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2018

NAMSA, 키메스 기간 중 차별화된 세미나 진행




올해 KIMES에서는 어떤 세미나를 들어보는 것이 좋을까?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이슈들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님 최신 기술동향에 대한 것?

아직까지 망설이고 있다면 NAMSA에서 진행하는 세미나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도 올해 KIMES 전시회에서 가성비가 가장 높은 세미나로 주목받고 있다.

NAMSA는 올해 ▲Clinical evaluation report for China and EU submissions. (중국과 EU submission을 위한 임상평가 보고서) ▲Biocompatibility Study (생물학적 시험 ISO 10993) ▲The market entry process with MRO strategies to accelerate. (시장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MRO전략 프로세스) ▲ IVD trial and regulatory requirements and strategies in China. (중국의 체외진단용 임상, 법적 요구사항 및 전략) 등의 주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는 현재 키메스 사이트에서 접수중이다.

유료로 진행되는 만큼 그와 관련된 서비스도 남다르다.

동시통역이 제공되고 세미나를 듣는 사람들을 위한 세미나 관련 차별화된 정보들도 다수 제공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정보 제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퍼트 나용하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NAMSA에서도 모시기 힘든 분을 모시는 만큼 무료 세미나와는 질적으로 다른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미국, 중국 등 큰 시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은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사 세미나는 매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수강생들이 몰리는 세미나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는 유료로 전환한 만큼 더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사이트
http://www.kimes.kr/kr/seminar/schedule.asp

신청서
https://drive.google.com/open?id=1dgW3WXhdoi3X-rxJsFRu_a4a2DBLWW10oMFj7-nbYqA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한국 동물용 의료기기, 미국 시장서‘주목’

한국관, 미국서부수의과학회(WVC)에 유일한 국가관으로 참가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개척을 위해 국산 의료기기 제조 기업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Mandalay Bay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국 서부 수의과학회(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이하 WVC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해 국산 동물용 의료기기를 소개했다.

올해 한국관은 ㈜라메디텍(의료용레이저), ㈜에코레이(엑스레이), ㈜엠펙스메디칼(혈당측정기)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 외 체외진단기기, 환축감시장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는 인체용 의료기기와는 달리 FDA인증 없이 시장 진입이 가능해 조합은 2009년부터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학회에 참여하고 있다.

조합은 학회에 유일하게 한국관을 구성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관은 ㈜라메디텍의 동물의 면역조절 기능 및 아토피, 습진, 귀 염증 등의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용레이저기기,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의 소형동물에 적합한 동물용 골접합 플레이트 시스템 등 여러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현재 미국의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은 이미징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체외진단 분야는 폭이 넓지 않아 신속한 결과가 도출되는 체외진단기기 및 여러 진단이 가능한 다양한 진단키트의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관 진단기기 기업들도 강세를 보였다.

㈜라메디텍, ㈜제트바이오텍, ㈜젠바디는 전시회 기간 중 바이어 미팅을 통하여 미국, 캐나다 등 수출 계약 성사 가능성을 내비췄다.

올해 90회를 맞이하는 서부수의과학회는 전 서계 각국의 수의사를 비롯하여 동물용 의료기기 딜러, 관련 종사자 약 14,000명이 방문하였고,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정형외과, 내과 등 분야별 세미나 및 실습 교육(Hands-on Lab) 등을 진행했다.

전시회 면적 약 70,000sqm feet이며, 전시회의 제품들은 환축감시장치, 내시경 영상장비, 수술용 기구, 의료용레이저 및 동물 사료, 교육용 동물 뼈 모형 등 동물 관련한 다양한 기기 및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글로벌 기업인 헨리샤인(Henry Schein, 초음파촬영장치), 아이덱스(IDEXX, 체외진단기기), 머크(Merck, 동물용 백시) 등이 참가했고, 그 외 의료용레이저, 수술용장비 등 여러 제품들이 소개됐다.
전시회와 더불어 학회에서는 약 300개의 세미나가 개최되었고, 방사선 학회를 개최하여 복부 및 흉부 등 세부 세미나(Abdominal Radiography, Thoracic Radiography)를 진행하였고, 내시경 학회를 통하여 소장 및 대장 내시경 관련 세미나(Endoscopy of the Small & Large Intestines) 및 실습을 함께 선보이는 등 다양한 세미나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작년과 같이 미국의 강세인 이미징 제품의 관한 학회가 가장 많이 진행됐고, 전시회는 여러 기업이 정형외과 임플란트 및 수술용 도구가 전시되었다.

한편, 내년 제91회 미국 서부 수의과학회(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이하 WVC 2019)는 라스베가스에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