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2019

의료기기조합 ‘2019 태국 의료기기전시회’ 한국관 참가사 모집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면 태국 시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태국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Thailand)'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석한다.

해당 전시회는 동남아 의료기기 대표 전시회로 현지 바이어 및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약 1만여 명이 참석하고,직접 구매 및 계약으로 이어져 주목을 받는 전시회다.

최근 발간되는 보고서를 보더라도 태국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6년 11.8억 달러를 기록하고, 2020년 약 17.2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동남아 지역 의료허브를 목표로 범국가적으로 의료관광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의료기기 대부분(약 70%)가 수입되고 있다는 것도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에게는 호재다.

태국에서 제조하고 있는 대부분 의료기기는 일회용 소모성 의료기기로써 첨단 의료장비/기기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보건산업브리프 의료기기해외시장분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7. 8)

그렇다면 태국과 동남아 의료기기 시장 진출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동남아 시장 진출이 처음이라면 조합과 협력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다.

조합은 20년 이상 해외 전시회 한국관을 꾸리며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전시회별로 참가 기업들과 태국·동남아 바이어와의 상담주선(매칭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지 주요 바이어리스트를 조사해 제공한다.

조합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거나 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태국 의료기기전시회를 고려해보면 좋을 것”이라며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제9회 태국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ASIA 2019)는 5월 8일(수)까지 참가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수출컨소시엄 사업과 연계 진행되어 참가비 일부는 국고지원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 게시판(http://bit.ly/2Zzqixe)에서 확인할 수 있다.

4/23/2019

중소기업 신남방국가 수출 확대의 물꼬를 트다

4.23(화)~4.24(수)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20개국의 93개사 바이어와 442개 국내 중소기업이 만나 … 1,500여건의 수출상담 진행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23일(화)과 24일(수) 이틀간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

신남방·신북방국가를 포함한 20개국 93개사 바이어를 초청하여 중소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등 8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협업하여 진행되었고, 442개 국내 중소기업이 총 1,500회 규모의 수출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ICT솔루션(HW&SW), 섬유, 식품, 화장품, 도로안전시설, 공구류, 아웃도어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업종으로 이루어졌으며,

인도네시아 대형 소비재업체인 진동 인도네시아 페르타마(PT. jindong Indonesia Pertama), 태국 대형 도로용품 회사인 하이플러스(Hiplus) 등 신남방국가 주요 빅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메이크업 케이스를 생산하는 ‘오스타글로벌통상’의 서진희 대표는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1년에 10회 이상 출장을 가는데, 국내에서 바로 회사의 주력시장인 동남아바이어를 만나게 돼 시간, 비용 측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다”며, “내년에도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면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상담회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중소기업 비즈포럼'에서 ‘중소기업 해외시장 온라인 진출전략’을 주제로 아마존코리아 등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사례 분석과 성공전략을 제시할 예정으로 사전 모집 때부터 수출경험이 적은 수출초보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미화 무역촉진부장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이 둔화되는 추세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신남방·신북방정책과 연계한 이번 상담회가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