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2019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큰 손이 '경기도'에 온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기기, 제약 유통사들이 한국을 찾는다.

경기도청은 오는 11월 21일 수원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메디컬 경기 의료산업 바이오 초청 수출 상담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기도내 위치한 기업과 해외 초청 바이어간 개별 상담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담 희망 국가를 작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한 곳만 상담해도 되고 두 곳 모두 상담해도 된다.

행사 시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도청 임정원 주무관(보건의료정책과)은 "도내 의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유망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했다"며 "상담회를 통해 현지 시장과 진출 환경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 게시판(http://www.medinet.or.kr/?page_id=13390&mod=document&uid=665&pageid=1)을 참고하면 된다.


11/06/2019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을 잡아라

2020년 2월 22일, 23일 코엑스서 동물용 의료기기 전시회 개막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위해 임상 수의사들과의 협력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2020년 2월 22일, 23일 코엑스에서 '카멕스 2019'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의임상포럼, 팜웨이인터네셔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의료기기를 비롯 사료·용품 등 수의병원에서 필요한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 행사는 수의사들과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진행돼 전시회 참여한 기업들은 포럼, 저녁 네트워킹 등을 통해 임상 수의사들과 직접 교류를 할 수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약 300개 업체 550개 부스가 꾸려지며, 특히 동물용 의료기기업체 약 30개사가 참여해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선다.

이재화 이사장은 “수의사와 일반인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소 관심이 있었던 동물용 의료기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수의사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에 앞서 전시회에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설명회가 11월 7일 삼성동 코엑스(3층 328호)에서 열린다.

참석이 어려운 회원사들을 위해 설명회 영상 자료는 다음주 회원사들에게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12월, 새로운 유럽 인허가 교육 과정 열린다

12월 4일, 5일 양일간 ‘유럽 기술문서 작성 실무교육’을 추가 개설



최신 유럽 인허가 규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12월 4일, 5일 양일간 ‘유럽 기술문서 작성 실무교육’을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2019년도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CHAMP) 대·중·소 상생 협력기관으로 올해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17개 과정 모두 정원 초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수시 과정 개설은 의료기기 업계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내년부터 적용되는 유럽 인허가 규정에 대해서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수시 과정은 11월 8일(금) 오전 10시에 조합 교육사이트(www.medihrd.or.kr)에서 모집하며, 조합의 교육장(신당역)에서 BSI 임창률 선임 심사원이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조합의 협약기업의 재직자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교육 협약체결은 교육홈페이지에서 협약서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으로 발송하면 되며, 협약체결을 위한 별도의 비용은 없다.

원형준 전략기획실장은 “2020년 5월 24일 기준으로 유럽 MDR이 적용됨에 따라 많은 기업이 교육 요청이 있었다”라며 “이번 수시 과정 개설로 인해 의료기기 제조 업체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시 교육을 진행하는 BSI는 지난 3월 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회원사 및 고객사의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의 이해 제고를 위한 지원으로 세미나, 교육 및 기타 서비스 할인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군의료장비 선진화, 국산 의료기기로 연다

11월 6일~7일, 밀리토피아호텔서 ‘국산의료기기전시회’ 개최
제50차 군진의학 및 2019년 국제군진외상학술대회와 연계




군 의료장비 선진화 사업에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적극 참여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는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준장 석웅)와 오는 11월 6일, 7일 양일간 성남에 위치한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제14회 국산의료기기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군의무사령부의 요청에 따라 ‘제50차 군진의학 및 2019년 국제군진외상학술대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국산 의료기기를 홍보하기에 군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대회가 가장 적합하다고 제안했고 이에 따라 2017년부터 학술대회와 연계해 국산 의료기기를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의무사령관을 비롯한 의무장교 등 2,000여명이 학술대회에 참가해 국산 장비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개막식 행사에 국내 군의료진 뿐만 아니라 미국, UAE, 주한미군 군의료 관련 인사들의 참석으로 해외 군의료진에 우수 국산장비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23개 참가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추가적인 사업을 통해 국산제품의 군 보급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혈액냉장고를 생산하는 ㈜지엠에스, 인공호흡기를 생산하는 ㈜멕아이씨에스, 초음파잔뇨측정기를 생산하는 ㈜엠큐브테크놀로지 등 23개사가 참여한다.

전시회 개최 이후 제품 정보를 군 의료진들에게 홍보하고 군 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군시연(데모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산제품을 홍보하고 보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합은 향후에도 국산의료기기 장비의 국내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 우리 조합은 우수한 회원사의 제품이 군병원에 납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산 장비의 점유율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제조사들이 국산의료기기전시회 및 데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11/05/2019

KIMES Busan,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전시 기간 중 내방객 1만명 이상 방문
지자체 다양한 지원 … 방사선사·물리치료사 학술대회까지 열려





부산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한국이앤엑스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KIMES Busan 2019'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진행된 첫 지방 KIMES 전시회로 국내외 우수 의료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의료인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대한방사선사협회 부산광역시회, 부산광역시 물리치료사회 등이 보수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

또 부산지역 주요병원인 부민병원, 척시원병원, 김해바른병원 등이 참가해 미래 병원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병‧의원 개원 컨퍼런스와 전국병원구매물류협의회 컨퍼런스 등을 병행 개최해 지역 의료 관계자들에게 최신의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개막식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박희병 전무이사를 비롯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재중 의원(자유한국당),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박희옥 청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 김해의생명센터 윤정원 원장, 한국이앤엑스 김충한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