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2019

5월 24일, 제12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 개최



의료기기 기업들의 연중 최대 행사인 ‘의료기기의 날’이 오는 5월 개최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5월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12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의 날’은 2003년 5월 29일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을 기념해 2008년 처음 시작됐고,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올해는 을지훈련기간과 중복돼 한주 앞당겨서 개최하게 됐다.

조합 및 4개 단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도 변함없이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을 위해 힘쓴 의료기기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업적을 치하하고 소비자단체, 학계, 기관 등 관계자간 단합을 도모한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기기 안전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53명에게 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식약처장표창 등 포상이 이뤄진다.

행사날에는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식약처 관계자 및 초청인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재화 이사장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 정부포상 수여식, 의료기기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 강연으로 구성했다”며 “한 해 동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의료기기 종사자들의 축제의 장으로 지속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의 날’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료기기 관련 4개 단체가 모여 진행되는 행사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번갈아 가며 주관하고 있다.

원텍, 피부과 레이저 ‘브이 레이저(V-Laser)’ 美 FDA 승인




레이저,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주)(대표이사 김정현)은 피부과 레이저 장비인 브이 레이저(V-Laser)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브이 레이저는 엔디야그(Nd:YAG) 기반의 롱펄스 레이저 장비로 혈관 조직에반응도가 높은 532nm, 1064nm 파장대를 구현한다. 해당 파장대는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의 혈관에 높은 반응도를 보여 홍조, 딸기코 등 피부혈관과 색소 병변에 자주 활용된다.

원텍 미국법인에서는 브이 레이저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해 현지 심포지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원텍 관계자는 “안면홍조(Rosacea)는 동양인보다 서영인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기 때문에 이번 브이 레이저의 FDA 승인을 바탕으로 미주지역 매출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