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2019

24일, 제 12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 개최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서 개최 … 400여명 참석 예정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가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와 함께 오는 5월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2회 의료기기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미래! 혁신성장! 의료기기 산업이 이루어 갑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49명을 선정해 훈장을 비롯한 대통령표창 등이 주어진다.

올해는 한신메디칼 김정열 대표가 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올해 특별강연은 한국IBM 박세열 상무가 ‘블록체인을 통해 변화될 산업의 혁신사례 및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서 노력한 산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정부부처, 소비자단체, 학계, 기관 등 관련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별적으로 초대장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운영사무국(070-4367-6975, esther@swancomm.co.kr)으로 성명/소속/직위/핸드폰번호를 보내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2003년 5월 29일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을 기념해 2008년부터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을 위해 힘쓴 의료기기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업적을 치하하고 소비자단체, 학계, 기관 등 관계자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대학 캠퍼스, 혁신 성장 생태계로 거듭난다

정부합동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 발표, 개소당 첨단 일자리 1,300개 창출 기대


우수 인재와 기술을 보유한 대학 캠퍼스가 일터와 삶터, 배움터가 결합된 혁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정부는 5월 15일(수) 제16차 경제활력대책회의 및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을 논의・확정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캠퍼스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서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주거・문화시설 등이 복합 개발되고, 입주기업은 정부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지난 4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선도 사업으로 2~3개소를 우선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의 주요 내용은 ▲대학 부지 혹은 인근 지역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창업부터 본격적인 기업 경영까지 종합 지원 ▲청년들이 즐기는 일터·삶터·배움터 구축 등이다.

향후 캠퍼스 혁신파크가 조성되면 청년층이 선호하는 IT, BT, CT 등 첨단산업의 일자리가 개소 당 1,30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층의 기업 선호도가 높아져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완화되고 창업 후 성장기업(Post BI)의 생존율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 확정을 계기로 선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집중하여, 캠퍼스 혁신파크가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어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는 명실상부한 혁신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기업 '임상시험' 수준 높인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오는 23일 임상시험 교육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및 의료기기 산업 관련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및 인허가의 이해도를 높여 영세한 의료기기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임상시험 개요와 관련 규정 및 관리기준'을 주제로 프로메디스 전은정 대표의 특강이 이뤄진다.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임상시험계획 승인철차 및 계획서 작성법 ▲기술문서 작성법 및 시험검사 제출자료 작성법 ▲임상시험 연구비 책정 및 계약시 확인사항 ▲임상시험 진행에 따른 문서 관리 및 모니터링 확인 ▲임상시험 결과 분석법 및 결과보고서 작성법 등 총 6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 확인이 가능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윤대성 센터장은 "이번 정기 세미나를 통해 국내 우수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해 세계 의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지난해 3월 개소했으며 눈, 귀, 코, 목, 두경부 분야의 의료기기 개발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5/15/2019

한국 의료기기 기업, 유럽 큰 손들과 만나다

유럽의료기기유통협회(EMMDA) 연례회의 참가 … 기업 제품 홍보 진행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이 유럽 주요 바이어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된 유럽의료기기유통협회(European Medical Device Distributors Aliance, 이하 EMDDA)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EMDDA는 유럽 내 12개 국가의 의료기기 수입·유통 기업 연합회로, 1년에 두 차례의 미팅을 통해 회원사들 간에 유럽내 시장성이 있는 새로운 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올해 한국에서 초청을 받은 기업은 ▲(주)라메디텍(레이져 채혈기/한국) ▲(주)리브스메드(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한국) ▲비앤알(주)(투관침/한국) 등 3곳이다.

이는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의 해외마케팅 지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는 조합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국산의료기기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직이다.

2018년 4월 처음 설립된 이래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EMDDA 연례회의의 경우도 지난 2017년 11월 조합이 EMDDA와 MOU를 체결한 이래, 긴밀한 협력을 가져오다가 조합이 EMDDA측의 요청에 의하여 마련된 기회다.

이번 EMDDA 연례회의에 참석한 핀란드의 크리스토퍼 달스트롬(Christoffer Dahlstrom, Steripolar사 Business Unit Manager)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기기술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디노 드 벤네티 발레지아(Dino De Benetti Valeggia 회장, Medival 사)은 “조합을 통해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을 소개·검증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EMDDA회원사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연결 도움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조합은 EMDDA 측과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키며, 한국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중기부,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붐 조성 세미나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향후 2개월간(5월~6월) 스마트공장에 대한 대대적 홍보 등을 통해 지역의 제조혁신 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각 지역의 중소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맞춤형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19개 제조혁신센터등 이 함께 총 230여 회의 권역별 합동 세미나, 설명회, 수요-공급기업 매칭 데이 등을 개최한다.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는 스마트공장 도입에 관심 있는 4,7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5대 권역별 세미나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스마트공장 도입시 정부지원 내용과 우수사례를 통한 도입효과 등을 상세히 안내받고, 스마트 마이스터 등의 전문가와 1:1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금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그동안, 스마트공장 사업 신청서류를 ’17년 8종, ’18년 4종, ’19년에는 3종(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으로 줄이고, 선정 기간도 5주에서 2주로 대폭 단축하여 중소기업의 편의성을 제공한 바 있다.

중기부 김학도 차관은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고 강조했다.

또,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먼저 다가가기 위해 중기부의 역량을 집중한 만큼, 지역의 제조 혁신 분위기가 고조되어 ‘19년도 보급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가까운 테크노파크 내에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공지능 의료기기? 임상개발부터 인허가까지 '한번에'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 6월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최신 개발 동향' 심포지엄 개최


오는 6월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의료인, 의공학자, 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가천대학교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 이하 융합센터)는 오는 6월 13일 목요일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3층 통합강의실에서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최신 개발 동향'이라는 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임상개발에서부터 인허가를 통한 사업화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어 관심있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의료기기 인허가, 급여평가, 신의료기술평가의 개괄 및 방향(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박성호 교수) ▲인공지능 의료기기 임상시험설계의 주안점(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정수연 연구원) ▲근감소증의 임상적 중요성과 인공지능 적용(가천대길병원 영상의학과 김은영 교수) ▲내시경 영상 : 인공지능으로 해석이 가능할까?(가천대길병원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 등이다. 

심포지엄은 무료로 진행되며, 인공지능 의료기기 연구 및 활용에 관심 있는 의료인, 의공학자, 의료기기 기업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온라인 사전등록(무료) : https://forms.gle/GV6SodauNti4duBU8
■ 문의 사항 : 의료기기융합센터 032-460-8203 / gilmdctc@gilhospital.com

5/14/2019

2019 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치과병원 미래주제 공동심포지엄 개최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주제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3D프린팅'이다.

서울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센터장 오승준) 오는 5월 17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치과병원 미래주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 강연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미래전략(미래전략연구소 윤기영 소장)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임상시험(연세대학교 의료기기산업학과 정희교 교수)이 진행된다.

이어 ▲3D 스캐너를 통한 의료 적용(메디트 장민호 사장) ▲인공지능 기술의 임상적용 사례와 실제 가능성(연새대학교 김휘영 교수) ▲영상의료기기 명품화지원사업 지원업체 임상사례:디알텍(서울대학교병원 장정민 교수) ▲대형 3D 프린팅 기기의 개발과 의료 적용(박성진 대표) 등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http://bit.ly/2VoAbdA)이며 5월 1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메디쎄이, 미국 3D프린팅 의료기기 시장 공략 나서



㈜메디쎄이는 1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추간체유합보형재(Medussa)를 발판으로 본격적으로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디쎄이에 따르면 추간체유합보형재에 사용된 기술은 다공성(Porous) 구조가 적용된 3D 프린팅 기술로, 골유합율을 증가시켜 기존 제품 대비 수술부위 안전성 확보 및 회복기간을 줄여준다.

이 회사 관계자는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과 국내 최다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성이 검증됐고, FDA 최종 승인까지 획득했다"며 "기술과 규제 장벽이 높은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문이 열린 만큼 미국 현지 판매법인을 통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쎄이는 미국에 이어 멕시코와 칠레의 사회보장보험 병원과도 계약을 체결해 공급을 앞두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모든 근로자가 의무가입해야 하는 사회보장보험 병원(Public Hospital)과 계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부터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칠레의 경우 공공병원 중 하나인 'Servicio de Salud Aconcagua' 병원의 입찰을 수주해 올해 하반기부터 제품을 공급한다.

식약처, 융복합 지원단 전자민원 창구 개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3일부터 융복합의료제품 해당 여부에 대한 온라인 질의가 가능하도록 ‘전자민원시스템’을 개설한다.

식약처는 3일 ‘융복합 혁신의료제품 신속제품화 지원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민원처리절차에 대한 세부내용과 혁신제품 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민원처리를 위해 개설된 전자민원시스템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 질의해야 했던 융복합제품의 분류를 융복합혁신제품지원단(융복합기술정책팀)으로 일원화해 신속성을 더했다.

전자민원시스템을 이용하면 품목 분류를 신속히 할 수 있으며, 지원단 내 허가총괄팀과 연계해 허가·심사에 대한 사항을 통합 안내 받을 수 있다.

제품 분류 민원은 14일 이내에 답변 받을 수 있으며, 혁신제품조정협의회를 개최하면 60일 내에 답변 받을 수 있다.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은 융복합기술정책팀이 담당한다.

이번 예규에는 학계·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제품 분류를 돕는 ‘혁신제품조정협의회’ 구성·운영을 위한 근거도 마련됐다.

식약처는 “이번 전자민원시스템구축으로 융복합제품의 분류에 걸리는 기간을 단축시키고 제품화를 위한 빠른 상담·지원이 가능해져 융복합제품의 시장 진입을 앞당겨 융복합 의료제품 분야가 혁신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간-공공 중소벤처기업지원 핵심기관 간 맞손 잡다

중기중앙회-중진공,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공정경제 실현
글로벌화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13일(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1회 중소기업주간(5.13~17)의 첫 행사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및 공정거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및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상호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협력함으로써 중소기업 지원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대응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제고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지원▲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불공정거래 피해 및 경영위기 기업 지원 ▲정책공조 추진 및 지역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제조현장 생산성 혁신을 위한 스마트 공장 확산,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해외 거점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확산에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355만 중소기업 권익을 대변하는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 지원 대표기관인 ‘중진공’이 만나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향후 중소벤처기업 현장부터 해외진출까지 중기중앙회와 더욱 긴밀한 협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MOU 체결

불공정거래 근절 통한 공정경제 질서 확립에 양기관 협력키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5월 9일(목)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신동권)과 공정경제 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 업무협약은 하도급거래 및 수위탁거래에 있어서 불공정 거래관행을 근절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증진을 통한 공정경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써,

양 기관은 ▲중소기업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불공정거래 신고 및 조정 활성화 ▲공정거래 제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공정거래 관련 개선과제 발굴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조사·연구의 통계자료 공유 ▲양 기관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 등에 대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불공정거래신고센터 설치,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불공정거래 관련 민원 해결 및 제도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2007년에 설립된 대표적인 공정거래 관련 조정 전문기관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정부는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 등 공정경제 질서 확립을 올해 핵심 경제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으나, 여전히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불공정거래로 인해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불공정거래에 대한 신고와 조정이 활성화됨으로써 공정거래 문화가 확산되고 중소기업들의 경영도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