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2020

<인사> 식약처 승진 인사발령




< 부이사관 >


대변인

서기관

우영택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김현중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서기관

김현정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관리과장

기술서기관

김용재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안영순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송성옥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기술서기관

이수정


의약품안전국 임상제도과장

기술서기관

김정미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안영진


< 서기관 >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행정사무관

기용기


감사담당관실

행정사무관

박남수


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

행정사무관

이현희




< 기술서기관 >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수의사무관

김 규


감사담당관실

식품위생사무관

오규섭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식품위생사무관

박동희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관리과

식품위생사무관

정정순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표시인증과

식품위생사무관

신영희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

약무사무관

박공수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

약무사무관

강영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

의료기술사무관

성홍모



인공호흡기 제조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뭉친다

멕아이씨에스, 씨유메디칼시스템, 파버나인 등 3개 기업 공동생산 MOU 체결




인공호흡기 제조기업들이 공동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참여하는 기업은 인 멕아이씨에스와 씨유메디칼시스템, 파버나인이다.

이들 업체들은 7일 맥아이씨에스 본사에서 공동 생산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호흡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주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탈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는 생존 가능성이 높은 젊은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인공호흡기를 처치하고 고령의 노인 환자는 인공 호흡기 처치를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수행한다는 목표로 인공호흡기 생산과 품질 관리에 필요한 모든 역할을 함께 하며 실질적인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1차 확정된 품목은 멕아이씨에스의 인공호흡기 MTV1000, MV2000(EVO5)이다. 여기에 씨유메디칼시스템과 파버나인이 각각 이동형 인공호흡기(MTV1000) 2000대와 중환자용 인공호흡기(MV2000 EVO5) 2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맥아이씨에스 관계자는 "향후 수 개월간 조달과 생산이 가능한 최대 수량까지 시장의 공급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1만대를 목표로 물량을 추가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대용 초음파, 코로나19 폐질환 중등도 검사에 유용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에 휴대용 초음파 기기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힐세리온은 최근 자사 제품이 코로나19 중등도 검사에 활용되고 있어 신속한 진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진단방법으로 rRT-PCR(Real Time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실시간 역전사 중합 효소 연쇄반응 검사, 1월 31일부터)를 시행중에 있다.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폐렴,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로 인한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흉부 CT를 통한 진단이 가장 확실하다.

그러나 전국 선별진료소와 이동식 검사소의 특성상 CT나 X-ray의 이용이 제한적이고, 조기 진단에 어려움을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 RT-PCR 검사와 함께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폐초음파를 이용하면 폐에 염증이나 물이 찼을 때 나타나는 특징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증상이 발현되지 않은 환자의 폐렴 중등도 관리도 가능하다.

힐세리온 정유찬 전무는 "호흡 곤란이 예측된다면 기관 내 삽관, 인공호흡기 등을 적용해 생명을 살릴 수 있지만, 별다른 증상없이 상태가 경증에서 중증으로 넘어가면 손을 쓸 수 없는 경우도 있다"며 "폐초음파 진단은 조기에 중등도 판단이 가능해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하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선별진료소는 611곳이 운영되고 있고, 검체채취가 가능한 진료소는 579곳으로 조사되고 있다.

한편 힐세리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에는 가천대길병원, 대구의료원, 대구카톨릭대,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영남대병원에 자사 휴대용 초음파 장비인 SONON 300을 기증했고, 중국에도 20여곳의 병원에 장비를 기증한 바 있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 발굴‧육성’ 프로젝트 본격 시동


20개 기업 선정 사업 고도화 등 패키지로 집중 지원…최대 155억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4월 6일부터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선도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 AI,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대기업 등이 기 제출한 135개의 소재‧부품 ·장비 분야 기술 수요에 대응 가능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선정절차는 1차‧2차 평가를 거쳐 후보기업 60개사를 선정해서, 후보기업은 약 3개월간의 대기업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교육·멘토링을 받은 후,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최종 피칭평가를 거쳐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된다.

신청대상은 예비 또는 창업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며, ①대기업 등의 수요 기술과제와 ②자율형 과제로 2가지 트랙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현대중공업, 효성, 포스코, 두산 등의 기존 소재‧부품 대기업을 비롯하여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로레알, 녹십자, 이니스프리 등도 혁신적 스타트업 육성에 참여한다.

최종 선정된 20개사에게는 사업고도화(2억원)를 비롯하여 고성장을 위한 자금과 R&D 등 최대 155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되지 못한 후보기업에게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연계 등의 프로그램 지원 예정이다. 

중기부는 “소재부품장비의 기술자립을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대기업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재‧부품‧장비뿐만 아니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제조업 전반에 혁신 동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퇴직기술인력 채용 중소기업에게 인건비 70% 지원

2020년 퇴직기술인력 중소기업 활용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대기업·중견기업·강소기업 등 퇴직기술인력 채용 시 인건비 최대 70%를 4개월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 이하 협력재단)은 ‘퇴직기술인력 중소기업 활용지원사업’ 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4월 8일부터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인력 확보가 필수임에도 중소기업은 인건비 부담, 기술인재 발굴의 어려움 등으로 기술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중기부에서는 기술력과 전문인력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기술경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업·중견기업·강소기업 등의 퇴직기술 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퇴직기술인력 중소기업 활용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중견기업·강소기업 등에서 10년이상 근무한 기술인력을 채용할 경우 소요 인건비의 70%(월 217만원 한도)를 4개월 동안 최대 868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1차 모집에서는 300개사를 선정하고 6월 중에 2차 모집을 통해 100개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는 기술인력에 채용의지가 높고, 해당 기술인력에 대한 활용계획이 뚜렷한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이후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인력에 대한 직무능력, 경력사항, 자격증 등을 반영하여 기술인재를 추천할 계획으로 해당 중소기업과의 면접을 거쳐 기술인력이 채용될 경우 인건비의 일부(70%)를 지원받게 된다.

박종찬 상생협력정책관은 “대기업·중견기업·강소기업 등에서 장기간 근무한 퇴직기술인력의 기술경험과 노하우가 중소기업에 잘 전수되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며,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중소기업 의견을 반영하여 현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www.win-win.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최신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 도입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7월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인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ISO 13485: 2016)' 사업에 따라 국내 제조업체를 지원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주요 내용은 GMP 국제기준 교육, 최신 GMP 도입을 위한 업체별 기술지원, 사용적합성 항목 적용방법 가이드라인 제공 등이다.


GMP는 의료기기 개발부터 출하, 반품에 이르는 모든 공정에서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말한다. 유럽과 캐나다 등 주요 국가들은 지난해 3월 이 기준을 적용했고, 우리나라도 같은 해 7월 도입한 뒤 시행을 준비 중이다.

GMP 국제기준 교육은 오는 6월부터 5개 권역별로 총 5회 교육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또 국내 제조업체 250개를 선정해 위험관리 기법 적용 및 품질문서 작성 등의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사업기관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컨소시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최신 GMP를 도입하는데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