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2018

식약처 차장, 의료기기 임상시험 현장 목소리 청취

간담회 개최 및 3D 프린팅 연구실 현장 방문



임상시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식약처의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성락 차장은  5월 10일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고, 의료기기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최성락 차장을 비롯하여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교수, 오승준 서울대병원 교수 등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서울아산병원 내에 위치한 ‘3D 프린팅 연구실(3D Printing Core Lab)’을 방문하여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시설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임상시험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임상시험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피험자 안전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중앙회, 16일 '중소기업 해외진출 자문상담회' 개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이하 중앙회)는 오는 16일 중앙회에서 '해외진출 자문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가 협찬하는 행사로 중소기업의 해외 투자진출과 해외거래선 확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해외진출 자문상담회는 ▲해외민간대사 자문상담회 ▲개도국 정부관계자 상담회 ▲글로벌지역전문가상담회 ▲외환자문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해외민간대사 자문상담회'는 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독일, 말레이시아 등 25개국 30여명의 해외민간대사가 참여해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해외 법률, 제도, 상관습, 시장상황, 해외 진출 방법 등에 관한 자문을 제공한다.

해외민간대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있는 성공 기업인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개도국 정부관계자 상담회'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짐바브웨 등 14개국의 해당 정부 관계자를 초빙해 진행한다.

'글로벌지역 전문가상담회'는 유럽 및 러시아, 남미, 중국,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글로벌 지역전문가가 지역 진출 및 수출시장개척에 필요한 정보를 가지고 일대일 상담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중소기업소식에서 확인할 수있으며, 관련 문의는 상담회 사무국(02-6487-8155, 02-2124-3161)로 하면 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파킨슨병 언어장애 자가 치료 기구’ …사업화 가능성 우수 평가

용인외대부고 조규희, 이채영, 이채린 학생


‘제5회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파킨슨병 언어장애 자가 치료 기구’ 아이디어를 제안한 용인외대부고의 보이스닥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보이스닥팀은 기계학습 딥러닝 기법 ‘GAN’을 이용한 ‘feature generalization method’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보이스닥팀의 리더를 맡은 조규희 팀장(용인외고 3학년)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나뵌 치매, 파킨슨병 환자들이 구음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이 불편하다는 것을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기계학습언어를 스스로 공부하고 있다.”며 “향후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시제품 제작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일반인, 또는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보건산업 분야와 관련된 의료기기, 제약, 화장품, IT융복합 아이디어를 지난 4월 9일까지 신청 받은 결과 130개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심사과정을 거쳐 총 10개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였다.

최우수상은 ‘Easy-Cut 밴드’를 제안한 E.C(은평메디텍고등학교)가 수상하였다. 또한, ‘졸음 방지용 넥벤드’를 제안한 아르고스(포항공과대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긁어서 치료하는 아토피 골무’의 사이어니어(포항공과대학교), “생리통 완화 기기”를 제출한 K2PGJ(연세대학교)가 창의상을 수상하였다.

진흥원 엄보영 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부터, 초기 창업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았다.”며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초기 창업기업에게는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5/09/2018

기정원, 중기 품질향상 위해 102억원 지원

제품 품질향상 및 공정개선 목적…215개 과제 선정 기업 대상


중소기업의 품질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최철안, 이하 기정원)은 5월 4일 대전, 서울 2곳에서 2018년 공정품질기술개발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과제는 기존 제품의 ▲성능, 품질 향상 등 제품경쟁력 강화 ▲시간 및 비용 절감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년 이내, 5천만원까지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선정기업의 대표자 및 과제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체계 및 절차, 수정사업계획서 작성, 전자협약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설명하고,

협약변경 방법, 사후관리 등 주의해야 할 관리사항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을 문제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했다.

기정원 협력기술평가본부 최광문 본부장은 “금번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 등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에 더욱 집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공익목적 연구자 임상시험,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


연구자가 허가받은 의약품을 활용해 새로운 치료범위·용법·용량 등을 연구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지원이 확대된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구자가 공익을 목적으로 임상시험을 하는 경우 의약품 투약비용과 시험 참여자의 진료비 등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되는 연구자 임상시험은 ▲감염병 등 공중보건위기 대응에 긴급히 요양급여를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 임상시험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할 경우다.

그간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은 임상과정 중 진료비용을 건강보험으로 지원받지 못해 연구자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는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지원으로 공익성 연구자 임상시험에서만큼은 환자나 연구자 모두 부담을 덜 게 됐고, 연구자 임상시험을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충북도 '리자일자리' 열어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8 청년 공감 리자일자리(RESILE) FEST! 채용박람회'가 오는 10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기운을 회복하다는 뜻의 리자일(RESILE)은 일자리를 거꾸로 한 동음어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의미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충청북도 내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에게 맞춤 취업정보를 제공, 구인·구직난과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는 중소기업계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역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채용박람회에는 충북지역 내 60개 이상의 우수 기업이 참여해 지역 인재들을 만난다.

또 의료기기, 전자, 기계, 프라스틱. 가구, 골재채취업 등 각 업종별 대표기관격인 중소기업협동조합 6곳이 조합원사 필요인재 채용을 위해 공동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각 업종별 특징, 성장가능성 등에 대해 구직자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홍정호 일자리정책사무국장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노동․임금 관련 환경 변화로 채용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은 편"이라며 "중소기업계가 지역 인재채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우리 지역에도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을 구직자들이 알게 되고 기업도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2025년까지 바이오 기반 일자리 12만개 창출 목표



정부가 올해 말까지 바이오 기술 기반 일자리를 4만6000 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2025년까지 바이오 기반 일자리를 총 12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9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정부부처는 전날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정부는 2015년 1.7%인 세계 바이오 시장 점유율을 올해 2.3%로 높인 뒤 2025년 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글로벌 기술 수출액도 2015년 5억2200만 달러에서 올해 8억5800만 달러, 2025년 27억3200만 달러로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작년보다 5.1% 늘어난 3조5778억원을 생명공학 육성에 투자하기로 했다.

R&D에 5.6% 증가한 3조1290억원을, 인프라와 인력양성에 각각 1721억원과 276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R&D 중 유전자 교정 기술인 ‘유전자가위’, 미생물에 새 기능을 부여하는 ‘합성생물학’, 미생물을 산업에 활용하는 ‘유용미생물’ 등 9개 과제에 총 45억원을 투자한다.

치매 예방 R&D에는 작년의 2배인 97억원이 투자되며 국가 치매극복 기술에는 77억원이 신규 투입된다.

감염병과 줄기세포 R&D에는 각각 249억원과 352억원이 책정됐다.

농작용 자율비행 드론 개발에 90억원이 투입되며 상반기 중 스마트농업 솔루션 개발도 추진된다.

글로벌 수준의 백신제조시설 구축에 282억원,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질환유효성평가센터 확충에 134억원이 투자된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바이오 산업 성장 추이를 고려해 올해 목표를 설정했다”며 “과거에는 투자 성과가 미미했지만 최근에는 제약업계와 의료기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기업 투자가 늘고 신생 벤처기업도 급증하고 있어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과기정통부, 3D프린팅 이용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 지원


3D 프린팅을 이용한 의료기기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은 최근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 및 적용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5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공모절차를 진행해 6월말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총 13억5000만원을 정부(6억7500만원) 및 지자체(6억7500만원)로부터 지원 받아 병원 수요를 바탕으로 한 3D프린팅 의료기기를 제작해 보급한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3D프린팅 기술은 보건산업에 활용도가 높아 가장 큰 성장률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기존 지원 사업은 설계 소프트웨어 기술 등 연구개발(R&D)과 일부 의료기기의 시범제작을 통한 기술적용 가능성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돼 왔다. 

최근에는 병원의 수요를 반영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제작 전문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올해 사업을 통한 제작 지원 대상 의료기기는 ▲맞춤형 보조기 ▲인체 삽입형 치료물 ▲수술용 도구 및 가이드 등으로 3D프린팅 적용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3D프린팅을 활용하면 사람의 손으로 구현하기 힘든 정밀한 작업까지 가능해 최적화된 제품을 통해 치료효과를 향상시키고, 제작시간 및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

맞춤형 보조기는 의족, 유아 머리 교정기, 허리 및 발가락 교정기 등으로 이는 환자 체형에 맞도록 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두개골 함몰 치료물 등 인체 삽입형 치료물은 기존에는 의사가 직접 치료물을 만들었으나, 3D프린팅 활용 시 환부의 크기, 모양을 보다 정밀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용 수술가이드는 수술전 커팅가이드, 포지셔닝 가이드 등을 제작해 수술할 위치를 파악하는 것인데 그 동안 의사들은 자신들의 노하우 및 경험에 의존해 제작해 왔다.

3D프린팅을 활용할 경우 CT 촬영 등을 통해 얻은 환자 환부의 3D영상을 검토해 커팅, 핀 삽입 등의 위치, 각도 등을 섬세하게 설계해 보다 정확한 수술이 가능토록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에는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분야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2019년에는 성형외과 및 치과, 2020년에는 성형외과 분야 등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5/08/2018

올 10월 KIMES 부산 개막…참가기업 모집



KIMES가 올 가을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한국이앤엑스와 함께 오는 10월 부산에서 'KIMES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전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총 9,936sqm의 크기로 운영된다.

올해 전시 테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융복합 스마트 헬스케어로 선정하고 스마트헬스케어, 의료서비스 등에 대한 전시회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생명공학기술, 정보통신기술 등과 접목된 의료기기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은 ▲스마트 헬스케어관 ▲웨어러블관 ▲의료서비스관 ▲로봇의료기기관 ▲뷰티케어관 ▲재활복지용품관 ▲병원용 의료기기관 ▲헬스용품관으로 구성된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KIMES는 매년 서울에서 진행되던 국제병원설비전시회라고 한다면 이번 KIMES 부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의료시혜 확대를 목적으로 준비됐다"며 "향후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전시회로 꾸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의료기기 혁신창업? 바이오코리아에 가면 방법 나온다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코리아 기간 혁신창업기업홍보관 운영
창업 상담, 기술 파트너링, 지원 사업 안내 등 받을 수 있어



의료기기 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바이오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5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개최되는 ‘BIO KOREA 2018’에서 보건산업을 이끌어갈 혁신창업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혁신창업기업홍보관에는 보건산업 혁신창업센터를 비롯하여, 센터에서 지원하는 연구중심병원發 창업기업 8개 등을 포함한 총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으로는 ▲개인용 스마트 저주파 자극기(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의료영상 AI 유망기업(루닛, 뷰노), 치주염, 치은염을 치료하는 칫솔(IBrush) ▲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리브스메드), ▲저자극 스킨케어 화장품(에이이즈투비) ▲마이크로칩 내 세포의 신속한 평가가 가능한 체외진단기기(바이오젠텍), ▲ 중년 여성들의 복부비만 개선의 특화된 건강식품(나인비) 등 이며,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를 공유하게 된다.

한편, 기술과 아이디어가 제품화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기술가치평가 ▲자금지원 및 투자유치 ▲시장진입 등 전주기적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에 개소된 ‘보건산업 혁신창업센터’ 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들은 이번 홍보관에 참가하여 자유롭게 원하는 내용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혁신창업센터는 전문PM(프로젝트매니져)이 협력기관과 함께 상담을 진행하여 창업기업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혁신 창업기업 홍보관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을 미리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를 통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대상 퀴즈이벤트 실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제30회 중소기업주간(’18.5.14~5.18)을 맞아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퀴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중소기업주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자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국민경제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셋째주로 지정된 중소기업주간은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주간 관련 퀴즈를 맞춘 정답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문화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앱(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을 다운받아 참여하면 된다.

한편, 올해 출범 10년째를 맞는 노란우산공제는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납입한 부금은 압류가 되지 않아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 제도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4월말 현재 약 98.4만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이 되어있고 약 8조원의 부금이 조성되어 있다.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가입 및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지역본부, 시중은행 또는 전국 대표전화 1666-9988이나 홈페이지(www.8899.or.kr)에서 하면 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서울바이오허브, 스타트업 입주 모집





서울바이오허브에 들어갈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회기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창업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입주기업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한 지 60개월 이내인 기업 및 기업부설 연구소다. 창업예정자인 경우에는 입주하기 전까지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등이다. 시는 최대 12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하고 싶다면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입주기업은 산업지원동 안에 있는 사무공간은 물론 회의실, 컨퍼런스홀, 휴게 공간, 공용연구장비실 및 실험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지만 연 단위 평가를 거쳐 2년 연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입주기업에게는 맞춤형 전문 컨설팅, 1대 1 맞춤형 파트너링 프로그램, 시험분석 비용 지원, 기술문서작성 지원, 바이오 창업 특화 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 초기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혁신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에서 가점도 받을 수 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2018'전시회에 홍보부스를 마련한다. 이곳에서 입주기업 선발 기준과 신청 방법, 지원 혜택 등에 대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