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5/2020

온라인 소통 ㆍ 협력 플랫폼‘바이오 아고라(bioagora)’오픈

진흥원, 보건산업 비즈니스 협업 기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보건산업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기술 및 제품의 정보를 공유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협력 플랫폼, ‘바이오 아고라(bioagora)’를 7월 31일부터 오픈 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인 폴리스(Polis) 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던 아고라 광장에서 모티브를 얻은 보건산업분야 특화된 온라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커뮤니티를 말한다.

진흥원은 본 플랫폼을 통해 연구자, 창업기업, 중견기업 및 다국적 기업, 투자기관, 사업화 기관 등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온택트(Ontact)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온택트(Ontact)’는 비대면 소비 마케팅인 ‘언택트(Untact)’에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대면을 최소화하면서 온라인을 활용한 연결로 소통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등장으로 우리 삶의 방식이 언택트(Untact-비대면)로 바뀌면서 기존 사업화 촉진 및 협업의 개념이 혁명적으로 전환되고 있으나, 비대면 서비스 전략은 주로 금융이나 유통 등의 산업 분야에 국한되어 강조되어 왔다.

또한, 오프라인 중심으로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치거나 상호 간 상이한 기대와 요구를 좁히기 어려운 한시적 일정으로 진행하던 그간의 방식으로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성화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진흥원은 ‘바이오 아고라’를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의 홍보, 사업화 촉진 및 협력, 다양한 의제에 대한 토론, 활발한 소통과 협업이 이뤄지는 온라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바이오 아고라’는 언제든 원할 때 보유한 기술 및 제품 정보나 최신 소식을 보건산업분야 핵심 관계자에게 중점적으로 알릴 수 있어 효율적인 홍보 및 마케팅 채널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03/2020

의료기기조합, 경기도 의료원 방문해 국산 의료기기 홍보한다

9월~10월 6개 의료원 방문 국산 의료기기 설명회 개최


경기도 의료원에 국산 의료기기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경기도청과 협력해 오는 9월에서 10월까지 의료원을 방문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국산 의료기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시장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의료기기제조사로 본사, 공장, 연구소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8월 11일까지 진행하고, 상세 일정은 의료원과 협의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https://bit.ly/2Pgyuyt)를 참조하면 된다.


중기부, 혁신성장 ‘특화지원센터’ 5곳 신규 선정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협업과 디지털화 촉진 등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5곳 신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집적지 내 소공인의 협업과 디지털화 촉진 등 혁신성장을 지원할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운영기관 5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서울광진의류협회(서울 광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대구 북구),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 포천), 안양창조산업진흥원(경기 안양), 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전남 무안) 등 5곳이다.

신규로 선정된 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 내 소공인의 디지털역량·기술·경영 교육, 컨설팅, 업종 특화지원사업 등 지역과 업종별로 다양한 소공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서울광진의류협회(서울 광진구)는 의류봉제업체(400개사)가 밀집된 곳에서 디자이너와 소공인 간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일감의 공동 수·발주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한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대구 북구)은 안경산업특구지역 내 소공인(227개사)에게 안경 제조 산업 트렌드 등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공하고, 소공인 지원 전담제도 운영 등 집적지 소공인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한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 포천)는 집적지 내 가구 소공인(146개사)에게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 교육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교육 등 제조환경의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대비한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경기 안양)은 집적지 내 전자부품제조 소공인(115개사)의 정보 통합 검색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공용장비와 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여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촉진한다.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전남 무안)은 전남 지역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특화지원센터로, 우리나라 3대 도자기 발상지인 전남 무안의 도예 소공인 육성을 위하여 도자 전시·상담실, 시험장비 등 공용시설과 3D 프린터 활용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하여 2013년부터 특화지원센터를 설치해오고 있다”며, “올해 34개 센터(신규 5곳 포함)로 확대되어, 업종별 전문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이끈다면 제조업 전반의 뿌리가 단단해지고 제조혁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 말했다.

국산 코로나19 체외진단방역기기 임상 실증 지원한다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 정식허가, 방역기기 성능 평가 지원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신청 가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7월 31일(금)부터 8월 10일(월)까지 ‘국산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방역기기 임상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국산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방역기기의 국내 공급량 확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적 성능시험 계획 신청(승인)을 완료한 제품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제품당 1억 원 이내의 국내 품목허가용 임상적 성능평가 비용을 지원하며,

방역기기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로드맵(6.3.(수) 발표)’에 포함된 핵심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단일기관은 제품당 7,500만 원 이내, 다기관은 1억 5000만원 이내의 시판 후 임상시험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 품목은 ①인공호흡기/호흡치료기 ②핵산추출기 ③이동형CT ④언택트 모니터링 시스템 ⑤AI영상진단 ⑥자동흉부압박기 ⑦PCR 장비 등이다.

참여기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또는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으로 지정 받은 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기기 개발 기업이 이번 사업을 활용하여 제품 성능을 개선하여, 앞으로도 K-방역의 주역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www.khidi.or.kr), 보건의료R&D포탈(www.htdream.kr)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 신규 채용 중소기업, 1만1,700명 인건비 지원

청년 디지털 일자리 및 일경험 지원 사업 신청・접수 중



8월부터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인공기능(AI), 소프트웨어, 스마트 서비스 중소기업에게 인건비 등 월 최대 190만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참여희망 기업은 7월 30일부터 온라인 (www.work.go.kr/youthjob)으로 중기부 특화분야 담당 운영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지난 7월 30일부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청년층 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기부가 추천한 특화분야 운영기관을 통해 총 1만1,700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사업은 청년에게는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해 정보기술(IT)분야 실무경험을 쌓아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중소기업에는 일하고 싶은 청년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10만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에게 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기업에 대해 월 최대 80만원의 인건비와 관리비를 8만원 한도 내에서 6개월까지 지원한다.

사업별 상세내용은 워크넷 누리집 (www.work.go.kr/youthjob)과 운영기관별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가 추천한 특화분야 운영기관은 창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 등 총 10개 기관으로 13개 분야 (붙임자료 참조)에 총 11,700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는 부처별 특화분야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워크넷 누리집(www.work.go.kr/youthjob)에서 특화분야 운영기관을 지정하여 신청해야 하며, 운영기관은 신청기업의 자격을 심사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중기부의 특화분야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은 우선 해당 특화분야 운영기관에 문의하여 관련 내용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중기부 최원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최근 취업절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청년층의 고용상황이 좋지 않은데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유망 기술 분야의 벤처·스타트업과 제조 중소기업 등이 청년 채용 여력을 확보해 디지털 전환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련 직무에 적합한 청년 채용을 위한 기업의 구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청년들도 구인 사이트 등 기업의 채용정보를 관심있게 찾아볼 것을 권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