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2019

서울시, 글로벌 스마트헬스케어 공모전 개최


서울시가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기술 발굴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한국얀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공동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전 세계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3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최종 선발기업 2곳에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과 기업 성장을 위해 컨설팅 및 해외시장진출 지원 등이 포함된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존슨앤드존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4개의 한국기업이 우승했으며 바이오허브에 입주해서 존슨앤드존슨이 집중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스마트 헬스케어'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한다.

공모전의 참가 신청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웹사이트에서 9월 15까지 진행한다. 이후 9월~10월 중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을 선발하며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 ▲독창성 및 시장 경쟁력 ▲기술의 품질 및 실현 가능성 ▲지원자의 신뢰성 및 실행역량 ▲향후 12개월 연구계획의 명확성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 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및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세미나 개최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23일 '이비인후과 연구협의체 세미나'를 시작으로 25일 '의료기기 임상시험 3차 교육 세미나' 26일 '두경부(성형외과) 연구협의체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관련자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대성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교육 세미나 개최를 통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인허가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의료기기 기업의 인력 교육 및 양성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매달 넷 째주 목요일, 정기 교육 세미나를 통해 ▲임상시험 개요/임상시험 관련 규정 및 관리기준(GCP)  ▲임상시험 계획 승인 절차, 계획서 작성법과 작성 사례 ▲임상시험 대상자 수 산정 방법, 통계학적 근거 등의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세미나는 다음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비인후과 연구협의체 세미나>
- 주제 : 
1) 과학기술 시대의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2) Virtual Reality Training Tool for Paranasal Sinuses Anatomy
- 일시 : 7월 23일(화) 17:30
- 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3층 4세미나실
- 사전등록 : http://naver.me/F1pbb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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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임상시험 3차 교육 세미나>
- 주제 :
1) 기술문서 및 시험검사 제출자료 작성 방법
2) 신의료기술 해당 품묵에 대한 인허가 절차
- 일시 : 7월 25일(목) 13:00
- 장소 : 건양대학교 죽헌정보관 10층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 사전등록 : http://naver.me/IMlkV5Q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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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성형외과) 연구협의체 세미나>
- 주제 : 
1) Reconstruction of postcranioplasty infection using thoracodorsal artery perforator(TDAP) flap
2) Recent Update in Orbital Wall Reconstruction and Biomaterial
3) Sintering과 Un-sintering Hydroxyapatitie의 특성
- 일시 : 7월 26일(금) 17:00
- 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3층 4세미나실
- 사전등록 : http://m.site.naver.com/0sK4W

특허청장, "중기 우수특허, 사업화 지원기반 마련하겠다"

중기중앙회, 박원주 특허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목)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특허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중소기업 대표 20여명과 박원주 특허청장이 참석하였다.

중소기업계에서는 ▲中企 우수특허, 사업화 지원기반 마련 ▲특허 심사기간 단축 ▲中企 해외지식재산 지원사업 확대 ▲中企 해외출원 지원사업 확대 ▲IP금융 조기정착을 위한 가치평가 기반 마련 ▲지식재산 관련 세액공제 및 과세특례 확대 등 지식재산 관련 개선사항에 대해서 건의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소위 ‘점 특허’*에만 머물지 않고 질적 우위를 고민하고 “스케일-업”하고자 하는 유인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타 부처와 연계하여 “中企 우수특허, 사업화 지원기반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 둔화요인 중 가장 큰 요인이 혁신역량 저하라며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서는 지식재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중소기업계도 그 중요성을 자각하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아이디어, 그리고 발명과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지식재산 가치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생태계조성 및 지원제도 확대를 요청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중소기업계의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면서 “특허청은 앞으로도 지식재산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생태계 혁신에 앞장설 것”이며 “그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특허청이 중소기업 CEO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기반 스타트업 연계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 ▲기업군 공통핵심기술 IP-R&D 확대 ▲ 중소기업 지식재산 활동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등 10대 협력사업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 '홈앤쇼핑 방송입점 지원 MD상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홈앤쇼핑(대표이사 최종삼)과 공동으로 18일(목)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홈앤쇼핑 방송입점 지원 MD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국내 소재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TV홈쇼핑(홈앤쇼핑) 방송입점 신청을 접수 받아 방송적합성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2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은 화장품/이미용, 식품, 가전,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홈앤쇼핑 전문 상품기획자(MD)들과 1:1 상담을 통해 TV홈쇼핑 방송입점 절차뿐만 아니라 상품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판매전략 컨설팅 등도 제공받았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선별한 TV홈쇼핑 방송에 적합한 우수상품을 「중소기업 우수상품 추천위원회」의 최종 상품심사를 거쳐 홈앤쇼핑 방송입점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서정헌 중기중앙회 상생협력부장은 “이번 상담회 뿐만 아니라 최근 서민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중기중앙회 12개 지역본부별로 관할 지역의 특산품 및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발굴, 홈앤쇼핑 방송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신청·접수 : 7월중) 하고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각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면서, “향후에도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홈앤쇼핑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 중심 의료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 열려

8월 21일 개막…의료 인공지능·IT·건축 한 자리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주최하는 ‘2019 국제병원 및 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가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K-HOSPITAL FAIR는 병원장 의사 간호사 구매물류팀장 IT정보팀장 시설설비팀장 의료기기제조·유통업자 등 의료산업 종사자들이 바이어로 참여하는 B2B 전시회.

K-HOSPITAL FAIR 2019에서는 ▲영상의학기기 ▲감염 예방 기자재·의료용품 ▲IT 의료정보시스템 ▲재활〮물리치료기기 ▲병원 건축·인테리어 ▲급식 관련 기자재·서비스 등 병원에 필요한 기술과 기기·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최근 의료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주제들로 구성된 다양한 특별전을 꾸렸다.

대한병원정보협회는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디지털 윤리와 개인정보보호’(Digital Ethics and Privacy)·‘모바일 의료 IT’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병원의료정보특별전에는 학술대회 주제와 밀접한 영상의학장비 원격판독 시스템, 정보보호 솔루션, 복약 모니터링 디바이스, 수술영상 분석 시스템, FRID 솔루션, EMR, 바코드 스캐너 등 다양한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한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4차 산업혁명에 힘입어 의료정보데이터가 양적으로 급격히 증가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보관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와 병원의료정보특별전은 병원 IT관계자들과 병원정보관련 업체들의 만남을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보 공유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인공지능(AI) 특별전’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해 의료인공지능 특별전에는 한국형 인공지능(AI) 의사 ‘닥터 앤서’(Dr. Answer) 완전체가 선보인다.

앞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해 K-HOSPITAL FAIR에서 심뇌혈관질환·치매·전립선암 등 3개 질환에 적용 가능한 의료 빅데이터 응용 플랫폼을 소개했다.

K-HOSPITAL FAIR 2018 기간 한국QI간호사회가 주최한 ‘의료기관 인증평가관련 환자안전 Code 사례 및 Risk management’ 세미나 모습.올해는 유방암 대장암 심장질환 뇌전증 소아희소난치성유전질환에 적용될 플랫폼까지 추가해 총 8개 질환에 대한 의료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밀의료·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하는 의료기관과 ICT·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직접 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K-HOSPITAL FAIR 2019에서는 대한병원협회뿐 아니라 각 시도병원회·직역별 병원회·병원직능단체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대한요양병원협회 중국병원협회 대한병원정보협회 대한의공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병원간호사회 한국QI간호사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전국병원구매물류협의회 전국병원시설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한국멸균선진화협회 등 총회와 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는 8월 20일까지 K-HOSPITAL FAIR 홈페이지(http://khospital.org)에서 무료참관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는 K-HOSPITAL FAIR 주관사 메쎄이상(02-6121-6363·khf@esgroup.net)으로 하면 된다.

보건신기술(NET) 4개 의료기기 기술 지정

진흥원, 2019년 제1차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 개최
의료기기 분야 4개 기술 인증


의료기기 분야 4개 기업 기술이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기술은 ▲(주)라메디텍(대표 최종석) 바늘없는 레이저 채혈기 ▲(주)인바디(대표 차기철) 전두엽의 영역간 연결성을 위상 차 패턴의 복잡성 분석을 통한 의식상태 모니터링 기술 ▲(주)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 환자맞춤형 척추 임플란트 제조를 위한 생체활성 유리세라믹의 정밀공정기술 ▲(주)모어이즈모어(대표 곽재경) 생체신호 분석용 플렉시블 타입의 다채널/대면적 압력센서 등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7월 12일(금)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2019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4개 의료기기 기술에 관한 것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2018년 6월 1일부터 최대 5년 범위 내에서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보험 등재,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신기술(NET) 인증기술 적용제품들이 최종구매자 대상으로 구매 활성화가 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들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R&D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여 향후 보건산업분야 기술 사업화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신기술(NET) 인증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하는 것으로, 인증은 연 3회 실시되고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NET 인증마크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으로 가능하다.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KTR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MOU



경기도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경기도는 15일 성남 판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바이오센터에서 경기경제과학원, 분당서울대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런 의료기기산업 협업벨트 구축과 바이오헬스분야 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예비창업,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화 전 주기 지원협력 ▲연구시설과 장비 등 물적 네트워크 공동활용 ▲세미나ㆍ교육ㆍ기술설명회ㆍ투자유치 행사 공동개최 ▲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와 정책 모델 개발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도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병원과 시험 인증기관 등으로 의료기기산업 협업벨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융합기술기반 의료기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의료기기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인 의료데이터 누구 소유인가?

제3회 헬스케어 미래포럼 개최
우리나라 의료데이터 정책방향 논의



헬스케어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가 7월 19일 여의도 글래도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헬스케어 미래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송시영 연세대 교수)는 7월 19일(금) 오후 3시부터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3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이슈와 쟁점 사항에 대한 찬·반 토론을 통해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찾아가는 공론(公論)의 장이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 “의료데이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산업계·학계·언론·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우리나라 의료데이터 정책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어 찬반 패널토론, 현장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의료데이터 보호 vs. 활용 vs. 자기결정권 보장, 나아갈 길은?”을 주제로 두 명의 전문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강건욱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는 ’소비자 중심 의료정보와 맞춤예방‘을 주제로 맞춤예방 실현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의 필요성, 의료데이터 활용을 둘러싼 다양한 참여주체간 입장 차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자인 정일영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주요국의 의료데이터 정책 및 활용사례’를 주제로, 미국·영국·일본 등 정부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민간 비즈니스 모델 소개, 한국의 제도적 제약 하에서 의료데이터 활용의 방향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 공동대표인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해외 주요국을 중심으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시도가 활발한 데 반해, 우리나라는 사회적 합의 부족으로 의료데이터의 활용이 제도적으로 가로막혀 있다”면서 “민감한 의료데이터 활용 이슈를 다루는 이번 포럼에서 국민 모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방향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년 베트남 최저임금 5.5% 인상

연말 베트남 총리 최종 승인만 남은 상태
최근의 인건비 상승, 노동법 개정 등 베트남 노동 시장 동향 주시 필요


베트남 인건비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임금위원회가 2020년 최저임금을 평균 5.5% 인상하기로 7월 11일 최종 결정했기 때문이다. 연말 베트남 총리 최종 승인을 받으면 바로 적용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베트남 노동총연맹(VGCL, Vietnam General Confederation of Labor)은 8.18%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Vietnam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미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임금 인상은 2% 수준에서 그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추가 논의에서 양측은 각각 6.7%(VGCL측), 4%(VCCI측) 인상안으로 조정했으며 베트남 임금위원회는 최종적으로 2020년 5.5%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별로 최소 15만 동에서 최고 24만 동까지 최저임금이 인상돼 베트남 진출 기업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1지역이 442만 동, 2지역 392만 동, 3지역 343만 동, 4지역 307만 동으로 결정됐다.

· 1지역: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동나이, 빈증, 붕따우
· 2지역: 다낭, 껀터, 냐짱, 닌빈, 하이즈엉, 흥옌, 박닌, 타이응웬 등
· 3지역: 떠이닌성 일부, 벤쩨성 일부, 짜빈성 일부, 박닌성 일부, 타이응웬성 일부 등
· 4지역: 1, 2, 3지역 외 지역

코트라 관계자는 "아직 베트남 총리 승인 절차 남았지만 이전 사례를 봤을 때 예정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또한 최근 베트남 노동법 개정안 쟁점 중 하나인 추가근무시간 증가가 올해 10월 국회 심사를 통과한다면 노동자들의 초과근무 수당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시력보정용안경 등 111품목 '1등급 의료기기 기준규격'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력보정용안경, 부목 등과 같이 잠재적 위해가 거의 없는 1등급 의료기기 기준규격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의료기기 기준규격'을 개정 고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생산·수입 실적이 많거나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1등급 의료기기 중 기준규격이 없는 111개 품목을 선정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과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시험기준과 방법을 신설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구강용카메라, 호흡기용마스크 등 기구·기계 102개 품목과 압박용밴드, 부목 등 의료용품 6개 품목, 치과용임플란트시술기구, 치과용연마제 등치과재료 3개 품목이 포함된다.

주요 내용은 ▲각 의료기기 별 품질관리를 위해 필요한 시험항목 설정 ▲'전동식환자운반기' 등과 같이 전기를 사용하는 24개 품목에 대한 전기·전자파 안전을 위한 시험항목 추가 등이다.

해당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는 신설되는 기준규격에 따라 품질관리를 해야 한다.

식약처는 "신설되는 111개 1등급 의료기기에 대한 품질관리 기준을 명확히 제시, 업체의 자율적 관리로 인한 품질 불균 등 문제를 해소하고 저품질 의료기기 유통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질환별 최고 의사 찾아주는 '베닥'

코메디닷컴, 78개 주요 질병군별 베스트 닥터 리스트 '베닥' 선보여
전국 의대 교수 대상의 설문 조사와 환자 평판 등 반영




평판을 활용해 최고 의사를 찾아주는 스마트폰 앱이 나왔다.

건강 포털 코메디닷컴(대표 이성주)은 18일 전국 의대 교수 대상의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환자들의 평판을 반영, 78개 주요 질병군 별 베스트 닥터 리스트를 정리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베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닥은 7차례에 걸쳐서 연인원 3000여명의 의대 교수들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를 가중치에 따라 합산했다. 공신력 있는 설문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선정된 전국 명의 2400여명의 학력, 경력, 진료시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예약도 가능토록 했다.

이 앱은 위치별 병의원 찾기 기능도 있어 병원 정보를 제공하면서 환자의 병원 이용 경험도 공유할 수 있다.

이성주 대표는 "각종 환우회의 평가, 의사들의 학회활동, 각종 언론사의 조사결과 등을 반영한 국내 최대 규모의 명의-환자 연결 플랫폼"이라면서 "그러나 베닥의 질환별 베스트닥터 리스트는 지금 가장 신뢰성 있는 의사 추천리스트이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고 말했다.

의대 교수들이 경륜 있는 의사들을 추천하는 경향이 있어 '젊은 명의들'이 빠졌을 가능성이 있고, 질병군 별 추천으로 특정한 세부분야에서 뛰어난 의사라도 누락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성주 대표는 "이런 한계는 환우방을 통해 보완했다. 환자와 보호자가 서로 의사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고 환자들이 직접 베스트 닥터를 추천하거나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질병군을 확대하고 의사의 세세부 전공, 대기시간, 환자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고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의사에 대한 각종 정보와 평판을 빅 데이터 분석으로 1년내 환자 맞춤형 의사 추천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메디닷컴은 의사와 병원, 환자의 매체메이킹 플랫폼을 구축한 뒤 환자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다.

건강보험증 도용 처벌강화…2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2천만원 이하 벌금…10월 24일 시행



건강보험증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내국인의 건강보험증을 빌려서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다가 적발된 부정 수급자에게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질 것을 보인다.

18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증을 부정 사용해서 보험 혜택을 보는 것을 막고자 처벌 강도를 높인다.

건강보험증 부정 사용 적발 때 현재는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렸지만, 10월 24일부터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 수위가 2배로 높아진다.

건보공단은 이에 앞서 건강보험증을 대여해주거나 도용해서 사용한 사람을 신고하면 부당이득금 징수 액수의 10∼20% 범위에서 최고 500만원까지 포상금을 주는 제도를 신설, 6월 1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병원협회와 협력해 환자가 입원 진료 시 병원이 자율적으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외국인(재외국민 포함) 등이 내국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외워 부정하게 건강보험 혜택을 보는 일을 방지하려는 취지다.

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해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재외국민은 외국에 살면서도 우리나라 국적을 유지하는 한국인을 말한다.

현재 의료기관은 신분증을 확인할 의무가 없다. 과거에는 확인해야 했지만, 규제 철폐 차원에서 의무 규정이 사라졌다. 접수 단계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 대면 건강보험 자격이 확인되기 때문에 국내 체류 외국인, 특히 중국 교포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부정 사용이 크게 늘었다.

겉으로 봐서는 내국인과 구별할 수 없어 비슷한 연령대의 내국인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외워오거나, 건강보험증을 대여·도용하면 건강보험 혜택을 보는데 큰 제약이 없었다.

이런 부정수급은 적발하기도 어렵고, 재정 누수 규모도 파악하기 힘들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2015∼2017년 건강보험증 부정 사용 진료 건수는 총 17만8237건에 달했다.

이 기간 다른 사람의 건강보험증을 사용해 외래 진료를 받은 인원은 3895명이었고, 이들이 부정 사용한 금액은 총 40억원이었다. 1인당 평균 100만원꼴이었다.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등록 외국인은 175만명이며 이 중에서 97만명은 건강보험에 가입했다. 미가입자 78만명 가운데 43만명은 6개월 미만 체류자이고, 법무부 추산 불법체류자가 35만명에 달해 최소 78만명 이상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게 된다.

건보공단은 이들 미가입 외국인 가운데 의료서비스가 당장 필요한 사람들은 타인의 건강보험 자격을 도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대책을 마련해왔다.






공정위, '혈액백 담합' 과징금 77억 부과

공정위, 3건 "입찰서 예정수량·투찰 가격 합의"



국내 기업이 혈액백을 공급하면서 입찰 단가를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녹십자엠에스가 대한적십자사에 혈액백을 공급하면서 입찰 단가를 담합한 사실이 확인돼 투찰가격을 합의한 녹십자엠에스와 태창산업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76억9800만원을 부과하고 녹십자엠에스와 소속 직원 1명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혈액백은 헌혈자로부터 채취한 혈액을 저장하는 용기다.

두 회사는 2011년과 2013년, 2015년 적십자사가 발주한 3건의 혈액백 공동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7대 3의 비율로 예정 수량을 나누고 투찰가격을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전에 합의된 대로 녹십자엠에스는 70%, 태창산업은 30%의 물량을 투찰했고 2개사는 3건의 입찰에서 모두 99% 이상의 높은 투찰률로 낙찰받았다.

이들은 2011년 혈액백 입찰에서 낙찰자 선정 방식이 종전 최저가 입찰제(1개 업체 100% 납품)에서 희망 수량 입찰제로 변경되면서 일부 수량에 대해 경쟁이 벌어지게 되자 경쟁을 피하려고 담합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희망 수량 입찰제는 최저가 입찰자부터 희망하는 예정 수량을 공급하고 후순위자가 나머지 물량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3건의 계약은 계약연장 규정에 근거해 별도 협상없이 작년 5월까지 연장돼 2개사의 합의 효과가 지속됐다.

그러나 이후 담합 합의가 파기된 이후인 작년 투찰률은 66.7%로 뚝 떨어졌다.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은 녹십자엠에스에 58억200만원, 태창산업에 18억9600만원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국민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혈액백 구매 입찰에서 장기간 진행된 담합 행위를 적발해 엄중히 제재한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보건 분야 등에 대한 담합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7/17/2019

충북도, 오송첨복단지 30만㎡ 확장 추진

연구기업·기관 추가 수요 대비 … 30만7000㎡ 늘리기로
26일까지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 주민 공람 공고



충북도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30만7000㎡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113만3100㎡ 규모인 오송 첨복단지는 144만㎡ 규모가 된다. 

이번 결정은 충북도가 보건의료 연구기업·기관의 추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오송 첨복단지는 7월 기준으로 76.4%의 분양이 완료됐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관련 기관과 연구소가 입주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5월 오송에서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비전을 발표하며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거점'을 발표한 것이 근거가 됐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관련한 비전을 선포한 후 오송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기업과 기관 유치에 대비해 첨복단지 확장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첨복단지 확장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을 하고, 다음 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지정 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2020년 6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확장부지는 2021년 9월 착공,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맞춘 가볍고 혁신적인 솔루션 ‘SAP 바이디자인’

BSG파트너스, ERP 도입 3가지 기준 제시


# 수출도 늘어난 것 같고, 공장도 쉴 새 없이 돌아간다. 그런데 수익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업무 프로세스의 문제일까? 이런 고민을 하던 A대표는 대기업 퇴직임원을 회사에 채용하려고 하지만 이 또한 고민이다. 프로세스 개선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조언을 받았기 때문이다.

# B대표는 회사가 몸집은 커졌지만 그에 맞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서 고민이 많다. 이를 단기간에 극복하기 위해서 경험이 많은 인재를 채용해 보기도 하지만 이들도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못하다보니 머물다 떠나기를 반복한다. 회사는 계속 정체중이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이 있다면 전사적 자원 관리를 위한 솔루션이라고 불리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을 도입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삼성도 품질경영을 내세우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내부적으로 앞서 가장 먼저 했던 일도 ERP를 도입하는 일이었다. ERP 도입은 경영 효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ERP 도입은 선진 프로세스를 받아들이는 일이어야 합니다.”

BSG파트너스 오대현 전무이사는 “ERP 도입이 단순한 업무 시스템 개선은 아니다”라며 “글로벌 기업들 오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선진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BSG파트너스는 기업 맞춤 ER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2000년 설립해 국내외 대기업, 중견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는 기업이다. BSG는 브릿지 솔루션 그룹의 약자이다.

중소기업 상당수가 ERP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경험이 없다보니 선택을 망설이고 있다. 선택한 기업들도 대부분 ‘비용’만을 고려하다보니 재도입 등의 이유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ERP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면 필히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오대현 전무는 “완성도, 영속성, 확장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오 전무에 따르면 완성도란 자신의 기업의 규모나 목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뜻한다.

대기업이 사용하는 ERP를 중소기업이 사용하려고 하면 인력, 관리, 비용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관리 및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ERP솔루션에서 ‘완성도’는 자신에게 맞는 옷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업의 규모나 업무에 적합한 ERP가 있는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대기업의 값비싼 ERP를 도입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낭비하게 된다는 것.

이런 기업들은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듯이 관련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솔루션 계약과 상관없이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으로 오 전무는 ‘영속성’을 주요 선택 요소로 꼽았다.

아무리 저렴하고 좋다고 홍보하는 ERP 솔루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어려워 문을 닫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용자에게 돌아온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오 전무는 “ERP솔루션은 기업 내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 “중간에 ERP 솔루션 파트너를 바꾸게 되면 기존의 데이터와 호환 문제로 데이터가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충고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확장성’이다. 장기적으로 기업 규모가 커지면 ERP 솔루션을 사용하는 인력이 늘기도 하고, 정보 사용량도 늘기 마련이다. 이때 ERP 솔루션을 새로 도입하지 않고 확장할 수 있는 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ERP 솔루션은 무엇일까.

최근 의료기기 기업들은 ‘바이디자인’이라는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바이디자인은 SAP의 제품이름이다. SAP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업의 ERP 구축 경험이 있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이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솔루션을 개발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중소 의료기기 기업들에 특화된 ERP를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형외과용 제품을 생산하는 의료기기 기업인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이 해당 제품을 활용해 자사 ERP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되는 ERP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초기 하드웨어를 도입하지 않아도 되는 경제적인 제품이다. 웹브라우저 접속으로 사용이 가능해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라면 언제어디서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오대현 전무이사는 “최근 스마트공장에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ERP는 스마트공장 구축의 기초단계”라며 “정부의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하면 ERP 시스템을 도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마트공장 정부지원금을 받으면 절반 정도의 금액으로 ERP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BSG파트너스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컨설팅 및 서류 작업 등을 지원한다.

오대현 전무이사는 “ERP 솔루션 선택에 있어 중요한 선택 요소 3가지 외에도 구축기업의 경험도 중요하다”며 “얼마나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 ERP 서비스를 제공했고, 체계화된 프로세스를 제안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지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전무는 “ERP는 기업 의사설정 필요한 데이터를 만들어 주고 직원들, 부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해 준다"며 "만약 수출 주도의 기업이라면 글로벌 ERP를 사용하면서 지사나 협력사와의 연계도 가능하고 현지 세무, 노무 등과 관련된 법률 조언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공장 또는 ERP 구축과 관련된 상담을 받길 원하시는 기업은 해당 기업 담당자(https://www.sap-bydesign.com/contact) 에게 연락하면 된다.

7/16/2019

고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오픈


국내 의료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해 '고대구로병원'이 '개방형 실험실'을 개소했다.

고대구로병원은 15일  ‘개방형 실험실 개소식’을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거행하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방형 실험실은 538㎡(약 183평) 크기 실험실에 17개 기업 입주공간, 회의실 등 공용 사무공간 2곳, 실험대 28점, 세포 및 진단 부석장비 등 공용실험장비 40여점 등 벤처기업에 필요한 핵심장비를 구축했다.

이는 5개 대학병원 중 가장 큰 규모다.

개방형 실험실 개소에 따라 향후 고대 구로병원은 의료기기 관련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임상의 컨설팅, 공동연구, 임상 시험 지원, 제품개선, 기술 마케팅, 투자연계 등 각 주관기관별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룡 사업단장(정형외과 교수)은 "개방형 실험실은 병원 우수한 연구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입주기업 17개와 임상의를 매치해 6개 공동연구회를 운영, 의료현장 의견을 반영한 4차산업 선도할 융복합 혁신형 바이오헬스기업 육성을 지원한다"며 "산학연병 공동연구회를 통한 혁신사업 발굴, 의료분야 창업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참여기업은 6개 공동연구회 소속 오썸피아, 엠디파크, 에프엘컴퍼니, 포케이, KB Bio, 옥퀘스트 등 총 29곳으로 입주 기업 17곳, 비입주기업 7곳, 공동연구회 5개 기업 등이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기 ▲의료기기개발과 인허가 전략 ▲스타트업 투자유치전략 ▲기술보증기금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 전망과 창업 관련 정보가 소개됐다.

한편, 개방형 실험실 개소식 및 심포지엄’은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이성 구로구청장,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 및 관련기관 장 등은 물론, 각 대학 연구관련 부서장, 기업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한국기술벤처재단 MOU 체결

양 기관 '의료·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력 약속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산하 한국기술벤처재단은 지난 12일 한국기술벤처재단 회의실에서 의료·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의 의료·바이오 분야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신약 및 의료기기 분야 연구개발 지원, 바이오의약 생산 지원, 기술제휴 및 투자, 파트너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게 됐다.

또한, 한국기술벤처재단 글로벌사업화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한일간 의료바이오분야 기술협력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오송재단의 의료바이오 인프라와 한국기술벤처재단의 글로벌사업화 통합플랫폼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나라 의료바이오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의료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국가 바이오 의료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의료기기조합, KIMES Busan 2019 개최

11월 1일부터 3일까지…BEXCO 제2전시장서 개최


부산에서 국내 의료기기 대표 기업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의료기기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조합)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KIMES Busan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의료기기조합, 한국이앤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병원연계 창업인큐베이팅관 ▲재활로봇관 ▲피부 및 뷰티케어관 ▲치과기자재관 등의 특별관이 운영된다. 

세미나는 병의원 개원 컨퍼런스, 전국병원구매물류협의회 컨퍼런스 등이 개최된다.

전시 참가한 기업에게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보도자료 게재 ▲무료 세미나 기회 제공 ▲해외 바이어 유치를 돕기 위한 숙박 지원 등의 혜택이 진행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0월 29일까지 사전등록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02-551-0102)로 문의하면 된다.



7/15/2019

‘뷰노메드 딥브레인’ 치매진단 보조 의료기기 인증

뇌 MR 영상 분석 정보 의료진 제공


뷰노(대표 이예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이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 치매 진단 보조 의료기기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뇌 MR 영상을 기반으로 연관성이 높은 주요 뇌 영역에 대해 사전에 학습된 모델이 자동으로 분할한 결과를 뷰어(viewer) 및 리포트 형태로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리포트에는 치매와 관련 있는 주요 뇌 영역에 대한 정량적인 측정값을 통계적 정보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뇌 MR 영상을 토대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성을 스크리닝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성 치매 다음으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를 진단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백질 고강도 신호(White Matter hyperintensity·WMH) 분석 기능도 제공함으로써 임상 환경에서 치매 진단을 위한 다양한 보조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타 제품들은 한 환자의 뇌 MR 영상을 분석하는데 적게는 10분, 많게는 몇 시간까지 걸리는데 반해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한 환자 당 분석에 필요한 시간이 1분 남짓으로 환자 방문 후 뇌 MR 영상 촬영 직후 결과를 바로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도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추진 중인 한국형 인공지능(AI) 닥터앤서 사업을 통해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2021년까지 국내 주요 병원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흥메가텍, 베트남에 의료기기 수출


서흥메가텍(대표 권영식)은 의료기기 수출을 위해 11일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에서 베트남 의료기기 수입기업 누리와 7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품목은 저주파 자극기, 에어매트 등 2종이다.

누리는 지난해 11월 강원도와 강원도 경제진흥원이 주최한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서흥메가텍의 제품을 확인한 뒤 계약을 추진해왔다.

서흥메가텍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누리와 20만 달러 규모 추가 수출을 협의하고 제품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식 대표는 “지난 3년간 베트남 수출을 위해 바이어 발굴 등 수많은 노력을 해오던 중 강원도 지원사업을 통해 이번 수출계약 성과에 이르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베트남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지식재산(IP) 중요하지만 자금·인력 부족 애로”

중소기업 지식재산(IP)활용 애로조사 결과발표 


중소기업이 지식재산(IP)에 대한 중요성은 파악하고 있지만, 자금 및 인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6월 최근 3년간 특허를 출원하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 36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지식재산(IP)활용 애로조사' 를 진행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9곳(90.1%)이 지식재산(IP)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특허보유개수가 많을수록 지식재산(IP)의 중요도에 대한 인식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허보유개수 2개이하(87.2%)/ 5개이하(91.4%)/ 10개이하(96.0%)/ 11개이상(100%))

지식재산(IP)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로는 특허분쟁 예방 및 기술보호(88.7%)와 전시회·수출 등 해외판로 개척시 필요(43.0%), 기술 수준 홍보 및 이미지 개선(39.9%) 순으로 꼽았다.

이들 기업들은 지식재산(IP) 운용상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장시간의 특허심사 기간(33.8%)과, 수수료 및 연차등록료 부담(31.3%)순으로 높았다.

이 때문에 지식재산(IP) 활용 확대를 위해 지원사업으로는 지식재산(IP) 제반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지원(36.0%)과 지식재산(IP) 심사기간단축(23.6%)순으로 확인됐다.

특허보유개수 6~10개 기업은 세액공제지원(45.1%)을 다른 분류에 비해 많이 응답했다.

지식재산과 관련된 전문인력 부족도 중소기업에겐 큰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지식재산(IP) 전담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26.1%로 평균 2.8명, 겸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54.4%, 평균 2.2명으로 확인됐다.

특허 보유개수 11개 이상 기업은 전담인력을 46.2% 보유한 반면, 특허보유 개수가 적을수록 외부전문기관 위탁률이 높게 확인됐다.
또한, 응답자 중 65.1%가 기술거래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52.3%가 실제 필요한 기술과 非매칭 된다고 응답했으며, 기술거래 경험이 있다고 응답(34.9%)한 기업 중 74.0%가 대학·공공연구기관, 산학협력단과 거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허기술 사업화 애로사항으로는 자금부족이 31.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문인력 부족이 25.5%로 그 뒤를 따랐다.

특허기술 활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선되어야 하는 정부 지원사업으로는 선행특허(기술)조사 지원확대(30.2%), 해외특허 등록지원 확대(23.4%) 순으로 조사됐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징벌적 손해배상제(고의침해시 손해액의 최대3배 배상)가 지난 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에 대한 인식도 제고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지식재산(IP)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인식만큼, 일반 중소기업 역시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경영전략의 한축으로 살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번 조사결과는 7월 18일 예정되어 있는 특허청장과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전달하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 대상 변경…대상 기업 주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대상이 올 7월부터 3억원 이상 개인사업자로 변경됐다.

국세청은 7월 1일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대상자를 면세공급가액, 과세공급가액 합계액이 3억원 이상인 개입사업자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수기세금계산서 발급을 허용하던 영세사업자들도 3억원을 기준으로 의무적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

의무발급대상자가 종이세금계산서를 발급하면 1%의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미발급은 2%, 지연발급은 1%, 미전송 0.5%, 지연전송 0.3%의 가산세가 나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국세청 관계자는 "과거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 대상이 2014년 7월 과세공급가액 10억원에서 3억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로 변경되면서 불이익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다"면서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이 관련 내용을 잘 파악해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상조 정책실장과 소통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0(수)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조 정책실장, 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해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장, 업종별 중소기업인 등 3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하여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기업계는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외교와 함께 수출규제 피해구제 조치 프로그램 준비, 수출규제 장기화에 따른 전략 수립 등을 건의했다.

이어 투자 분야에서는 중소·중견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중소기업에 대한 농지보전부담금·개발부담금 한시적 완화 등을 건의했다.

고용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보완책 마련과 함께 최저임금의 업종별·규모별 구분적용 등 최저임금의 합리적 결정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협업 및 협동조합 활성화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단절 없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청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 협동조합 정책을 전담할 협업전담부서를 설치할 것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소기업 간 공동행위 처벌 제외근거 마련, 회생기업에 대한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개선,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 등을 논의하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내수부진과 더불어 통상, 고용 등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제 환경이 어느 때보다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며 “정부가 현장의 어려움을 잘 헤아려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요청드리며, 중소기업계 또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