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6/2019

해외 바이어 뭔가 찜찜하다면? 이젠, 검증 해보자

의료기기조합, 산업기술보호센터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 검증 사업 진행


해외 거래시 의심되는 거래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그것도 무료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산업기술보호센터와 함께 '바이어검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 수출 시 만나게 되는 다양한 바이어들을 검증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바이어 검증은 조합과 산업기술보호센터가 20년간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서 진행되며 ▲페이퍼 기업 여부 조사 ▲해당 바이어 이력 조사(사기, 분쟁, 기술탈취 등) ▲기술유출 전력 기업 등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해외 수출이 빈번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낭패를 겪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의료기기조합 김정상 대외협력팀장은 "수출 기업들 상당수가 전시회 등에서 접근하는 신규 바이어가 믿을 만한 곳인지 걱정이 많다"며 "이번 사업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팀장은 "내부적인 인력 등의 한계로 모든 기업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회원사는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빠르면 1~2주, 늦어도 4주 안에는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조합은 1979년 설립된 의료기기 대표단체로, 현재 650여개 기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메디카, 두바이 등 10여개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사는 국내 의료기기 수출액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 KIMES 11월 개최…추가 기업 모집


제2의 KIMES가 부산에서 열린다. 아직 참가 신청을 하지 않은 기업은 서두르는 게 좋을 것 같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2019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이하 KIMES Busan 2019)'가 참가사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KIMES Busan 2019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재활로봇관 ▲피부 및 뷰티케어관 ▲치과기자재관 등 다양한 특별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부산·울산·경상도 지역의 병의원 관계자들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기기조합 원형준 실장은 "부산은 우리나라 의료관광을 끌고 나가는 대표적인 도시이고 실제로 많은 의료기기들이 부산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라며 "의료기기 수요가 많은 부산에서 의료기기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엔엑스(02-551-0102, busan@kimesbusan.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시회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부산광역시의사회·부산광역시병원회 등이 후원한다.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 VC펀드 출자…수익률·지원 추진



노란우산공제 수익률을 높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대체투자 분야 국내 VC펀드의 루키리그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수 운용인력을 보유한 신생 운용사에 대한 위탁 투자로 노란우산공제의 운용 수익률 제고와 더불어 중소·벤처기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20개 이상의 운용사가 지원하였으며, 이중 우수 운용사 4개사를 선정하여 총 2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위탁하게 된다.

앞선 2019년 8월에도 VC펀드 일반리그 운용사 4개(SV·HB·LB·KB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하여 총 520억원을 약정한바 있다. 

금번 루키리그 선정이 마무리되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만 총 720억원 규모로 VC펀드에 투자하게 된다.

중기중앙회 이동근 기업투자부장은 “선정된 VC펀드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 기업에 투자가 되어 기업의 매출성장 견인, 건전한 고용창출, 해외진출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포르투갈어 의료기기 홍보 자료 발간

브라질 등 포루투갈어권 대상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국제협력 활동 홍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 등의 우수성을 국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포르투갈어 홍보 자료인 ‘Sua VISÃO, Nosso FUTURO - Dispositivo Médico Coreano(Your Vision, Our Future - Korean Medical Devices)‘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혁신의료기기와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법 소개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조 생산력 및 산업 현황 ▲ 의료기기 허가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체계적인 전주기 관리시스템 등이다.

이번 자료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현황, 법령체계, 허가·관리 제도를 포루투갈어로 소개하여 브라질 등 중남미국가 및 포루투갈어권 국가의 새로운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브라질은 IMDRF 회원국으로, 우리나라의 의료기기를 많이 수출하는 국가(‘18년 상위 10위, ’17년 상위 8위)다.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y Forum, IMDRF)은 미국, EU,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러시아, 브라질, 싱가포르, 한국 등 10개 회원국 규제당국자로 구성되어 규제조화를 위한 국제협의체를 말한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업체가 이번 홍보자료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여 우리나라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비영어권 국가를 위한 중국어, 러시아어 등의 홍보자료를 추가로 마련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 홍보물자료 → 일반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위한 '조례' 시작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부산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6대 광역시 중 지방조례 제정은 부산이 최초다. 전국에서는 충북, 경북 다음으로 세 번째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정책수립, 활성화 촉진, 판로촉진 등이 포함돼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계획의 수립ㆍ시행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 및 정보제공 등 각종 경영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판로확대 노력 ▲공동사업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간, 중소기업 관련 기관ㆍ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9조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협력의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련 조례가 제정되지 않아 중기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김병수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수행하는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등의 공동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조합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환원된다"며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매우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04/2019

스마트 헬스케어, 기획에서 판매까지 책임진다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참여기업을 위해 해외인증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무선 통신을 이용한 의료기기(건강기기, 건강 어플리케이션, 건강정보 플랫폼, 건강관리 의료서비스)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기획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해외인증 시험 지원, 시장 및 기술정보 제공 지원 및 해외 전시회참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해외인증시험성적서 발급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해외 수출 기업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http://www.medinet.or.kr/?page_id=13390&mod=document&uid=590)에서 살펴볼 수 있다.






베트남센터, 호치민의대 MOU 체결…의대병원서 한국산 제품 교육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베트남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베트남센터(센터장 김용섭, 이하 베트남센터)는 지난 8월 14일 호치민의대 혁신센터 및 가정의학교육센터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호치민의대는 1947년 설립된 베트남 최고의 의학교육기관으로 7개의 학부와 대학병원에 약 1만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호치민의대 혁신센터(센터장 Dr. Pham Le An)는 교내 구성원들의 창의력과 혁신적인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하여 설립된 센터로, 아이디어 수립, 상업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성, 기업가정신, 리더십, 연구방법, 데이터분석 등에 걸친 교육과정 및 세미나를 운영할 예정이다.

호치민의대 가정의학교육센터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e-러닝 시스템으로 Webinar, e-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원격의료시스템을 활용하여 교외 지역 전문의 교육 및 진료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양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교육센터의 교육프로그램 지원  ▲한국산 의료기기의 베트남 진출 지원 협력 ▲교육센터 및 대학병원에서 한국산 의료기기의 데모(시연) ▲혁신센터 내 한국산 의료기기 전시 등을 진행키로 했다.

베트남센터 김용섭센터장은 "이번 MOU는 베트남 최고의 의과대학인 호치민의대에서 우수한 한국산 의료기기의 데모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베트남 의료인 및 학생들이 한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게 되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데모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2013년부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의료기기 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현지 인허가 취득, 수입대행, 마케팅, 사후관리 등의 지원 활동을 통해 한국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동남아 수출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9/03/2019

동국대, 의료기기 규제과학(RA)전문가 교육 실시


식약처 규제과학 전문가(RA) 교육에 동국대학교도 동참한다.

동국대학교는 최근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2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최근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제2019-005호)로 지정된 바 있다.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RA전문가 2급 국가공인 자격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대상은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취업준비생, 산업체 종사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비는 30만원이다.

교육은 1차(9월 16일~20일), 2차(10월 14일~18일)로 나눠서 진행되며,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혜화관 3층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해당 링크(http://naver.me/5NCLatNi)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료기기산업학과 사무실(02-2290-1449, dmed@dongguk.edu)에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오는 6일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6일 서울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제4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 제16회 정기포럼을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의료기기산업 함께 걸어온 2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린다'라는 주제 하에 20년의 역사를 회원사와 함께 축하하고 현재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치하하는 한편, 앞으로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 개의 행사를 같은 날 마련했다.

오전에는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이, 오후에는 정기포럼이 열린다.

첫 번째 행사인 20주년 기념식은 창립 2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공로자 시상, 떡케이크 커팅식 및 제막식이 예정돼 있다. 행사 전에는 참석자들이 창립 20주년 기념 축하메시지 또는 협회에 바라는 점 등을 적고 퍼즐을 맞추는 '메시지월' 이벤트가 로비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의료기기산업대상'은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시상을 진행한다.

시상 부문은 ▲대상(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공적이 있는 자 중 최우수자) ▲기술혁신상(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창의적·혁신적인 기술 개발의 공적이 우수한 자) ▲산업진흥상(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의료기기 사업화 및 상용화 성과를 도출한 공적이 우수한 자) 등 3가지이며, 대상은 2,000만원, 기술혁신상 및 산업진흥상은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의료기기산업대상은 의료기기의 국산화, 신의료기기 개발 등으로 의료기기 제조분야의 국가 경쟁력 제고를 이루면서, 산업 발전 및 혁신 제품 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6년 민간 차원에서 처음으로 제정·개최됐다.

오후에 열리는 '제16회 KMDIA 정기포럼'은 세션 1 특별강연 및 초청세미나, 세션 2 주제발표와 토의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아시아·태평양의료기술산업협회(APACMED) 하지 길(Harjit Gill) 회장의 '아시아 의료기기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발표하는 특별강연과 연세대학교 나군호 교수의 '미래 의료환경의 변화 대응'에 대한 초청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션 2에서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육성방안 계획발표(중소벤처기업부 이준희 국장)', '국내 산업의 긍정적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해외 진출 사례(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 등 주제발표와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열린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이경국 협회장은 "1999년 협회 창립 이래 지속적인 후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을 모시고 지나온 길과 다가올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의료기기 가족 여러분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기기업계 관계자 모두 꼭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약처, 유방 보형물 이식환자 안전관리 대책 마련

안전성 정보 제공, 부작용 환자 추적 관리, 보상방안 마련 등


식약처가 유방 보형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에서 엘러간 유방 보형물을 이식 받은 환자에게서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이 발생함에 따라 유방 보형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방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 Breast Implant Associated -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 암의 한 종류로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이다.

의심 증상으로는 조직액이 특정 장소에 고여서 덩어리처럼 만져지면서 인한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나 피부 발진 등이 있다.

엘러간社 유방보형물 이식환자에 대한 안전대책은 ▲ 신속한 환자 파악 ▲ 안전성 정보 제공 ▲ 전담사이트 및 콜센터 운영 ▲ 부작용 환자추적 관리 ▲ 보상방안 등이다.

의료기관을 통하여 엘러간社 거친 표면 제품이 사용된 환자현황을 제출하도록 하고, 폐업 의료기관의 경우 보건소 협조를 통하여 이식환자를 파악할 계획이다.

추적관리시스템에 등록된 520개 의료기관 등으로 하여금 환자 사용현황을 제출하도록 했고, 안전성 정보에 대하여 성형 외과전문의 외에도 종양학, 병리학, 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여 확정했다.

식약처는 추적관리 의료기기에 대하여 제도개선 등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유통이력 중심의 추적관리제도를 이식환자 중심으로 개선  ▲의료기기 피해에 대한 원활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피해보상제도 도입 검토 ▲의료기기 부작용 관리체계 고도화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분석‧평가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적연구 중심의 감시체계를 위한 환자등록제도의 법적근거를 마련해 나가고, 다양한 진료분야별 분석‧평가 전문인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환자분들의 불안 및 우려 등을 최소화하고, BIA-ALCL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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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정보]

▪ [환자] ▴증상이 없을 경우 예방 차원의 제거는 권고하지 않음(발생비율, 예방적 제거의 위험 포함) ▴유방 크기의 변화, 딱딱한 덩어리 만져짐, 피부에 궤양, 발적이 생기는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 검사 ▴이식한지 1년 후 1회/년 정기검진 ▴집중관리 의료기관(41개소) 안내



▪ [의료인] (진단관련)▴확진시까지 수술적 치료는 보류 ▴확진을 위해 장액(최소 20~50cc) 또는 조직 채취 후 병리검사 실시 (치료관련) ▴종양이 림프절이나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지 않은 국소단계에서는 병변과 보형물 및 피막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만으로 완치 가능 ▴전이가 일어난 경우에는 항암 요법 및 방사선 요법 시행 ▴집중관리 의료기관(41개소) 및 병리검사 의뢰기관(삼광의료재단, 37개소) 안내


전동휠체어 & 의료용 스쿠터 안전사용을 위한 리플렛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전동휠체어와 의료용스쿠터(이하 전동휠체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동휠체어 & 의료용스쿠터,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리플렛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렛은 전동휠체어를 사용할 때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안전사용 원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개·변조 금지 ▲운행 전 확인해야 할 사항 ▲ 안전운행을 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 ▲지하철 리프트 탑승 요령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리플렛 발간을 통해 전동휠체어 안전 사용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 장애인 등이 안심하고 전동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내용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제작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홍보물 자료 → 일반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퍼스 혁신파크 선정…강원대학교, 한남대학교, 한양대 ERICA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지 3곳 발표
교육부-국토부-중기부, 강원대, 한남대, 한양대 ERICA 선정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강원대학교, 한남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를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단지 내 기업입주시설 신축 지원, 정부의 산학연협력사업 및 기업역량 강화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이번 선도사업 공모에는 총 32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하여, 10대1을 상회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개 부처는 산업입지, 산학협력, 창업 및 기업육성 분야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32개 대학 중 발표평가(8.12∼16일)를 통해 9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이후, 현장실사(8.22∼23)를 통해 캠퍼스의 실제 상황과 주변 여건 등을 확인 후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3개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강원대학교, 한남대학교, 한양대 ERICA 등 3개 대학이다.

선도사업지는 곧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에 산업단지로 지정 받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으로, 약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하반기에는 기업이 입주하여 산학연 협력 및 창업 등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청년은 취업, 창업 기회를 잡고, 기업은 대학의 우수한 기반자원을 활용하며, 대학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을 성장시키는 혁신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문가 검증을 거친 우수한 대학이 선정된 만큼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캠퍼스 혁신파크에 대한 대학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한만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9년 상반기, ‘11만3,000개’ 기술창업 기준 역대 최고치 달성

기술창업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3년 연속 증가세 유지

올해 상반기 기술창업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019년 기술창업은 11만3,482개(3년 연속 증가)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다만 상반기 창업기업은 64만2,488개로 지난해 대비 7.1%(4만 9,311개)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정책적 요인으로 급증한 부동산업 창업이 조정국면에 접어든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은 51만6,057개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특히 기술창업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5.5% 늘어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기반업종(OECD, EU 기준)은 제조업 + 지식기반 서비스업(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서비스, 교육서비스,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서비스)를 말한다.

기술창업 중에서는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연구원·전문직 등), 사업지원서비스업(고용알선, 여행·사무보조 등), 교육서비스업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한편, 전통 서비스업 중 도·소매업 창업기업은 반등하여 지난해 상반기대비 6.4% 증가했으나, 숙박·음식점업 창업기업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0.5% 감소했다.

조직형태별로는 법인 창업기업이 개인 창업기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법인 창업기업은 지난해 상반기대비 4.7% 늘어난 5만4,519개로 상반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였지만, 개인 창업기업은 58만7,969개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8.1%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2.7%↑)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전년 동월대비 감소하였으나, 기술창업은 30세 미만(6.1%↑), 50대(1.8%↑), 60세이상(17.2%↑)에서 증가하였다.

중기중앙회, '2019년도 하반기 하도급법 특별교육' 실시

지역순회, 법 주요사항 및 위반사례 무료 교육…수료 시 벌점 경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방소재 하도급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도급법에 대한 이해와 실효성 제고를 위해 '2019년도 하반기 하도급법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대구(9.19/KTX동대구역)를 시작으로 ▲부산(9.20/KTX부산역) ▲서울(9.24/여의도 중기중앙회) ▲광주(9.26/광주상의) ▲대전(9.27/KTX서대전역) 등 5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하도급법 전문가인 법무법인 태평양 김정헌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백광현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관련 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위반사례를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원이 동 교육을 수료할 경우 하도급법 위반 시 부과되는 벌점을 경감(대표자0.5점, 임원 0.25점) 받을 수 있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대표 및 임직원은 오는 16일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기중앙회 상생협력부(02-2124-3133)로 하면 된다.

9/02/2019

식약처, 2019 스마트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

스마트 헬스케어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산‧학‧연‧관 한자리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9월 2일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및 한국 스마트 헬스케어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2019 스마트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코엑스 그랜드볼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의료로봇, 3D 프린팅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한 국·내외 의료기기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산·학·연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은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현재와 미래 ▲인공지능과 의료혁신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의료 3D 프린팅 기술 동향 ▲의료용 로봇의 안전 및 표준동향 ▲국가·국제 표준 동향 등 입니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가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스마트 헬스케어의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첨단 기술이 접목된 우수한 의료기기가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 헬스케어 컨퍼런스 홈페이지(digitalhealth.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개소 심포지엄 개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에 병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소장 이규성)이 오는 9월 6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최근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웨어러블 등 첨단 ICT기술과 의료와의 융합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환경 속에서 삼성서울병원은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를 출범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소 개소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4차 산업 헬스케어 기반의 의료 혁신 및 육성 정책 소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솔루션 개발 및 의료 환경 적용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기술 개발 및 임상 활용 ▲병원 기반 의공학연구플랫폼 활용을 통한 첨단의료기기 개발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및 적용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서울병원(02-3410-0819, kju.ku@sbri.co.kr)로 문의하면 된다.


의료기기조합, 오스템임플란트(주) 중국제조법인 준공·생산 지원


오스템임플란트(주)(이하 오스템)가  지난 8월 15일 중국 강소성 염성시에 제조법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보건복지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현지화진출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진행된 성과다.

지난 2018년 12월 오스템은 강소성 염성시와 투자계약을 체결했고, 2019년 5월 임플란트 서지컬카이드 제품인 ‘원가이드’ 의 제품 인허가 및 생산허가를 완료해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환자 맞춤형 지대주인 ‘원핏’, 투명교정장치 등을 순차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오스템의 담당자는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공장 설립과 인허가 획득 이라는 성과를 얻게 된 것은 중국 염성시의 최상의 지원정책과 중국현지화진출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업무지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환자 맞춤형 디지털제품을 직접 생산하여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갈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오스템의 생산법인 건설에 큰 역할을 한 중국현지화진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중국 내 생산시설 설립을 위해 현지법인설립 컨설팅 및 지원, 주재원 정착 지원, 인허가 정보수집 및 컨설팅 지원, 기업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스템은 치과용 임플란트, Digital Dentistry, 치과용 유니트체어, 영상장비, 골대체재, 치아미백제 등을 생산, 판매하는 치과분야 전문기업으로, 한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기업이다. 

추계 CMEF 2019 '칭다오'서 개최…추가 기업 모집



올해 추계 중국 의료기기 전시회가 칭다오에서 개최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중국 칭다오 월드 엑스포 시티에서 개최되는 '2019 중국 추계 의료기기 전시회(CMEF Qingdao 2019)'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CMEF 주최사 리드 시노팜(Reed SinoPharm)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2019 청도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82th CMEF 2019)', '2019 청도 국제 의료기기 제조 및 디자인 박람회(29th ICMD 2019)', '2019 청도 인텔리전트 헬스 박람회(INTELLIGENT HEALTH 2019)'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면적은 총 220,000㎡에 4,200여 업체가 참여하며, 12만명 이상이 참관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180㎡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하고 추가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정부지원사업으로 진행돼 운송비, 부스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합 최석호 팀장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료기기 기업은 꾸준한 투자와 끈기를 가지고 해당 지역에 투자를 해야만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 "올해 새롭게 정부지원전시회로 선정된 만큼 중국 시장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서둘러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