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2019

건양대 의료기기센터, '차별화된 매칭 시스템' 주목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전주기적 기업 맞춤형 컨설팅 무료지원
메트릭스 매칭형 시스템(MMS) 통해 효과적인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


11월초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이 대거 부산을 찾았다.

'2019부산 의료기기 전시회(이하 KIMES 2019)'에 참가해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다.

전시회 기간 중 특히 주목 받은 곳은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윤대성, 이하 의료기기센터).

해당 부스는 부산 인근 지역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연구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의료기기센터의 최적화된 지원 시스템 상담을 받기 위해서였다.

해당 센터에 따르면 건양대병원은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병원, 의료공과대학을 연결하는 메트릭스 매칭형 시스템(MMS, Matrix Matching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기업에 수요를 조사해 현 시점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의료인, 공학자를 선별해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매칭이 된 의료인과 공학자들은 기업에게 전주기적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의료기기센터는 의료기기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상용화 LAB실 ▲3D프린팅 응용실 ▲의료기기 성능 평가실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 커뮤니케이션실 등을 소개했다.

'의료기기 상용화 LAB실'은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까지 취득되어 있어 시설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고, '의료기기 성능 평가실'은 의료기기의 소재 및 재료에 대한 초기 개발 단계에서의 예비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분석(용출물, 세포독성 등)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지원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컨설팅 뿐만 아니라 비임상시험(최대 4,000만원 이내), 임상시험(최대 5,00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임상시험설계 및 계획서 작성 컨설팅, IP-R&D 특허전략분석(환경분석, 특허분석, 핵심특허 대응 전략 수립)은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해 초기 비즈니스를 설계할 때 유용하다.

윤대성 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운영을 강력히 추진해나감과 동시에 의료원 산하의 병원과 의과대학, 의료공과대학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연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기센터와 협력하거나 관련 지원 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기센터 홈페이지(https://www.kyuh.ac.kr/mdctc/) 를 참조하면 된다.


11/01/2019

글로벌 진출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라지그룹, 한국 의료기기 미래 시장 전망 설문조사 진행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방해하는 허들은 무엇일까. 또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한국 의료기기 미래 시장을 전망해볼 수 있는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아라지 그룹(Arazy Group)은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의 관심 국가,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관심 국가 ▲국가별 진출 어려움 ▲진출 희망 국가 ▲지원 요구 등이다.

해당 설문조사를 토대로 아라지그룹은 의료기기 기업들의 주요 관심 국가를 중심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설문에 참여한 기업은 관련 설문결과를 공유해 향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설문은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한국 의료기기 제조기업, 체외진단 제조기업이다. 

설문은 8~10분 정도 소요되며 설문조사 결과는 1월 중 참여자에게 공개된다.

아라지(Arazy) 대표는 "해당 설문조사는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요구 사항을 파악해 향후 적절한 솔루션 추천을 위한 자료로 사용할 것"이라며 "설문 참가자에게는 1월 중 설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설문은 다음 링크(https://arazygroup.wishpondpages.com/koreanregulatorysurvey/)를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인공지능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

식약처, 인공지능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인허가 절차 간소화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추진 결과



인공지능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

정부는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해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식약처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의료기기 분야를 핵심테마로 선정해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 등에서 사업자에게 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간소화 의료용 소프트웨어 임상시험자료 인정 범위 확대 신개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심사 간소화 등 8건이다.

인공지능 의료기기와 기기에 속한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의료기기로 인정해 인허가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다.

모바일 앱 등 일반 의료용 소프트웨어도 임상시험자료 인정 범위를 확대해 임상시험 준비에 따른 기업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 신기술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현장조사를 통해 GMP 적합성을 인정받은 의료기기 제조소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서류심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간소화해 현장조사 준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등 신개발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미래 신산업 규제혁신’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기업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0/31/2019

모두순 팀장, "사용 경험 늘리는 정책 중요"

복지부 의료기기산업 육성 주요 정책 추진 현황 발표


"국산 의료기기 사용 경험 늘리는 방향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보건복지부 모두순 팀장(의료기기ㆍ화장품산업TF팀)은 31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의료기기 시장진출 전주기 통합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모 팀장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19년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 ▲범부처 의료기기 R&D사업 신규 추진 ▲사용자 평가지원 확대 시행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고도화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들 사업은 '국산 의료기기의 사용 확대'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진행된 사업이다.

모 팀장은 "많은 기업들의 수출 애로가 '너희 나라에서는 쓰고 있냐'는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국산 의료기기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국내 병원들이 국산 의료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의료계가 보수적인 이유도 있지만 사용 경험이 부족한 이유가 더 크다.

이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의료기기를 개발하거나 기존 제품의 성능개선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국산 의료기기 사용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모 팀장의 설명이다.

모 팀장은 "우리나라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상급종합병원은 의료인들의 트레이닝 등의 역할이 있어 국산 의료기기 확산 효과가 더 빠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혁신법 제정을 통해 연구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해당 기업들은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선도형, 도약형)으로 선정하고 정부에서 맞춤형 지원을 진행한다는 것.

모 팀장은 "현재 혁신형 의료기기 군(분류), 품목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11월 중 입법예고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 내년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부처 R&D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분야는 ▲시장 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환경 대응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생태계 기반 강화 등이다.

모 팀장은 "이번 범부처 R&D는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6년간 12조 2,000억이 투입된다"며 "성과교류회 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R&D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국산 의료기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개발에서 신의료기술, 인허가, 기술평가, 의료수가, R&D까지 연계되는 일련의 과정을 돕는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모두순, 이하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센터에서는 기업의 상황마다 의료기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신속하게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실제로 A기업은 다관절 구조의 복강경 수술 도구를 개발했지만 기존 복강경과 동일한 급여를 받는 문제를 해결해 별도의 치료재료 항목이 신설되기도 했고, B기업은 수액세트에 연결된 카테터가 별도산정 불가판정을 받았지만, 품목 재분류 신청제도를 통해 재분류가 되기도 했다.

모 팀장은 "복지부는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며 "기다리지 않고 기업들을 찾아가면서 올해도 KIMES 등 4개 행사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 팀장은 "올해 센터에 기업의 상담수가 작년 대비 2배나 늘었다"며 "서울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니 많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부담없이 방문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 해외 진출 성공 돕는다”

복지부-의료기기조합, 신남방국가 및 중국 진출 적극지원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진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10월 3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되는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해외진출사업 성과를 소개한다.

이날 조합 안병철 상무(글로벌지원실)는 2013년 설립된 글로벌지원센터, 2016년 설립된 중국현지화진출지원센터, 2018년 설립된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가 어떻게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는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조합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해외 진출 거점 및 지원 체계를 마련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조합이 기업들을 위해 제공한 서비스는 ▲인허가지원 ▲마케팅지원 ▲전시회지원 ▲해외시장조사 ▲국제조달 등 시장다각화지원 ▲현지법인 및 공장설립지원 ▲의료기기 구매연계지원 등이다.

글로벌지원센터(인도네시아)는 ㈜인바디, 유로엔텍(주), ㈜팍스젠바이오 등과 협력해 직접적인 매출을 일으키기도 했고 인도네시아 국영 유통사와 협력해 한국산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했다.

㈜인바디는 인허가, 마케팅 등에 대한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착했고, 유로엔텍(주)은 현지 체인병원과 32만불 계약을 체결했고 타병원들과도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팍스젠바이오는 결핵진단 사업타당성 조사 업무협약 등을 맺고 현지대리점과 3자 계약을 통해 진출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인도파르마와 공동마케팅 MOU 체결하고 현지진출 중소기업의 판매망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글로벌지원센터(베트남)과 중국현지화진출센터도 국내 기업들이 병원들과 직접적인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지 국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성과를 올렸다.

베트남센터는 재활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마르페에 인허가 및 마케팅을 지원해 현지병원과 20만불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호치민의료기기협회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기업 입점을 추진하고 현지 주요 의료기기단지의 시찰 및 입주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현지화진출센터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 및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근에는 중국에 수출하는 기업의 피해구제 및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대리인 자격을 갖춰 실질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봉래빌딩에서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는 ‘의료기기 글로벌지원센터’는 해외유통협회(EMDDA; European Medical Device Distributors Alliance) 세미나에 참석해 국산 의료기기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3개 제조기업의 제품발표를 통한 유럽시장 공략을 지원 ▲신시장인 베트남전시회에 스타트기업 및 유망기업의 참여지원 등을 통해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판로개척, 계약상담 등 시장진출을 도왔다.

이밖에도 조합은 그간 의료기기기업의 진출불모지와 다름없는 국제조달 및 ODA 진출을 위해 G-PASS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발굴 후 시장 다각화 지원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합 안병철 상무(글로벌지원실)는 “현재 해외의료기기 시장은 허브개념으로서의 진출이 아닌 개별 국가에 따른 전략을 가지고 맞춤형 전략을 가지고 진출을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상무는 “특히 신남방국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많은 국내 제조사들이 인허가, 마케팅에서 센터의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처음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고 하는 기업들은 복지부와 조합이 함께 운영하는 센터를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빨리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홈페이지: global.medinet.or.kr)로 문의하면 된다.

10/29/2019

의료기기 제조기업, 신남방 핵심시장 인도네시아 공략

의료기기조합 ‘2019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전시회’ 한국관 참가




신남방 정책의 핵심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선점하기 위해 의료기기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제32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료기기 전시회(Hospital Expo 2019)’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15,000sqm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28개 한국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이 중 한국관에는 12개 기업(108sqm)이 참가했다.

조합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지난 10월 16일 인도네시아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를 타결하고 내년 상반기 정식 서명을 앞두고 있다.

CEPA는 상품ㆍ서비스 교육 자유화뿐 아니라 투자ㆍ경제협력 등 경제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협정으로, 교역 자유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자유무역협정(FTA)와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협정이다.

해당 CEPA가 타결되면 10년 이내 의료기기와 관련된 품목 20% 이상의 관세가 철폐되고 이에 따라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합 안병철 상무은 “지난 10월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타결을 통해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접근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조합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위해 인도네시아 시장 및 바이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수출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및 확장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많은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두리코씨앤티(의료용 초음파 감열지), 메디칼파크(생체검사용도구), ㈜메타바이오메드(비흡수성이식용클립, 경막외카테터 등), ㈜뷰노(소프트웨어(PACS)), 비엘테크㈜(정형외과용 부목), ㈜알에프메디컬(의료용 전기소작기, 일회용 손조절식 전기 수술기용 전극), ㈜우영메디칼(수동식의약품주입펌프), ㈜태영소프트(PACS), ㈜픽젠(의료영상획득장치), 한독메디칼(천정공급가동장치, 산소혼합공급기), ㈜화인메디(비흡수성체내용스템플러)등(이상한국관), ㈜포스콤(포터블엑스레이), ㈜웰뷰텍(사지압박순환장치)등이 참가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포스콤은 이번에 선보인 이동이 편리한 포터블엑스레이 장치는 자바섬 지역뿐 아니라 반둥, 메단, 파칸바둥 등 인도네시아 전지역의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종래 포스콤대표는 “현지에 설립한 제조법인을 통하여 현지화 생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므로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상담된 딜러들과의 매출계약이로 증대 될 것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닥터 마르디아스모(Dr.mardiasmo), 인도네시아 의료기기협회의 닥터 쿤조로 아디 뿌르잔또(Dr. Kuntjoro Adi Purjanto)가 개막식 축사를 하였으며, 약 20여명의 VIP가 참석하여 2019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202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 EXPO 2020)은 2020년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KIMES 부산에서 해외 인증 어려움 해결해 보자

케이바이오솔루션, KIMES 부산 전시회서 '인허가 컨설팅' 진행


올 11월 부산에서 FDA, CE 인허가 및 임상 관련 최신 규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케이바이오솔루션(대표 강경윤)은 오는 11월 1일 KIMES 부산에서 ' FDA, CE 인허가 컨설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기관인 케이바이오솔루션이 최근 변경된 내용을 중심으로 제조기업에게 필요한 사항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의료기기 미국 FDA 510(k) 인허가, 유럽 MDR CE, 중국, 식약처 인허가 취득을 돕는 전문 컨설팅 회사로 현재 국내 20여개 제조사의 인허가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서울 사무소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사무소를 운영해 신속한 FDA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 및 미국에서 해외 임상시험을 설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로서 글로벌 임상시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키메스 부스에서 직접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기조합, 12월 '변경된 유럽 인허가 교육 과정' 진행

12월 4~5일 '유럽 CE Technical File 작성 실무' 수시 교육 과정 개설


최근 변경된 유럽 인허가 규정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12월 4일, 5일 양일간 ‘유럽 기술문서 작성 실무교육’을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2019년도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CHAMP) 대·중·소 상생 협력기관으로 올해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17개 과정 모두 정원 초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수시 과정 개설은 의료기기 업계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내년부터 적용되는 유럽 인허가 규정에 대해서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수시 과정은 11월 8일(금) 오전 10시에 조합 교육사이트(www.medihrd.or.kr)에서 모집하며, 조합의 교육장(신당역)에서 BSI 임창률 선임 심사원이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본 교육은 조합의 협약기업의 재직자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교육 협약체결은 교육 홈페이지에서 협약서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으로 발송하면 되며, 협약체결을 위한 별도의 비용은 없다.

원형준 전략기획실장은 “2020년 5월 24일 기준으로 유럽 MDR이 적용됨에 따라 많은 기업이 교육 요청이 있었다”라며 “이번 수시 과정 개설로 인해 의료기기 제조 업체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시 교육을 진행하는 BSI는 지난 3월 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회원사 및 고객사의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의 이해 제고를 위한 지원으로 세미나, 교육 및 기타 서비스 할인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10/28/2019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 국산화 심포지엄’ 개최



의료기기 산업이 연평균 5%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국내 사용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서울대병원이 나섰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료기기 국산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국산화 역량 강화와 현장 도입 촉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기기 기업 연구자,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가 가지고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심포지엄은 ▲병원중심 의료기기 국산화 사례 공유▲실제 사례로 보는 병원의 국산 의료기기 도입 노력 ▲국산 의료기기 도입현황 및 활성화 방안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병원의 역할 및 경험 공유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는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참석자들 간 심도 깊은 패널토의가 이어지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이 여러 경험들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업모델과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의료기기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 의료기기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2019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주)세종메디칼,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주)레이언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의료기기 분야 '일하기 좋은 기업' 3곳을 선정하고 10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7월부터 기업들의 20여 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고, 선정위원회에서 ▲일자리 창출 ▲근무환경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레이언스, (주)세종메디칼, 에스디바이오센서(주)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의료기기SC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분야 강소기업을 알려 우수한 인재 유입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했고, 지난 2018년도에는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엠큐브테크놀로지, ㈜인바디 등이 선정했다.

조합은 의료기기 조합 발행 웹진, 뉴스레터, 영문 특별판 신문 등을 통해서 기업 및 품목을 홍보하고, 정부 사업에 참여할 때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기기SC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요 산업별로 지정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