 13개 제품은 온도를 정밀하게 유지할 수 있게 설계돼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백신도 커버가 가능해 대량의 제품도 유용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엠에스는 최근 지자체 보건소를 비롯해 국가기관 등에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생산 라인도 대거 확충했다.

초저온냉동고의 경우 월 300대, 백신냉장고는 월 500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고, 긴급을 요하는 만큼 배송팀도 별도로 꾸려서 지원하고 있다.

윤정권 부사장은 "지엠에스는 의료용 냉장고 및 냉동고를 30년간 제조해 오면서 조달우수제품, 중기청 성능인증제품, 혁신조달제품 등을 획득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비상사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냉동고 제품이 원활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엠에스는 1997년부터 의료용으로 초저온 냉동고를 국내 최초로 생산 판매 해 온 기업으로 시장 선두 기업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이번 코로나 백신 냉동고 콜드 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다.


1/19/2021

성남 메디바이오 캠퍼스 신규 입주기업 모집



성남산업진흥원이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운영중인 '성남 메디바이오 캠퍼스'에 입주할 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캠퍼스는 성남 바이오헬스산업 벨트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산학연병의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는 곳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등 현재 10개 기관과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병원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면 캠퍼스 입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바이오헬스 관련 중소벤처기업으로, 2월 5일까지 사업계획서, 입주신청서, 회사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헬스산업부(장승일 주임 031-782-3077)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공고 : https://www.snip.or.kr/SNIP/contents/Business1.do?schM=view&page=1&viewCount=10&schId=CE40E5B1D8124AF3A1DAF8565FAFB310






청년창업사관학교, 최대 1억원 창업 사업화 지원…2월8일까지 입교생 모집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1.18~2.8)
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1,065명의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지도, 판로개척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혁신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1월 18일(월)부터 2월 8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 7,822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3,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토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신규 개소(30명 모집)해 18개 지역의 청년창업사관에서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총 1,06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지도,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2월 8일 오후 5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문의는 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로 하면 된다.



첨단 의료기기 개발, 헤매지 말고 '서울아산병원'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면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서울아산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최재순 ,이하 센터)가 로봇, 인공지능, 3D프린팅, AR/VR 등 4차산업 분야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개발 기업을 지원한다.

센터는 의료정보융합 자동화 의료기기 실용화를 추진하는 국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비임상시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시험/ 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관련 비용도 최대 5,000만원의 비용이 지원받을 수 있다. 

물론 효율적인 연구를 위한 임상자문, 컨설팅, CRA 업무 지원은 서울아산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이고,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추진 일정을 통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관계자(02-3010-8669, care@amc.seoul.kr)로 문의하면 된다. 


1/18/2021

중기부, 2021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비대면으로 진행

2월 10일(수)까지 온라인 설명회 약 190여 회 개최
지역별로 지자체,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담당자와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설명회 개최


종합설명회 다시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lia5SB9BjlI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월 12일(화)부터 2월 10일(수)까지 비대면 방식의 「2021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약 190여 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시책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기업인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설명회로 개최한다.

온라인 종합설명회에서는 전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벤처, 수출, 판로, 기술개발(R&D), 정책자금, 기술보증, 소상공인 등 7개 분야의 ➊주요 지원사업 내용, ➋달라지는 제도, ➌사업 참여 방법, ➍자주하는 질문 등을 설명한다.

종합설명회 당일 참여하지 못한 기업인들도 언제든지 지원사업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설명회가 종료된 후 중기부 유튜브, 기업마당 누리집에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된다.

분야별 온라인 설명회는 1월 13일(수)∼2월 10일(수)까지 유튜브와 영상회의 시스템(구르미 biz, 줌 등)을 통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지자체,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 담당자가 일반기업, 소상공인․전통시장, 산업단지, 업종별 협․단체 등 정책수요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021년 지원사업 소개와 사업 신청 방법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종합설명회는 별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별 온라인 설명회 일정, 참여 방법 등은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온라인 설명회의 지원사업 설명 책자는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하며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영국 수출? "내년부터 CE마크 대신 UKCA마크 부착해야"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 인증체계 설명회 개최
한-영 FTA 주요 내용·활용 방안도 논의




내년부터 영국에 수출하는 기업은 별도의 인증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따라 내년부터 영국에 수출하는 제품에는 영국 고유 인증인 UKCA(UK Conformity Assessed) 마크만 인정되기 때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 시험인증 대응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영국의 EU 탈퇴로 달라진 기술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수출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표준원에 따르면 EU를 탈퇴하면서 영국은 EU 적합성 평가 제도인 CE(Conformite Europeenee)마크를 대체하는 영국 자체 적합성 마크인 UKCA를 도입해 지난 1월 1일부터 북아일랜드를 제외한 영국 시장에 적용하고 있다.

UKCA마크는 장난감 안전, 개인보호장비, 에코디자인 등 18개 품목군과 의료기기, 건설제품, 민간폭발물 등 특별규정 4개 품목군에 적용된다. 

종전에 CE마크를 부착해 온 대부분의 상품이 이에 해당된다.

UKCA마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 인증전환 유예기간을 부여해 올해 1년 동안은 CE마크 부착제품도 영국에서 판매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CE마크가 허용되지 않는다.

국표원은 국내 수출기업이 영국의 기술규제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UKCA마크 사용지침서'를 해외기술규제 정보시스템과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내 기업에 전파하고 있다.

또 이날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수출기업 관계자들에게 새롭게 적용되는 인증 제도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브렉시트 경과와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국표원은 브렉시트 시행으로 즉각 발효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의 주요 내용과 적합성 평가를 위한 활용 방안도 논의했다.

김규로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인증제도 변경에 따른 수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국의 규제 변경 동향을 신속하게 수집해 기업과 공유하는 한편, 한-영 양자 간 규제대화체 등 정부 간 대화 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TP,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성…연말 입주기업 모집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바이오, 헬스케어, 뷰티, 의료기기 등의 산업을 집적화해 연구개발(R&BD)에서 수출까지 이뤄지는 산업 생태계를 갖춘 특화된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한다.

송도국제도시 북측에 10만6천865㎡의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에 입주할 우수기업 선정·유치 및 세부적인 단지 관리 운영 방안 등이 담긴 사업화계획을 오는 5월까지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TP는 이어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올해 안에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는 ‘바이오 상생협력센터’, ‘산업특화지구’, ‘공공유치부지’로 나뉘어 조성된다.

바이오 상생협력센터는 3만6천627㎡ 터에 연면적 10만300㎡ 규모로 지어져 203개 바이오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이곳에는 바이오 벤처창업보육(BI)실, 바이오 장비실, 비즈니스 지원실 및 랩센트럴(Lab Central)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산업 특화지구는 6만3천338㎡ 규모로 바이오, 뷰티, 의료기기 분야 24개 기업이 입주,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을 구축·운영한다.

공공유치부지는 6천600㎡ 규모로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센터, 의료기기 임상평가지원센터, 글로벌 실증 트레이닝 센터 등 바이오기업을 지원하는 공공·민간기관과 기업 등이 입주한다.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에 227개의 바이오기업을 유치, 4천6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인천TP는 빠르면 올해 연말부터 입주기업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중기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4개월만에 114억 공공조달 계약

 ’20년 1차 지정된 혁신제품 21개 기업, 163건, 약 114억원 공공조달 계약 성과
하반기 제2차 혁신제품 모집에 158개 접수, 호응도 높아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020년 ‘20년 7월 제1차로 지정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이 약 4개월만(8~11월)에 114억원 규모의 공공조달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은 중기부 기술개발 지원을 받아 성공한 제품 중 공공성이 뛰어난 혁신제품에 대해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을 허용하고 중소기업이 수요 공공기관을 찾아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홍보와 매칭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중기부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도입해 지난 7월에 1차로 44개 제품을 지정하고 그 동안 운영성과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약 4개월(8~11월)만에 공공조달을 통해 총 21개 기업에서 163건, 약 114억원 규모의 구매계약이 이루어졌음을 확인했다.

의료기기 기업 중에는 (주)웃샘이 '격리 기능과 운반 기능이 통합된 감염 및 감염의심환자 이송용 장비'를 개발해 한국국제협력단, 조달청 등에 16.6억원 납품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휴먼아이씨티는 산업현장 영상관제 관리를 위한 지능형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조달청, 한전KDN 등에 11.7억원을 납품하기도 했다.

혁신제품 지정 기업(44개) 중 95.5%(42개)가 동 제도를 통해 시장개척에 도움을 받았고, 70%(31개)가 혁신제품 지정 이후 구매문의 빈도가 늘었다고 응답하는 등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혁신제품 지정제도가 중소기업의 호응 속에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제2차 혁신제품 지정에는 현재 158개 제품이 신청돼 이 중 53개 제품을 후보로 선정했으며 ‘21년 1월초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 (참고3)

분야별로 정보통신 15개(28%), 기계소재 14개(26%), 전기전자 9개(17%), 화학 6개(11%), 바이오의료 4개(8%), 에너지자원 4개(8%), 지식서비스 1개(2%) 순으로 여러 분야의 제품이 지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이 공공부문의 구매를 통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혁신제품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공공기관의 구매와 연결될 수 있도록 홍보와 매칭 지원도 강화한다.

먼저 혁신제품 지정기업과 공공수요기관 간 온라인 전시관*을 상시 운영해 공공구매 촉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혁신제품을 정보통신기술(ICT), 소재·부품·장비, 에너지, 안전, 바이오헬스, 시회간접자본(SOC) 등 6개 분야로 구분하고 중소기업이 발표 영상과 혁신제품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올리고 상담과 구매문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내년부터 11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본격 추진해 산하기관에서 선제적으로 혁신제품을 구입하고 제품에 대한 사용평가를 피드백해 중소기업 혁신제품이 민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에너지, 바이오헬스 등 제품분야별 매칭데이를 정례화해 혁신제품의 실질적 공공구매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