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2019

산업은행, 2조4,300억원 규모 성장지원펀드 조성




산업은행은 지난 18일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조4,3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올해 성장지원펀드에는 총 8500억원의 정책자금이 투입된다.

재정 1,000억원을 비롯 산은 5,3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1,200억원, 산은캐피탈 1,000억원 등이다. 

또 민간자본 1조5800억원을 매칭해 총 2조4300억원 규모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결성 시한은 올해 10월 말이며, 존속기간은 10년 이내, 투자 기간은 5년 이내다.

조성된 펀드는 창업 초기 단계를 넘은 혁신 중소·중견 기업의 성장·회수 단계에 중점 투자될 계획입니다. 특히 M&A(인수·합병), R&D(연구·개발), 해외 진출 등 성장자금 공급과 바이아웃(Buy-out, 경영권 이전), 세컨더리 등 회수단계 투자,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도 투자됩니다

이를 위해 산은은 펀드 운용사 약 19곳을 오는 4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관련 제안서 마감은 다음달 28일까지.

산은 관계자는 "2차 성장지원펀드 사업에서는 민간 자율성 제고와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 및 리그별 경쟁을 통해 우수 운용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암병원 병원장에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


연세의료원은 24일 연세암병원 병원장에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

금기창 교수는 연세의료원 홍보실장과 연세대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을역임했다. 현재 연세의료원 중입자건립추진본부 본부장과 연세암병원 부원장직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한국유방암학회 특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으로 우리나라 방사선종양학과의 연구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