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中企육성기금 융자...1.5% 금리 60억 규모

 

서울 강서구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5% 저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빌려주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고금리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있는 벤처기업 또는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입니다. 

올해 융자 규모는 총 60억원이며,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1.5% 고정이며,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입니다. 

융자금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등 경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신청은 별도의 기간 없이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고 강서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