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2019

참신한 아이디어, 서울대병원으로 모여라!

제5회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서울대병원 공모전을 통해 세상에 알려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센터장 오승준)는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산·학·연 연계 활동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제 5회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특허 출원 이후에도 시제품 제작, 허가, 임상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수상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한다.

지난 '제 4회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3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6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된 바 있다.

의료기기의 개발과 개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의료기기 개발 및 개선 아이디어면 어떤 형태든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 내 아이디어 접수신청(https://mdic.snuh.org/premier) 또는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ra@mdic.snuh.org)를 통해서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02-2072-4383)에 문의하면 된다.

인공지능·바이오·로봇 기술 접목된 의료기기 개발 활발

인바로사업 2차년도 성과교류 워크숍 개최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전주기 지원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의료R&D, 인허가, 마케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8월 29일, 30일 양일간 제주 서귀포칼호텔에서 '2019년도 인공지능바이오로봇의료융합기술개발사업(이하 인바로사업) 성과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과제별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표준화 교육 ▲애로기술 해결 컨설팅 ▲맞춤형 정보제공 수요조사 ▲각 개발과제별 제품 설계 검토 ▲보험 등재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성수 센터장(오송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은 인사말에서 "어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40주년 기념식에서 국내 의료기기 점유율 70%, 세계 시장 점유 7%, 글로벌 시장 7위를 10년 내에 이루자는 2030 비전 발표를 들으면서 가슴이 설렜다"며 "인바로사업은 한차원 높은 고도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해서 정부부처가 힘을 합친 최초의 공동사업으로 우리가 노력해서 성과를 낸다면 그 목표를 더 빨리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본 사업의 중간 진행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이니 기술개발에 문제점을 공유해주시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인바로사업은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기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의료산업에 융합하는 기술개발 사업으로, 오송첨복재단이 총괄을 맡아 8개 개발과제 인허가, 임상, 맞춤형 정보 제공, 기술교육 등을 지원해 기술개발이 제품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컨소시엄은 오송첨복을 포함해 대구첨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지능형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RFP1) ▲스마트 진단/치료 통합 솔루션(RFP2) ▲인공지능 기반 로봇 융합 의료기기(RFP3) 과제가 진행되고 있다. 

8/28/2019

의료기기조합,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이재화 이사장, '의료기기조합' 구심점 역할 중요성 강조


한국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시장 점유율 7% 점유라는 공동의 목표를 정하고 매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8월 28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40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이 모여서 향후 10년의 목표를 정하고 이를 외부에 선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신명 나는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40년간 조합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영상 상영, 40년간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 10년 후 공동의 미래 그리는 비전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기념식에서 조합 회원사는 ‘국산 점유율 70%, 세계 시장 7% 점유, 의료기기 세계 7위’를 공동의 목표로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로 했다.

조합은 의료기기 제조산업을 대표하며, 현재 상위 650여개의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가입해 있다.

이재화 이사장은 “최근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여파, MDR 등 유럽 의료기기 관련 규제가 강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의료기기 제조기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는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볼 때 드문 일이 아니다”라며 “지난 역사를 살펴볼 때 우리는 모두 서로 일치단결하고 지혜를 모아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오늘 자리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창립 40주년을 맞아 조합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조합과 회원사들께서는 앞으로도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주시고, 이런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도 적극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식약처, 국내 의료기기 학회와 협업 강화…첨단 의료기기 육성 목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료기기 관련 4개 학회가 첨단의료기기 분야 육성과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협력한다.

식약처는 오는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한국생체재료학회,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대한의료정보학회 등 4개 의료기기 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최신기술 및 규제정보 공유 ▲첨단의료기기 허가심사시 전문가 자문 확대 ▲기술·규제교육,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을 골자로 한다. 

식약처는 첨단의료기기의 기술적 특성, 성능, 임상적 유효성 평가와 안전에 대해 관련 학회의 교수, 임상의 등에 대한 자문을 확대해 허가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학회는 식약처와의 국내외 최신 규제정보 교류 및 규제 교육을 통해 첨단의료기기 분야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첨단의료기기 분야의 국제기준을 선도하고, 허가심사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 4월30일자로 공포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으로, 인공지능과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의 개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조합 40주년 공로패, 감사패 수여자

□ 공로패, 감사패 수여자








공로패
㈜한국백신 하창화 회장(제9대 이사장)
㈜솔고바이오메디칼 김서곤 회장(제11, 12대 이사장)
㈜아이리 이상호 회장(제6, 7, 8대 이사장)
㈜세운메디칼 이길환 회장
대양의료기㈜ 윤일용 회장








감사패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기·화장품산엄TF 모두순 팀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평가과 유희상 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박순만 단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략기획단 의료기기 PD 박지훈
한국이앤엑스 김정조 사장

의료기기조합, 캄보디아서 의료문화봉사 활동

의료기기조합 비롯 사공협, 캄보디아 뜨레앙 지역서 문화봉사활동 진행
의료진을 포함하여 회원단체임직원 26명 의료와 문화봉사활동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가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임상병리사·행정요원 등 회원단체 임직원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캄보디아 따께오주 뜨레앙 지역에서 의료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의료 봉사에서 벗어나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칫솔과 치약을 나눠주고 양치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사진 봉사, 타투스티커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공협은 진료 마지막 날 뜨레앙 지역 내 10개 헬스센터에 혈압계와 체온계를 기증하기도 했다.

사공협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를 비롯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14개 보건의약단체와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적인 의료봉사단체다.

사공협은 2006년부터 보건복지부를 포함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족했다.

회원단체로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2006년 결정된 사공협은 매년 분기별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0주년을 맞아 네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캄보디아를 대상 국가로 선정하고 지난 1월부터 꾸준히 봉사활동계획을 준비해 왔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을 대표해 참가한 담당자는 “한 번도 의료봉사의 혜택을 받지 못한 의료 불모지인 뜨레앙 지역의 주민에 대한 질병예방과 더불어 마음의 질병까지 치료해줄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봉사단 전원이 무탈하게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창립 40주년 기념사 - 이재화 이사장

기 념 사



안녕하십니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입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오늘 우리 조합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님윤일규 의원님그리고 기획재정위원회 김정우 의원님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임인택 국장님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 양진영 국장님을 비롯하여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조합원 여러분과 정부산하기관 및 단체 그리고 시험검사기관 및 중개임상센터 등의 협력 기관 및 기업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조합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기념행사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한편 산업계를 이끄셨던 전임 이사장님들과 원로님들을 모시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아울러 산업계 각 분야에서 의료기기산업과 조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인들이 서로 힘을 합하여 협동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조직입니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 가치는 의료기기 제조 중소기업인의 기회균등과 자주적 경제활동을 조성하므로써 스스로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 및 국민보건건강 향상이라는 공익적 가치인 것입니다.

이러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 조합은 1979년 5당시 의료기기제조업계의 숙원이었던 조합을 설립하여 영세한 자본구조를 탈피하고 국제수준의 기술 및 품질향상과 양산체제의 현대화를 이루기 위한 공동의 목표아래 세계 속의 한국의료기기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서른여섯분의 조합원으로 창립총회를 거쳐 같은 해 10월 보건사회부의 인가를 받고 출발하였습니다.

그로부터 40년이 흐른 2019, 현재 우리 조합은 600여 조합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성장하였으며, 2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사무국은 국내외 40여명의 인력규모로 확대되었습니다아울러 우리 조합은 해외수출을 위해 독일 메디카전시회 등 10여개의 해외 유명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베트남 및 중국 등 3곳의 해외센터를 설치하여 해외지사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중소기업중앙회 협동조합대상대통령 우수단체 표창 등을 수상하며 협동조합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성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우리는 지난 40년간 시련이 올 때 마다 하나가 되어 그 시련을 이겨 왔습니다한중무역갈등한일경제전쟁 등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은 새로운 시련을 계속 불러 올 것입니다.

우리는 늘 그래왔듯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일치단결하여 도전과 혁신을 통해 이러한 시련들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지난 40년 동안의 우리의 노력과 성과를 확인하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할 중차대한 임무를 가지고 있는 의료기기산업그 중심에 있는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모두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오늘 조합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19. 8. 28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 재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