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2018

중기부, "공공조달시장 애로와 건의 적극 반영해 혁신할 것"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등 공공구매 관련 정책 추진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홍종학 장관은 지난 8월 10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관련 협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부가 금년에 추진 중인 공공구매 혁신방안 마련,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등 공공구매 관련 중요 정책 추진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장관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문재인 정부의 3대 중소기업 정책 방향인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 혁신성장을 설명하면서, 그간 공공조달시장의 정책 성과와 향후 정책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공공조달 업계가 조달시장에 안주하기보다는 적극적인 품질 개선과 판로 개척을 통해 민간 시장과 글로벌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

또한, 공공조달 업계와 대화의 시간에서는 제기된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약속하면서, 향후 추진될 예정인 중소기업 정책 개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중기부는 공공구매와 관련된 정책 개선에 대해 보다 폭넓은 의견 청취를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공공조달 업계 경청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구매제도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공계 전문여성 인턴십 참여 기업 모집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1인당 210만원의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미취업자 또는 경력단절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공학자들을  산업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R&D 기술인력 확보의 어려움도 함께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연구과제 관리지원 ▲효율적 R&D 계획 수립 과정 ▲바이오 헬스케어 정보관리 과정 등으로, 국가연구개발과제를 수행 또는 예정 중인 대학, 연구소 중에서 인턴십 또는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다.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 사람들은 협회에서 진행한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로, 분야별로 매칭해서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1인당 210만원을 지원하고, 기간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2월 중 총 3개월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박영하 팀장, 02-6009-8812)로 문의하면 된다.

“ 환경분야 과감한 규제혁파로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





환경부-中企중앙회, 제28차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 개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이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문제제기를 한 이후로 해당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 8일 중소기업중앙회 5층 이사회의실에서 ‘제28차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환경규제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와 환경부는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환경 보호와 경제 성장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협의회를 통한 상호 존중과 적극적 소통으로 일자리 창출 저해 요소를 찾고 국가 지속가능발전의 해법을 찾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신정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자본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기업과 획일적으로 규제한다면 정책환경 역시 경제적 강자에게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변질된다는 점을 우려했다.

또 환경 정책의 취지를 살리고 규제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환경부가 영세 중소기업의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규제를 도입할 경우 충분한 재정지원이 포함된 지원방안을 함께 마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혁신 활동을 환영하면서, 이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대가 큰 만큼 환경부도 해묵은 고질적 행정 불편 사항부터 신설된 환경제도의 불합리한 부분까지 전면적으로 검토하여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금일 협의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규제 개선을 요구하고, 제도 이행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의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플라스틱 관련 5개 단체는 “석유화학 대기업으로부터 합성수지 원료를 공급받고 다시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의 납품거래 특성상 업체당 연평균 4,300만원에 달하는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폐기물 처리에 드는 비용, 재활용+소각+매립 비용)을 제품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중소기업이 홀로 온전히 감내해야 한다.” 면서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 부과 대상을 합성수지 원료사로 변경하여 플라스틱 생산․유통․소비 단계별 모든 주체에게 폐기물 재활용 및 처분에 대한 책임을 분담시킬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부처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18. 5. 10일)」 수립 시 직접적 규제 대상인 중소 플라스틱 제조․수입업자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던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향후 제도 개선 시 중소기업계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경부 안병옥 차관은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과 산업이 상생하는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업계 부담을 최소화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10/2018

8월 24일 '2018 의공학교육워크숍' 개최



대한의용생체공학회, 8월 24일 건양대서 '4차산업 대비 의공학 교육 워크숍 개최'

차별화된 의공학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의공학과 교수진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회장 이경중)는 건양대학교 차세대 의료공학 전문인력양성 사업단과 함께 오는 8월 24일 건양대학교 대전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2018 의공학교육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공학 관련 학부가 있는 대학의 교수, 의공학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수, 연구원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워크숍 시작은 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의 '4차산업혁명의 교육혁신'이란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1부 국내 의공학 실무인재양성 교육 사례란 주제로 ▲대학특성화 사업과 의학공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 사례(김형식 교수, 건국대 의학공학전공)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학과교육체제 변화 사례(김영모 교수, 건양대 의공학부)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선정 교육혁신 소개(안예찬 교수, 부경대 의공학과) ▲의료기기 설계를 위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소개(이용흠 교수, 연세대 의공학부) ▲NCS기반의 의공학분야 교육과정 및 운영(최병철 교수, 춘해보건대 의료공학과) ▲IT융합 헬스케어 교육 사례(김철홍 교수, 포항공대 창의IT융합공학과)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 기업들이 요구하는 의공학 인재 역량이란 주제로 ▲의료기기 산업 기술인력 수급 실태 분석 ▲의료기기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지원 사업 전략 ▲의료기기 산업계 요구 의공학 인재역량 ▲기업에서 요구하는 RA 인력 수요 및 역량 ▲의공학졸업생의 의료기관 진출을 위한 전략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이경중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전 산업분야에 영향을 주고 상황에서 인재양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중요한 시기에 학회 차원에서 산·학·관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 있는 학술 교류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워크숍을 통해 의공학 연구 및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를 원하거나 워크숍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받아보길 원하면 건양대학교 의공학부 태기식 교수(042-600-8518 / 010-7204-7727 / tae@konyang.kr)로 문의하면 된다.

8/09/2018

중기부, 18개 테크노파크와 정책 보조 맞춘다






지역 중소기업 육성기관과의 협업을 강조…조직 운영 성과창출 중심 전환도 당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와 한 자리에서 만났다.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주문하기 위해서다.

중기부는 지난 8월 8일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18개 테크노파크 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테크노파크가 지역중소기업 육성 핵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테크노파크의 역할과 발전방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종학 장관이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이재훈 테크노파크진흥회장(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의 테크노파크 현황 및 그간 기업지원 활동과 역할에 대한 발표와 애로사항 청취, 앞으로의 테크노파크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혁신 성장의 주체인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테크노파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홍종학 장관은 "테크노파크(TP)는 지역기업 혁신성장의 진정한 동반자(True Parter; TP)로, 지역 성장기업 육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좋은 인력·장비를 보유한 테크노파크는 기업 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만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중소기업 육성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성장단계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홍종학 장관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지자체 등 관계기관 간 연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기업이 성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기부와 지자체간의 연계역할을 테크노파크가 충실히 해 주고, 지역 중소기업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조직 운영도 성과창출 중심으로 혁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식약처, 개인용 의료기기 6종류 판매가격 공개


무료체험방 등 457개소에서 주로 판매하는 6개 품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소비자가 자주 구입하는 의료기기 6종에 대해 제품별 판매가격을 조사해 공개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가격 공개는 소비자가 무료체험방 등에서 판매하는 의료기기를 구매할 경우 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이번 가격 공개에 대해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업체별로 판매 가격이 다양하고, 가격 편차가 커 소비자가 의료기기를 구입할 때 판매 가격이 합리적인지를 따져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 대상 품목은 개인용온열기(33개 제품, 49개 모델), 개인용조합자극기(55개 제품, 69개 모델), 알칼리이온수생성기(13개 제품, 16개 모델), 의료용레이저조사기(12개 제품, 15개 모델), 의료용조합자극기(6개 제품, 10개 모델), 저주파자극기(13개 제품, 13개 모델) 등이다.

공개하는 정보는 해당 제품에 대한 모델명, 허가번호, 지역별(17개 시·도) 판매 금액의 최고·최저 가격이다.

참고로 지난해 개인용온열기(40개 제품, 55개 모델), 개인용조합자극기(61개 제품, 77개 모델), 의료용레이저조사기(19개 제품, 23개 모델)에 대한 판매 가격을 공개한 바 있다.

식약처는 판매 가격 조사를 위해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기감시원과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지난 5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두달간 전국 의료기기 판매업체 457곳을 대상으로 유선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알림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한국-에콰도르간 중소기업 분야 협력 추진






중기부-에콰도르 산업생산성부, 중소기업 협력 양해 각서(MOU) 체결


한국 중소기업의 에콰도르 진출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지난 8일 에콰도르 산업생산성부(장관 에바 가르시아)와 주한 에콰도르대사관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무역투자 활성화, 양국간 중소기업 육성경험 공유, 중소기업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서 에콰도르측 요청에 의해서 추진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양국 중소기업간 무역투자 확대 추진 ▲양국 중소기업 육성 정책 경험및 중소기업 관련 정보 교류 ▲양국 전문가 파견을 통한 교육훈련 사업 개발 및 성과 점검 등이다.

이를 계기로 중기부는 우리 중소기업의 에콰도르 진출에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은 “에콰도르는 아직 국내 중소기업에게 상대적으로 생소한 시장이지만 중남미 주요 국가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이번 양해 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가진 중소기업이 현지 진출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금년 2월 한-페루 기술교류센터를 개소하는 등 기술무역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중남미로 확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8/08/2018

가천대 중개임상센터, 최소침습 의료기기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최소침습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천길병원이 나섰다.

가천대길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김선태 센터장, 이하 센터)는 전임상시험, 임상시험이 필요한 최소침습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부의 지원으로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최소침습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소침습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품질 향상과 고급화를 위한 전임상시험(동물실험),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 유효성 자료 확보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길병원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진 매칭, 프로토콜 개발, 시험 진행, 논문 발표, 보고서 작성 등이 지원된다.

임상시험의 경우에는 탐색적 임상시험, 확증 임상시험, 비교 임상시험 등이 모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이 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mdctc.gilhospit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기SC, 유럽 인증 변화 대응 세미나 개최





의료기기조합-TUV SUD 공동 개최 … 150여명 참석 성황








의료기기 수출 기업을 위한 유럽 인증 변화 대응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8월 3일 충무아트센터 대회의실에서‘변경된 유럽 의료기기 MDR 개정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 및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준비해야 할 사항’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조합에 따르면 최근 유럽 인증제도가 MDD(Medical Device Directive)에서MDR(Medical Device Regulator)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품목의 등급 분류가 크게 변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의료기기가 아니던 제품들도 의료기기로 관리를 받게 됐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이를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다양한 정보가 정제되지 않고 돌아다녀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의료기기SC 사무국은 유럽 최대 인증기관인 TUV-SUD와 협력을 통해 아크라 부사장(Dr. Bassil Akra)을 초청했다.

아크라 부사장은 유럽 지침 문서와 표준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현재 유럽 임상 시험 및 평가 실무 그룹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아크라 부사장는 “새로운 유럽 인증은 호러영화와 유사한 점이 있다”며 “처음 변경된 문서를 읽어봤을 때는 별로 바뀐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지만 실무에 적용하면서 공포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인증 제도를 이해하기 위해서 관련 규정들을 수회 반복해서 읽어보기를 바란다”며 “유럽 위원회 사이트에도 자주 방문해 인력, 문서, 절차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합 안병철 상무는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조합이 의료기기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의료기기 수출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해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료기기SC는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는 의료기기 관련 단체, 대표기업,관련학계, 전문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조합은 2012년부터 지식경제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사무국 지정을 받아 의료기기산업 인력수급실태 및 교육현황 등을 조사하고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인력수급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제안을 하고 있다.

중기벤처기업부-삼성전자,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추진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주)와 손잡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민간이 주도하는 본 사업은 금년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100억원을 지원하여 500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특히,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비율이 기존 50%에서 60%로 늘어남에 따라 참여 중소기업의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들게 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기반구축형, 기초수준이상, 중간1 수준 이상 등 참여 중소기업의 수준에 따라 예산 소진시까지 최소 2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제조현장 혁신 및 환경안전개선, 간이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 구축형은 2천만원까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의 사각지대였던 소공인, 위기관리지역 소재 기업, 장애인기업, 뿌리기업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모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참여기업에는 150명 규모 현직 삼성전자 제조현장혁신활동 멘토단이 투입된다.

구축 후 중소기업중앙회 및 삼성전자(주)의 인력 양성교육, 판로개척 지원, 기술개발 지원, 미디어 연계 글로벌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도 연계 해 나갈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공장확산추진단 양찬회 실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최저임금,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성 강화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조업 부흥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사업공고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공장확산추진단 및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의료기기조합,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품목 추천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추천 공청회’ 참석


중소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대표기관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최근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해 관련 기업들과의 미팅, 자료 조사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열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추천을 위한 공청회'에도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2019년부터 3년간 공공조달시장에서 적용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하여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정추천의 적정여부 등을 검토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업종별 협동조합 및 협회 등이 신청한 234개 제품(768개 세부품목)을 대상으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논의 품목은 지난 7월 12일부터  ‘공공구매종합정보망(www.smpp.go.kr)’을 통해 공개된 지정추천 제품이었다.

조합 정선영 회원지원팀장은 "의료기기 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확대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술개발에 힘쓸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합은 지난번 의료용전동식침대를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했고, 올해도 의료기기 여러 품목을 건의해 등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8/07/2018

의료기기조합,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9월 과정 모집








의료기기 기업들이 기다려왔던 9월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의료기기 기업 재직자를 위한 9월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설되는 과정은 총 4개 과정으로 ▲의료기기 공정 및 크린룸밸리데이션(2차) ▲의료기기 유저빌리티 엔지니어링 실무(2차) ▲의료기기 기술문서(의료용품) 작성실무(2차) ▲의료기기 IEC 60601-1-3판 리스크매니지먼트(2차) 등이다.

9월 4일, 5일 진행되는 '의료기기 공정 크린룸배리데이션'은 더스탠다드 김성남 대표, 성진희 부장, 박선임 대리가 강의를 맡는다. 개인 노트북이 필수다.

9월 6일, 7일 진행되는 '의료기기 유저빌리티 엔지니어링 실무'는 디티엔씨 원찬요 대표가 강의를 맡아 진행되며 실습 위주로 이또한 개인 노트북을 필수 지참해야 한다.

9월 11일, 12일 진행되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의료용품) 작성 실무'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8일, 19일 진행되는 '의료기기 IEC60601-1 3판 리스크매니지먼트'는 액츠 김동률 대표가 강의를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징은 실습 위주 강의라는 점이다.

각 과정별로 교육인원은 20명 안팎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고 협약을 맺은 기업은 전액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조합 최석호 산업인력팀장은 "여름 휴가가 끝나는 9월 그동안 재직자들에게 인기있는 강좌를 중심으로 다시한번 교유과정을 마련하게 됐다"며 "첫번째 교육을 놓친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교육 일정을 구글 캘린더를 통해 공유한다. 구글 캘린더를 등록해 놓으면 조합에서 진행하는 교육의 일정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 : 

의료기기조합, 국산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군 병원에 국산 의료기기를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안종성)와  ‘2018 국산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5일, 6일 양일간 성남 소재 밀리토피아호텔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회는 국산 제품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군 병원에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역 및 예비역 의무장교들의 참석을 늘리기 위해서 '군진학술대회'와 '군진외상간호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은 8월 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도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들에게는 군 입찰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합 안병철 상무는 “조합은 국군의무사령부와 올해로 13번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우수한 회원사 의료기기가 군 병원에 납품돼 국방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췌장 종양, 수술 없이 내시경초음파 시술로 제거 가능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서동완 교수팀,
복지부R&D 지원으로 수술없는 고주파 열치료 방법 효과입증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 내시경초음파를 이용하여 췌장 종양을 제거하는 고주파 치료법을 개발하여, 수술 없는 종양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서울아산병원 서동완 교수팀의 연구를 통해 “고주파 탐침을 이용한 췌장 종양 제거를 국내 처음으로 시도했으며, 암 초기단계 종양을 수술 절제만으로 치료하던 기존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췌장에 생기는 신경내분비 종양, 가성유두상 종양은 췌장암처럼 악성도가 높지는 않지만 서서히 진행하여 결국 악성화 되고 전이되므로, 수술 절제로 치료를 시행해왔다.

기존의 외과절제술로 종양 일부를 제거할 경우, 수술후 췌장이 신체 내에서 제역할을 하지 못해 혈당조절기능 감소 또는 소화불량 등이 발생한다. 이로인해 당뇨병 등의 합병증 발생률이 약 30%에 달한다.

하지만 내시경초음파로 시술하면 췌장을 잘라내지 않기 때문에 췌장 기능이 유지되고, 흉터가 없으며 합병증도 적고 회복기간도 빨라 시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이 유지된다.

서동완 교수팀은 약 8년간의 선행연구 및 추적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내시경초음파에 삽입가능한 침형 고주파 탐침을 개발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췌장 종양 제거 치료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2010년 ㈜스타메드와 내시경초음파 고주파 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탐침(probe)을 공동연구 개발 및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또한, 약 13개월간 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 8명과 가성유두상 종양 환자 2명을 대상으로 내시경초음파 치료 및 추적관찰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70% 환자의 종양이 없어졌고 30% 환자의 종양크기가 현저히 감소했음을 확인하였다.

서동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내시경 초음파 치료법은 치료 후에도 췌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해 기존의 수술대비 합병증 감소와 안전성을 향상시킨다”며, “향후 지속적 연구를 통해 췌장 내시경초음파 치료법의 적용 범위를 넓혀 많은 췌장 종양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료기기기술개발)의 지원(HI16C1163)으로 수행되었으며, 해당분야 권위지인 ‘유럽소화기내과학회지(endoscopy, IF=6.629)’에 최근 게재됐다.

원텍, 서울대병원과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 나선다




원텍, 서울대병원과 홀뮴레이저 공동개발 계약 체결


국내 레이저·초음파 의료기기 기업이 서울대병원과 함께 새로운 장비 개발에 나선다.

원텍(주)(대표 김정현)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과 수술용 홀뮴레이저 장비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6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수술용 홀뮴레이저 장비의 국산화 및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 진행됐다. 

향후 장비 개발 부문은 원텍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은 이에 대한 임상시험 그리고 의학적 자문을 맡게 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연구책임자는 서울대학교 의료기기혁신센터 오승준 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으로 장비에 관한 핵심의사(Key Doctor)로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홀뮴레이저는 2100nm 파장으로, 절개와 동시에 지혈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특징이다. 

또한 다른 레이저에 비해 발열이 적어 주변 조직에 대한 영향이 적고, 조직투과 깊이가 얕아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텍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새롭게 개발하게 되는 홀뮴레이저 장비는 비뇨의학과 전용 수술장비로 요로결석은 물론 전립선비대증 등 다양한 병증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 오승준 센터장은 “국산 레이저 장비가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위해 의료현장과의 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20년 가까이 원천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해온 레이저 의료기기 선도기업인 원텍과 함께 국산 의료기기의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텍 김종원 회장은 “국산 의료기기는 뛰어난 기술력과 오랜시간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음에도 외산 장비에 비추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편견이 존재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함께 국내 의료기기에 대한 선입견을 걷어내고 임상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홀뮴레이저 장비 개발의 연구책임자인 오승준 교수는 10년전 홀렙수술을 국내에 도입하고 우리나라 대학병원으로의 보급 및 전파에 앞장 선 국내 홀렙수술의 최고 권위자이다.

현재까지 1500여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홀렙수술을 집도해 수술환자 증상개선은 99.4%, 환자만족도가 91.8%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06/2018

스마트공장, 공동 구매로 '품질' 높이고 '가격' 낮춘다!





2018년도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공고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기업 5곳이 뭉치면 고품질 스마트공장을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기업들이 공동구매 방식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토록 지원하는 '2018년도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중소·중견기업 5개사 이상이 모이면 스마트공장을 도입시 정부에서 비용의 일부(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입 기업들은 양질의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축할 수 있고, 공급기업은 동일한 시스템을 다수 기업에 판매함으로서 높은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업이 개별적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경우 5천만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면, 유사 공정을 가진 5개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도입하면 동일 솔루션을 4천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2018년도 시범사업으로서 진행한다.

중기부는 동 사업으로 총 30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자체적으로 공급기업을 선정하여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기업을 최소 5개사 이상 모집해 전담기관(스마트공장추진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kosf@smart-factory.kr)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첨부파일은 스마트공장추진단 사업관리시스템 (http://bms.smart-factory.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중기부 조주현 기술인재정책관은 “해당 사업은 국정과제이자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로서 시행중”이라며 “그동안, 자금부담 등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주저하던 기업들에게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장추진단은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사업 참여 희망 기업과 공급기업의 즉석 미팅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중기부, 혁신적 실패 사례 공유자에 2000만원 상금





혁신적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사람을 선정해 최대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은 과거에 실패를 겪은 재창업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재도전 문화 확산을 위한 '2018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을 7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 경영을 하다가 실패했지만,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재기한 “혁신적 실패사례”를 확산시켜 성공적인 창업 이전에 실패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공감대를 형성시키기 위한 것이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 또는 재창업자는 과거 창업실패 사례와 재도전 경험을 수기형식으로 응모하고, 재창업 아이템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첨부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는 오는 8월 30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면평가를 통과한 수기에 대해서는 금년 9월에 행정안전부와 공동 개최하는 “실패박람회”에서 공개심사를 통해 평가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 수상자 15명에게는 중기부장관상, 행안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최고 2,000만원의 상금 및 ’19년 재도전성공패키지 가점이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동원 재기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패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사회에 확산될 것을 기대하며,

이러한 인식개선 노력과 함께 우수한 재기기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장비 바코드 라벨, 이제는 직접 출력한다




8월 1일부터 CT, MRI 등에 붙는 바코드 라벨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시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 업무 불편 해소를 위해 ‘의료장비 바코드 라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1일(수)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의료장비 바코드란 의료장비의 생산 및 유통(추적, 폐기 등)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정보 연계를 위해 부여하는 31자리 고유번호를 말한다.

이를 통해 장비의 모델명, 제조시기, 제조(수입)업체 등의 개별 장비 식별이 가능하다.

바코드 부착 대상 장비는 2018년 5월 기준으로 특수의료장비(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유방촬영장치(Mammography)) 및 진단방사선발생장치 등 23종 장비 약 11만8,000대다. 

그간 의료기관의 장비 신규 등록 또는 바코드 라벨 분실·훼손 등으로 재발급을 요청하는 경우, 바코드 라벨을 제작하여 우편으로 발송했기 때문에 의료기관이 바코드 라벨을 수령하기까지 길게는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의료기관이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의 ‘의료장비 바코드 라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바코드 발급 대상 장비 신고접수 즉시 바코드 조회 및 바코드 라벨 출력이 가능하다.

바코드 출력은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공인인증서 로그인> 정보마당> 마이페이지> 증명서 발급> 장비 바코드> 바코드 출력'을 통하면 가능하다.

심사평가원 주종석 의료자원실장은 “의료기관의 편의를 위해 올해 11월까지 바코드 라벨 우편 발송 및 온라인 발급을 병행할 예정이며, 그간 수작업처리에 따른 행정 낭비 및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줄이고 요양기관의 편리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종학 장관, 이노비즈기업 간담회 개최




성장중소기업 대표주자 “이노비즈기업” 간담회 개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월 1일 경기도 성남(판교) 소재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 협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 성장(Scale-up) 기업의 대표격인 이노비즈기업 애로사항과 혁신형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수단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과 더불어 혁신성장을 추진중이라고 언급하며 “여기 계신 이노비즈기업인들은 스타트업에게는 훌륭한 성장 롤모델이며 대기업에게는 훌륭한 파트너로서, 앞으로 개방형혁신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노비즈기업은 매년 3만개 이상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중”이라고 하면서,

혁신형기업이 성장정체기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스케일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비중의 적극적 확대를 당부하였다.

특히, 지속 성장을 위한 해외진출 및 R&D 지원 확대를 건의했으며,
우수 인력이 혁신형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적극적 유인 방안 등을 요청했다.

이에 홍 장관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의 원천인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Scale-up)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성장과 관련된 기업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고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광주광역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중앙회는 8월 6일 11시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박람회 공동 개최 ▲청년 서포터즈 운영 등 지역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혁신성장 등 경영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추진 등 중소기업 친화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들로 양 기관은 일자리 박람회 개최는 물론 지역청년들이 직접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알리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스타기업 청년 서포터즈” 사업도 추진한다.

동시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양 기관이 서로 협업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건강한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기를 기대하고, 동시에 민선 7기 시정의 최우선 가치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광역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광주광역시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 만들기' 시정목표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지역 청년 인재가 우수 중소기업에서 혁신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더불어 열악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사회안전망 확충 차원으로 접근하여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하는 정책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