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2020

의료기기조합, 2021년 신규 교육 강사 위촉



의료기기 재직자들을 위한 신규 교육 과정 아이디어와 강사를 모집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기존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의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신규 강사를 모집, 위촉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맡아서 운영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고 있고, 이번 비상임 강사 위촉은 현직의 능력있는 재직자들에게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의료기기 기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관련 강의가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인허가,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 등 NCS가 개발된 분야지만, 이외에도 4차산업 분야로 제안을 주면 산업인력공단과 협의해 과정 개설이 가능하다. 
 
1차는 10월 30일까지 모집하고, 2차는 12월 30일까지 모집한다.

1차는 본 사업계획서에 반영되고, 2차는 수정 사업계획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사료는 산업인력공단 지침에 따라 학력, 경력에 따라 산정돼 지급된다.

접수는 인터넷을 통해서 받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김정상 팀장 (sang@medinet.or.kr, 카카오톡 https://open.kakao.com/o/sYO6rByc )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http://www.medinet.or.kr/?page_id=13390&mod=document&uid=1066)를 참고하면 된다.

9/24/2020

원텍, 6월 출시 ‘올리지오’ 100대 판매 돌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용치료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주파 치료기가 국내에서만 100대 이상 판매되고 있어 주목된다.

원텍(대표 김종원)은 올해 6월 출시한 고주파(RF) 장비인 ‘올리지오(Oligio)’가 국내 시장에서만 1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원텍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는 주로 외산 장비를 사용해 오고 있었는데, 최근 국내산 제품의 성능 등이 이례적으로 빠른 판매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올리지오는 고주파 열을 이용한 비침습 원리의 범용 전기 수술기로써 원텍의 전통성있는 고유 기술력을 통해 효과적 안전성을 기반으로 시술 시간과 회복 시간을 줄여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장비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원텍의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피부 리프팅 트렌드가 접목되어 탄생한 올리지오는 원텍의 단일 제품으로는 단기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이라며 "‘올리지오는 올리지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연말까지 200대 이상을 판매 목표로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해외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장비 수입 문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 급증하는 수요에 대비하여 생산능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텍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50여종에 달하며, 약24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외에도 개인용 제품(탈모 치료기기 헤어빔, 피부관리기 웰로리프텐) 및 신경외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수술용 기기, 동물용 레이저 기기 등 레이저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중기사랑나눔재단, 전국지역아동센터에 1억원 상당 아동방역키트 전달

2020년 중기인대회 수상자들의 자발적 기부로 정성 모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전국지역아동센터에 1억원 상당 아동방역키트를 전달하였다고 24일(목) 밝혔다.

아동방역키트는 지난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중소기업인대회의 수상자들이 국가적 재난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만들었다.

아동방역키트 구성품은 아동 실내화주머니, 마스크, 마스크걸이, 손소독제, 간식 등으로 구성 되었으며, 전국지역아동센터 100곳에 총 3,000개를 전달하였고, 향후 추가 제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이 대표하여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후 손인국 中企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이 서울시 금천구 독산1동지역아동센터에,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조정구 (주)그린파워 대표이사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꿈사랑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인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전국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따뜻한 나눔문화로 이겨낼 수 있도록 계속 기부를 이어나겠다”고 전했다.


융복합 의료제품 인허가, 다른 기업들은 어떻게 하나?

식약처,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 사례집' 발간
융복합 의료제품 해당여부 판단 근거 및 예시 정보 제공




융복합 의료기기 인허가를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책자가 발간됐다.

다른 기업들은 어떻게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는 지 살펴볼 수 있어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업체 등이 혁신적인 융복합 의료제품을 허가·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9월 24일에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융복합 의료제품은 의약품과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가 물리적 화학적 또는 그 밖의 방법으로 결합한 제품으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작용양식인 ‘주작용’에 따라 품목이 구분된다.

이번 사례집에는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에 대한 연구‧개발자와 업체의 이해를 돕고, 신속한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품분류 사례와 함께 관련 규정, 민원절차 등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사례집의 주요 내용은 융복합 의료제품의 ▲분류 민원 신청 방법 ▲주작용 판단 기준 ▲민원 통계 ▲분류 사례 등이다.

현재까지 식약처에 신청된 ‘융복합 의료제품 해당여부’ 민원은 총 190건이었으며 이 중 59건(약 31%)의 제품이 융복합 의료제품에 해당한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제품유형은 의료기기가 주된 작용을 하고 의약품이 보조작용을 하는 의료기기-의약품군(39%, 23개)였다.

융복합 의료제품 중 주된 작용을 하는 제품군의 비율은 의료기기 (63%, 37개), 의약품(25%, 15개), 생물의약품(10%, 6개), 한약(생약)제제 (2%, 1개)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융복합 의료제품 사례로는 ‘약물 방출 스텐트’로 세포증식억제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 성분 등을 포함한 스텐트 제품으로 의료기기가 주작용인 융복합 의료제품이다.

이 제품은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기존 스텐트의 역할에 더해 혈관 재협착 방지를 위해 항생물질이나 면역억제제 등의 의약품을 스텐트에 사용하여 스텐트의 적정한 성능을 유지 또는 발현하도록 만들어졌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융복합 의료제품 관련 정보 제공 등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도전적인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