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2018

[해외 안전성 정보] 전동식이식형의약품주입펌프


전동식이식형의약품주입펌프와 관련한 안전성 정보가 발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FDA 안전성정보를 토대로 전동식이식형의약품주입펌프에 허가되지 않은 약물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FDA에 따르면 최근 척수강 내 진통제 주입용 펌프를 허가하지 않은 약물과 병용 사용 시 펌프고장, 용량오류, 여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발견했다.

합병증의 종류로는 통증, 발열, 구토, 호흡곤란 등이다.

이에 따라 의료인은 관련 제품 사용시 허가된 약물과 약물 농도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또 허가 받지 않은 약물을 사용할 때는 의료인,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펌프 사용의 유익성과 위험성을 모두 고려해 상의해서 진행할 것을 조언했다.


유럽 의료기기 시장, 이제 한국이 ‘접수’한다



독일 MEDICA…역대 최다 241개 기업 한국기업 참가

세련된 디자인 뒤에 숨은 기술력 뽐내

의료기기조합, 네트워크 통해 기업 바이어매칭 진행




올해 독일 메디카에는 총 241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신규 기업들이 대거 자사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참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제50회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박람회장(Messe Dusseldorf)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총 11만 5,000sqm의 면적, 18개의 전시홀에서 진행됐다.

70여개 국가에서 약 6,300여 개 기업이 약 10,000여 종의 의료기기를 출품했고, 전시회 기간 중 약 13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MEDICA는 세계 최대의 의료기기전시회로 의료기기 부품 전시회인 COMPAMED와 함께 매년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조합 주관으로 역대 최다인 국내 100여개의 의료기기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 것을 비롯하여 각 지자체관 및 개별 참가 기업을 포함해 241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했다.

이는 독일 1,214개, 중국 935개, 미국 507개, 이탈리아 386개, 프랑스 300개에 이어 한국이 241개 기업이 참가하여 세계에서 7번째.

조합은 금번 전시회 기간 중 한국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조합은 지난 17년 간 MEDICA에서 한국관을 주관하며 쌓은 네트워크를 통해, 전시 3개월 전부터 참가 한국기업들을 홍보하고 유력 바이어들과의 1:1 매칭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독일, 미국, 이탈리아 등 서구 선진국 및 헝가리, 체코, 세르비아, 루마니아 등 올해 70여 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한국기업과 바이어매칭을 진행해 계약을 유도했다.

참가사들은“MEDICA 전시회를 통해 유럽 외에도 미국, 남미, 중동, 아시아 등 세계에서 온 국가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다”며 “국산 의료기기의 매력을 알리고 동시에 거래선도 확보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금번 행사를 평가했다.

한국관 참가사로는 레이저수술기 등을 출품한 원텍(주)을 비롯하여 ㈜엠큐브테크놀로지(초음파방광용적측정기), ㈜나눔테크(자동심장충격기), ㈜디알젬(엑스레이, 제너레이터), ㈜메덱셀(멸균주사침), 메도니카(플라즈마멸균기), 비앤알(일회용내시경투관침), ㈜에스지헬스케어(디지털엑스레이), ㈜필텍바이오(인슐린펜니들) 등 100여개사가 참가했다.

한편 이번 MEDICA에는 최근 디지털화 되고 있는 의료기기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 및 인터넷 기반의 건강관리 관련 다수의 포럼들이 진행됐다. 특히 앱 경진대회(MEDICA App COMPETITION)를 올해로 7회째 개최하는 등 스마트 의료기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현재 시류에 맞춰 스포츠, 피트니스, 재활에 포커스를 맞춘 스포츠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으며, 행사 내에서는 이와 연관된 혁신적인 제품소개도 눈에 띄었다.

미래 첨단 의료기술을 소개하는 ICT 관련 포럼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5G를 통해 좀 더 정확하게 정보 전달이 가능해져 TELE SURGERY와 같은 첨단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AI,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 5G, 3D 프린터, 스마트 의약품, 디지털 플랫폼, FabLab(Fabrication Laboratory), UX, VR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미래 의료 환경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는 기획 전시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보건산업진흥원, 'NET 인증 기술' 소개 자리



보건신기술(NET)인증기업, 연구중심병원에 우수기술 소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11월 16일(금)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연구중심병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연구중심병원의 보건신기술(NET) 개발 촉진과 보건의료분야 국산제품 활용 및 지원을 위해 보건신기술(NET) 인증 기업의 기술소개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보건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제도는 국내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보건산업분야 우수 신기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업화 가능한 기술, 또는 기존제품 성능을 현저히 개선하거나 제품 생산성·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이 날 세미나에는 피씨엘㈜(대표 김소연),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 ㈜이노본(대표 장동우), ㈜제노텍(대표 김재종) 등 4개 기업이 참여하여 보건신기술(NET) 인증 획득 기술과 제품에 대해 발표한다.

▲피씨엘㈜는 ‘감염성질환의 고감도 다중검출을 위한 3차원 SG Cap 기술’로 ▲㈜프로테옴텍은 ‘고농도(100 IU/mL이상) hCG로 인한 위음성을 극복한 임신진단기술’로 ▲㈜이노본은 ‘골세포 활착 유도형 생분해제어 골이식재 제조기술’로 ▲㈜제노텍은 ‘FenDel 기반 고감도 유전자 변이 분자진단 기술’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다중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주) 김소연 대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통해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우선구매 요청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세미나는 연구중심병원과 최종사용자인 임상의사에 우리 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연구중심병원은 우수 연구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하고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산업분야 창업‧벤처‧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구중심병원의 연구인프라 외부개방(컨설팅, 임상‧전임상 시험 자문, 세포‧병리‧판독, 동물시험, 유효성평가, 검사장비 대여, 개방형 실험실 제공 등)은 ’17년 3,224건으로 ’16년(총 2,144건) 대비 약 50% 증가하였고, ’18년6월 기준으로 2,216건에 달하고 있다.

STS&P 2018, 국제조달컨퍼런스 개최




일산 킨텍스서 개최…세계 100여 개국 유엔·국제금융기구 조달 담당자 '참석'


국제 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생겼다.

11월 28~3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8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기술 및 조달 전시회·컨퍼런스(STS&P 2018)'가 바로 그것.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유엔(UN)기구와 국제금융기구의 조달 담당자들과 세계 100여국의 공적개발원조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사무총장이자 유엔 사무차장을 맡고 있는 ‘그레테 파레모(Grete Faremo)’와 세계보건기구(WHO), 범미보건기구(PAHO),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의 조달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또 세계은행(World Bank)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아시아개발은행(ADB),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비전염성질병관리기구(The Defeat-NCD) 등 국제금융기구 및 국제협력기구 조달 담당자들도 방문한다.

이들은 ‘STS&P 2018’에 참여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 등을 관람하고 투자계약과 조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제금융기구의 임팩트 투자를 유치하거나 유엔 조달시장과 공적개발원조시장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해당 컨퍼런스는 부대행사로 전시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Venture)기업’이나 ‘스타트 업(Start-Up)’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들은 유엔기구와 국제금융기구의 조달 담당자, 세계 100여개 국가의 공적개발원조 담당자들을 상대로 신기술·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하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2,024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1조2,648억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됐다.

STS&P 2018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은 유엔과 국제금융기구, 세계 100여개 국가의 공적개발원조 담당자, 개발도상국 유통 딜러와 1대1 상담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에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텍, 독일 메디카에서 레이저초음파기기로 '주목'




원텍, 세계 최대규모 의료기기 박람회 ‘독일 메디카(Medica)’ 성료


원텍(주)의 레이저 초음파 장비가 독일 메디카에서 주목을 받았다.

원텍(주)(대표이사 김정현)은 메디카 전시회에서 수술용 장비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디카는 약 5,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글로벌 관계자 및 참관객이 약 15만명 가량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 원텍은 싸이(Thy), 베인케어(Veincare), 베인케어1940(Veincare1940), 홀인원(Holinwon) 등 총 4개 장비를 소개했다.

원텍에 따르면 베인케어와 베인케어1940은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로 각각 1470nm과 1940nm 파장대를 갖는다.

베인케어는 다양한 정맥류 시술,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갑상선 등에서 최소 침습 수술이 가능한 제품이다. 

베인케어의 1470nm 파장대는 수분 흡수도가 탁월하여 시술부위에만 에너지를 조사해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베인케어1940은 위내시경 수술 및 하지정맥류 등이 가능한 레이저 장비로 다양한 파이버를 활용해 시술 부위에 맞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 홀뮴레이저 장비인 홀인원은 2100nm 파장대의 홀뮴야그(Ho:YAG)를 매질로 하는 레이저 장비로 전립선 비대증, 척추내시경 레이저 수술, 요로 및 신장결석 등에서 사용된다. 

홀인원의 레이저 파장대는 침투 깊이가 낮고 건강한 조직 손상이 적어 척추 수술에 최적화된 장비이다.

원텍 헬스케어사업부 황영성 이사는 “나흘간 열린 독일 메디카에서 인도, 이탈리아, 터키, 러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국가와 90만불 규모 계약상담이 이뤄졌다”며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수술용 레이저 의료기기에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11/15/2018

中企연합봉사단, 중증장애인과 함께 나들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아쿠아리움 관람 및 체험활동, 후원물품 전달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17일(토)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부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평소 나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과 함께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총 38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후원물품 등을 지원했다.

부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담당자는 “이번 나들이를 풍성하게 해주고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준 中企연합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김기훈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연합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올해부터 현장중심 나눔활동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연합봉사단 활동을 기존 년 4회에서 년 11회로 확대 운영키로 하였으며, 이번 나들이 봉사활동이 10번째 봉사활동이다.

의료기기조합, 우즈베키스탄 진출 기반 마련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의료기기 분야 민간 협력이 한층 강화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10월 30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대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위한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기기 교류증진 및 의료기기산업 개발협력을 위해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우즈베키스탄의 실질적인 의료기기 필요 분야에 비즈니스 매칭, 의료기기 분야 운영경험 및 지식 공유, 의료기기 및 병원 시스템 자문, EDCF·ODA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분야 지원 등 이다.

굴노라(Gulnora V. Urmanova)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각 지역 병원의 의료기기가 많이 낙후되어 있다"며 "의료기기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EDCF 지원받아 개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합의 박희병 전무는 “조합은 다른 국가 병원 건립을 위한 컨설팅이나 의료기기 수리 개선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이 있으므로 우즈베키스탄의 필요에 맞게 다양하게 지원 가능하다.”고 답했다.

한편 조합은 MOU체결 전 우즈베키스탄 내 국립종합병원(Tashkent City Hospital No.7), 에라 메드(Era Med) 사립 종합병원, SAUF(Soglom Avlod Uchun Foundation)을 방문해 우즈베키스탄 의료설비 실태와 필요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불공정거래 기업, '공공조달시장'에서 아웃








상생협력법 시행규칙 개정․시행


앞으로 납품단가를 부당하게 깎거나 납품대금을 제때 주지 않는 등 수탁․위탁 거래시 불공정행위를 한 기업은 공공조달시장에서 설 자리가 없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수탁․위탁 거래 불공정행위를 저지른 기업에 대한 벌점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납품대금 미지급 또는 부당 감액, 약정서 미발급 등 상생협력법 위반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벌점이 최대 2배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불공정행위를 반복하거나 개선요구를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공공조달시장 참여제한이 더욱 신속하고 강력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3년누산 벌점 5.0점을 초과할 경우 공공조달시장 참여제한(상생협력법 제27조제5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5조의3)을 받게된다.

불공정행위로 개선요구(벌점 2.0점)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표(벌점 3.1점) ⇒ 벌점 5.1점으로 상향해 즉시 공공조달시장 참여제한 받게 된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사항 중 벌점 개정규정은 시행일 이후 위반행위부터 적용되고, 벌점경감은 시행일 후 포상 또는 교육명령을 받은 기업부터 적용된다.

중기부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계기로,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대기업 등의 인식 개선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윈-윈하는 상생협력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불공정행위 직권조사 확대 등을 통해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공정경제를 저해하는 잘못된 관행은 단호히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 “탄력적 근로시간제 1년으로 확대해달라”









'고용부장관 초청간담회' 근로시간․최저임금 제도 개선 등 20건 건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5일 10시 30분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력적 근로시간제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초과근로 대다수가 주문물량 변동에 의한 것으로, 특히 고정적 성수기가 있는 업종은 평균 성수기 기간이 5.6개월 지속된다.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을 선진국과 같이 최대 1년으로 확대해, 업종별·사업장별 상황에 맞게 1년 내에서 유연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사업장 내에서 실무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탄력근로제 시행요건도 개별근로자 동의를 통해 도입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계는 ▲최저임금 제도 개선 ▲외국인력 도입쿼터 확대, ▲스마트공장 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지원 강화 ▲컨베이어벨트 안전검사 규제 완화 ▲중장년 채용기업 지원 확대 등 20건의 노동관련 애로 및 제도 개선 건의를 전달했다.

11/14/2018

매일 아침 주요 뉴스가 핸드폰에 올라온다


매일 아침 의료기기 소식을 핸드폰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이사 및 대의원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뉴스클리핑 서비스를 회원사 전체 임직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10월부터 매일 아침 이사진, 대의원을 대상으로 주요 뉴스를 모아서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해 왔다.

2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마치고, 12월부터는 클리핑을 받기 원하는 누구든지 링크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희병 전무이사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놓치기 쉬운 의료기기 뉴스를 한 자리에 모아 아침에 전송하고자 한다"며 "조합의 뉴스클리핑을 받기 원하는 분들은 해당 링크를 연결해 등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링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링크를 클릭하고 연결하면 된다.

 

의료기기조합, 12월 재직자 환급 교육 참가자 모집




의료기기조합이 올해 마지막 12월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의료기기 기업 재직자를 위한 12월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설되는 과정은 총 4개 과정으로 ▲CE Technical File 작성실무 (18년 2차) ▲의료기기 전자파 안전시험 실무 (18년 3차) ▲CE 임상평가 보고서 작성실무 (18년 3차) ▲의료기기 사후관리 실무 (18년2차) 등이다.

각 과정별로 교육인원은 20명 안팎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고 협약을 맺은 기업은 전액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조합 최석호 산업인력팀장은 "올해 마지막 교육과정을 오픈한다"며 "바쁜 일정으로 놓쳤던 교육이 있다면 꼭 신청해서 듣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 CE Technical File 작성실무 (18년 2차) >

1. 과 정 명 : CE Technical File 작성실무 (18년 2차)
2. 교육기간 : 2018. 12. 04. ~ 2018. 12. 05 (*2일)
  - 세부시간 : 09:30~17:30 (*총 14시간)
3. 강 사 : RAMS 오현주 대표
4. 교육인원 : 20여명 
5. 수업방식 : 이론 60%, 실습 40%로 구성
6. 교육장소 :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강의장 (신당역 3번 출구)
7. 교 육 비 : 협약기업에 한해서 무료 (비협약기업 수강불가)


< 의료기기 전자파 안전시험 실무 (18년 3차) >

1. 과 정 명:의료기기 전자파 안전시험 실무 (18년2차)
2. 교육기간: 2018. 12. 06. ~ 2018. 12. 07.
-  세부시간 : 09:30~17:30 (*총 14시간)
3. 강 사: 표준품질원 김익수 대표
4.교육인원 : 20여명 
5. 교육장소 :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강의장 (신당역 3번 출구)
6. 교 육 비 : 협약기업에 한해서 무료 (비협약기업 수강불가)


< CE 임상평가 보고서 작성실무 (18년 3차) >

1. 과 정 명 : CE 임상평가 보고서 작성실무 (18년 3차)
2. 교육기간 : 2018. 12. 11. ~ 2018. 12. 12 (*2일)
  - 세부시간 : 09:30~17:30 (*총 14시간)
3. 강 사 : DNV 엄수혁 심사원
4. 교육인원 : 20여명 
5. 교육방식 : 1일차-이론, 2일차-워크숍(조별활동)
6. 교육장소 :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강의장 (신당역 3번 출구)
7. 교 육 비 : 협약기업에 한해서 무료 (비협약기업 수강불가)


< 의료기기 사후관리 실무 (18년2차) >

1. 과 정 명:의료기기 사후관리 실무 (18년2차)
2. 교육기간: 2018. 12. 18. ~ 2018. 12. 19.
  - 세부시간 : 09:30~17:30 (*총 14시간)
3. 강 사: 올림푸스 박성희 부장
4. 교육인원 : 20여명 
5. 교육장소 :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강의장 (신당역 3번 출구)
6. 교 육 비 : 협약기업에 한해서 무료 (비협약기업 수강불가)

11/12/2018

조합,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 홈페이지 '오픈'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 홈페이지: global.medinet.or.kr)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 홈페이지가 오픈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를 설립했다.

해당 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마케팅 지원 ▲수출다각화 지원 ▲시장정보 제공 ▲사후관리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번에 별도의 홈페이지를 개설한 이유는 국산 의료기기의 사후관리를 위해서다.

의료기기는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면에서 강점을 인정받고 있지만 해외지사의 부재로 인해 사후관리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불만을 다수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한국산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각국의 현지 의료기관과 국내 제조사를 연결하여 원활하게 사후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의료기관에서는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의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수리 의뢰를 할 수 있고, 센터에서는 접수된 수리 의뢰서를 국내 제조사에 전달하여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 외에도 홈페이지에 해외센터 소식 등 해외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게재한다.

주요 내용은 해외에서 발주되는 사업, ODA와 국제조달과 관련된 정보들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하여 기타 상담 및 문의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 상담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 캐나다 보건부 의료기기분야 MOU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11월 8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기기 규제를 공유하여 상호 이해를 높이고, 빅데이터·3D 프린팅 의료기기 등 첨단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공동 개발하는 등 의료기기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허가 정보 등 정보 공유 ▲인적자원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의료기기 시스템 발전을 위한 상호 인력 교류 등이다.

특히 우리나라 의료기기 허가심사자를 대상으로 캐나다 의료기기 허가제도,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 절차 등 캐나다 의료기기 규제를 설명·공유하는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규제와 산업을 캐나다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캐나다뿐만 아니라 북미지역으로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기술 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캐나다 연방정부의 보건부로서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와 유사하며, 식약처에 대응되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바이오의약품, 동물용의약품, 건강기능제품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기정원, 부산·대구 기술이전 상담회 개최



부산, 대구 지역 기술이전 상담회가 열린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최철안, 이하 기정원)은 테크노파크와 오는 11월 12일(부산), 14일(대구) 양일간 중소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부산지역에서 부산테크노파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12개 공공연구기관이 참여하며, 대구지역에서 대구테크노파크와 한국기계연구원 등 10개 공공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상담, 기술이전 발표, 개별상담, 인적 네트워킹 교류 순으로 진행한다.

기정원 최철안 원장은 “부산 및 대구 지역 경제가 자동차, 조선, 섬유 등 주력 산업의 성장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기술 교류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이 더욱 증대되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월 12일(월) 오후 1시 부산서면롯데호텔과 14일(수) 오후 1시에 대구 노보텔엠베서더에서 개최하며, 사전신청은 중소·중견기업기술혁신센터 홈페이지(http://bridge.smtech.go.kr)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혁신을 유도하는 新-이익공유모델 도입






당․정, 협력이익공유제 도입계획 발표


협력사의 혁신성과가 대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 되도록 위탁기업 등의 재무적 이익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협력이익공유제'가 도입된다.

이미 글로벌 혁신기업, 국내 신산업 및 제조업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협력이익 공유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방식으로 제도를 설계한 것.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지난 11월 6일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가는 협력이익공유제 도입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협력이익공유제 도입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기 발의(4건*)된 '상생협력법'을 통합한 대안을 마련하고, 입법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문재인 정부는 대․중소기업간 격차완화를 위해 ‘협력이익공유제 도입’을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그간 한국형 이익공유 모델 개발을 위해 국내․외 사례분석(‘17.9~11), 연구용역(’17.9~12)과 대기업․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64회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금번에 도입방안을 마련했다.

협력이익공유제는 ①시장경제 원칙에 부합, ②도입기업에 대한 지원 중심, ③대․중소기업 모두 혁신을 유도하는 3대 원칙에 따라 제도를 설계됐다.

협력사의 혁신을 유인토록 협력참가자가 공동으로 창출한 협력이익을 대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연동하여 공유하는 개념이다.

정부가 제도도입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자율적으로 추진(도입)할 경우, 정부는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센티브에는 ▲세제 3종 패키지 지원(손금인정 10%, 법인세 세액공제 10%,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 가중치(3)) ▲수․위탁 정기 실태조사 면제 ▲동반성장평가 우대 ▲공정거래협약 평가 우대 등이 있다.

또한, 글로벌 혁신기업들과 국내 기업들이 이미 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분석하여 ①협력사업형, ②마진보상형, ③인센티브형 3가지 도입유형을 마련, 기업의 경영상황, 업종, 비즈니스모델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