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2020

2020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송년인사(이재화 이사장)

 


[송년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입니다.

 

2020년 올 한해 힘든 시기를 어떻게 보내시는 지 걱정이 됩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만나 뵙고 싶지만,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은 있었지만,

조합원분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방역 물품 관련 기업들은 전세계에 보급할 물량을 생산하느라 연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또 그렇지 않은 기업들도 코로나19 이후의 수출을 준비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조합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합의 가장 큰 공동사업인 해외 전시회가 모두 취소되었고, 국내 전시회도 제대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또 교육도 기존 집체교육이 어려워지면서 상반기 제대로 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지도 못했습니다.

 

게다가 하반기 조합은 여러 가지 악재들로 재정적인 압박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조합은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동물용 의료기기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등을 통해 전시회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고, 교육사업도 온라인으로 전면 개편해 목표한 바를 모두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조합이 겪고 있는 재정적인 어려움은 회원사 분들의 자발적인 회비 납부로 많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조합도 새로운 수익사업의 발굴 등으로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어려운 도전 과제를 주었지만, 우리는 지혜를 모아서 모두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선진화된 조합, 체계적인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내년 한 해도 조합에 애정을 갖고 계시는 모든 분,

늘 건강하시고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송년인사(이재화 이사장)

 


[송년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입니다.

 

2020년 올 한해 힘든 시기를 어떻게 보내시는 지 걱정이 됩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만나 뵙고 싶지만,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은 있었지만,

조합원분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방역 물품 관련 기업들은 전세계에 보급할 물량을 생산하느라 연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또 그렇지 않은 기업들도 코로나19 이후의 수출을 준비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조합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합의 가장 큰 공동사업인 해외 전시회가 모두 취소되었고, 국내 전시회도 제대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또 교육도 기존 집체교육이 어려워지면서 상반기 제대로 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지도 못했습니다.

 

게다가 하반기 조합은 여러 가지 악재들로 재정적인 압박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조합은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동물용 의료기기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등을 통해 전시회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고, 교육사업도 온라인으로 전면 개편해 목표한 바를 모두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조합이 겪고 있는 재정적인 어려움은 회원사 분들의 자발적인 회비 납부로 많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조합도 새로운 수익사업의 발굴 등으로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어려운 도전 과제를 주었지만, 우리는 지혜를 모아서 모두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선진화된 조합, 체계적인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내년 한 해도 조합에 애정을 갖고 계시는 모든 분,

늘 건강하시고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의료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이제 전세계 병원이 사용한다

스마트케어웍스, 지멘스헬스케어 에코플랫폼 통해 ‘고스티칭(GoStitching)’ 런칭




국내 의료 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인 지멘스헬스케어(Siemens Healthcare GmbH, 이하 지멘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케어웍스(주)(대표 천정범)은 최근 지멘스의 에코 플랫폼에 ‘고스티칭(GoStitching)’ 솔루션을 탑재해 서비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멘스 에코 플랫폼은 지멘스 장비를 사용하는 병원이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구독형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웹 기반 서비스다.

 

파트너사로 해당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지멘스 장비와의 호환성 및 성능 테스트는 물론 영상을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하는 최적화 과정도 통과해야 한다. 

 

스마트케어웍스는 이런 과정을 통과하기 위해 수차례 품질 개선을 진행했고, 1년 넘는 테스트를 거쳐 아시아 최초로 지멘스 에코플랫폼에 등록됐다. 

 

이번에 등록된  ‘고스티칭’은 여러 장의 의료 영상을 자동으로 정합하여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로, 고가의 장비로 바꾸지 않더라도 엑스레이의 전신사진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는 2016년도부터 수행한 한국연구재단의 ‘시스템·인포메틱스사업’으로 기존 고스티칭의 자동 정합 기술에 클라우드와 웹기술을 추가했고, 이런 기술 융합으로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천정범 대표는 “에코플랫폼 파트너사들 대부분이 미국, 독일, 벨기에, 스웨덴 등 기술력이 우수한 의료 소프트웨어 기업들”이라며 “스마트케어웍스도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 대표는 “올해 상반기 CE인증 획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현재 개발하고 있는 첨단 영상 처리 기술 소프트웨어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코플랫폼은 현재 국내에서는 의료법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유럽 시장에 집중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케어웍스는 2010년에 창립한 의료용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이번 지멘스와의 계약을 계기로 스톡옵션을 내부 직원들에게 추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2021년도에는 처음으로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케어웍스의 외부 주주는 배경태 박사가 개인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공학박사와 의학박사의 학위를 소유한 영상의학 의사이며 동사의 기술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전문가이다.

12/21/2020

내년 보건산업 수출 256억 달러로 지속 성장 전망

진흥원, 2021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치 발표
… 방역물품 수출 유지․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증가 예상



내년도 보건산업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0년 11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및 2021년 전망을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은 글로벌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라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이 전년(‘20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되고, 글로벌 제약사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국내 위탁생산(CMO) 수주 확대 등의 요인으로 전년대비 18.9% 증가한 25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의약품의 경우 세계 각국의 의료비 절감 정책 기조와 맞물려 국산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하여 유럽, 미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고가 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위탁생산(CMO) 능력으로 바이오의약품 및 백신의 생산 기지로서의 역할이 확대 되어 수출액 최초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였다.

의료기기의 경우 글로벌 팬데믹의 장기화로 진단기술과 제품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진단용시약의 수출은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이며, 신종 감염병 외에도 헬스케어시장에서 빠른 진단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어 K방역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단검사기기들의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그간 부진했던 의료기기 주력 수출 품목(초음파 영상진단기, 임플란트 등)은 의료기관 대면진료 재개 및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의 경제가 점차 정상화 되면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화장품의 경우에는 국내 화장품산업은 중국시장에서의 로컬 브랜드의 급격한 기술 성장 및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공격적 마케팅 등으로 과거에 비해 경쟁이 심화되면서 예년의 연 3~40% 수준의 수출 성장을 달성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온라인·라이브커머스 등 유통채널의 다각화로 중국뿐 아니라 新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국 다변화 전략으로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2020년 11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2.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8.3% 증가하였고, 산업별로는 의약품 8.5억 달러(+77.7%), 화장품 7.5억 달러(+25.4%), 의료기기 6.6억 달러(+88.2%)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보건산업 수출은 ’19.9월 이후 15개월 연속(’19.9월~’20.11월)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7개월 연속(’20.5월~’20.11월) 30% 이상 증가하였으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액은 지난 9월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로 월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5.0억 달러, +30.0%), 독일(3.0억 달러, +336.3%), 미국(2.0억 달러, +39.3%), 일본(1.4억 달러, +14.2%) 등으로 독일과 미국의 순위가 각각 한 단계씩 상승·하락했다.

수출 상위 10개국 중 독일(3.0억 달러, +336.3%), 네덜란드(1.0억 달러, +153.8%), 이탈리아(0.8억 달러, +535.0%), 캐나다(0.5억 달러, +463.5%)는 바이오의약품 및 진단용시약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품목별 수출순위는 ‘기초화장품제품류’(3.8억 달러, +41.5%), ‘면역물품’(3.8억 달러, +536.0%), ‘기타(면역물품)’(1.7억 달러, +10.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 품목 기준 ‘기초화장품제품류’는 여전히 수출 1위 품목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수요증가에 따라 ‘면역물품(바이오의약품)’과 ‘진단용시약’의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진단키트 등이 포함된 진단용제품*의 11월 수출은 2.9억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298.1% 증가(전월 대비 +24.2%)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이탈리아(5,527만 달러), 캐나다(2,964만 달러), 독일(2,622만 달러), 스페인(2,489만 달러) 등 130개국으로 수출하였다.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20.1~11월)은 193.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6.5% 증가하였으며, 산업별로는 의약품(74.9억 달러, +60.1%), 화장품(68.9억 달러, +15.6%), 의료기기(50.1억 달러, +40.4%) 순을 기록하였다.

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팀장은 “2020년 연간 보건산업 수출은 K-방역물품을 중심으로 수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잠정적으로 215억 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 수출액 및 최대 증가율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 역시 진단제품 수출 유지, 바이오시밀러 해외 판매 가속화 및 백신 등 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 확대 등의 긍정적 요인으로 수출액 256억 달러 수준을 전망”, “주력산업인 철강(267억 달러) 및 석유제품(285억 달러) 등과 어깨를 견주며 新성장 수출 동력산업으로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내다봤다.


바이러스 막는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 국내1호 허가


한국형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 방역현장 의료활동에 큰 역할 기대





의료진들을 위한 의료용 마스크가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방역현장 의료인을 위한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 1개 제품을 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해당제품은 ㈜케이엠헬스케어 철원지점에서 생산한 '도우3D써지컬N95마스크'로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등 감염 및 질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한국형 N95 의료용 호흡기 보고후다. 

주요 특징은 ▲머리끈 형태로 얼굴 밀착성을 강화하고 ▲비말은 물론 혈액과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없는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더 작은 크기의 입자(0.3㎛ 입자)를 95% 이상 차단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는 일반 보건용 마스크와 유사한 외관과 착용감에도 불구하고 현재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미국의 의료용 N95 호흡기 보호구(Surgical N95 Respirator)와 동일한 안전성과 성능을 갖는 한국형 제품"이라며 "국내 방역현장에 수입제품을 대체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해외 시장 진출도 가능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1호 한국형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범정부 차원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에서 개발했다.

식약처는 ‘의료용 호홉기 보호구’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통상 1년 이상 걸리는 허가기간을 ‘맞춤형 허가도우미’ 제도를 통해 약 2개월로 단축시켰다.

맞춤형 허가도우미 제도는 새롭게 진입하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신속허가 획득을 독려하기 위해 운영 ▲기술문서 작성, 첨부자료 등 업체별 1:1 맞춤형 컨설팅 ▲시험항목별 시험검사기관 안내 ▲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식약처는 "이번 한국형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의 허가로 방역 최전선 의료진의 의료활동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 등 방역물품이 적기에 의료현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하며 의료기기의 신속한 허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