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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2020

“글로벌 혁신기업 육성을 통한 디지털 강국 구현”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디지털 기반의 3세대 글로벌 혁신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2020년〜2022년)(이하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 구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종합계획은 그간의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 등 달라진 정책 환경 하에서 새로운 중소·벤처·소상공인 육성전략을 수립한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계획과 관련하여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올해 중기부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밝히며 “향후 3년간은 이러한 토대 위에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반드시 이뤄내 미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당면 현안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 안정 및 재기안전망을 구축하고, 굴뚝 제조공장 등 우리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전통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종합계획에선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후 지난 3년간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추진기반 구축, 벤처 일자리 창출 등 제2벤처 붐 실현 등을 그간의 주요 정책성과로 제시했다.

지난 2018년 스마트공장 3만개 로드맵 수립 이후 올해에는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제조혁신 청사진”을 제시하고 스마트공장·상점·서비스 등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중기부 예산체계 개편 및 비대면·온라인경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2019년 역대 최대 벤처투자(4.3조원)와 세계 6위 수준에 달하는 유니콘기업 증가 3개에서 11개로 증가했고, 벤처기업 고용이 지난 1년간 2.7만명 증가하여 올해 상반기 66.8만명을 기록하는 등 벤처·스타트업 중심으로 고용의 축도 변화했다.

또한,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지정(21개), 벤처투자촉진법 제정(’20.8 시행), 비대면‧디지털 전용펀드인 '스마트대한민국펀드신설(’20.7)도 추진했다.

디지털·비대면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상황 진단 하에 비대면·디지털 분야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디지털 기반의 제조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취약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기의 중소기업을 진단해 적기에 대응하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관리시스템‘을 도입(’21)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긴급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0.3조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시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24/2019

산업은행, 2조4,300억원 규모 성장지원펀드 조성




산업은행은 지난 18일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조4,3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올해 성장지원펀드에는 총 8500억원의 정책자금이 투입된다.

재정 1,000억원을 비롯 산은 5,3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1,200억원, 산은캐피탈 1,000억원 등이다. 

또 민간자본 1조5800억원을 매칭해 총 2조4300억원 규모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결성 시한은 올해 10월 말이며, 존속기간은 10년 이내, 투자 기간은 5년 이내다.

조성된 펀드는 창업 초기 단계를 넘은 혁신 중소·중견 기업의 성장·회수 단계에 중점 투자될 계획입니다. 특히 M&A(인수·합병), R&D(연구·개발), 해외 진출 등 성장자금 공급과 바이아웃(Buy-out, 경영권 이전), 세컨더리 등 회수단계 투자,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도 투자됩니다

이를 위해 산은은 펀드 운용사 약 19곳을 오는 4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관련 제안서 마감은 다음달 28일까지.

산은 관계자는 "2차 성장지원펀드 사업에서는 민간 자율성 제고와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 및 리그별 경쟁을 통해 우수 운용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