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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021

코로나 속 현장전문가 컨설팅 2000여건 진행‥우수사례 10건 선정

비즈니스지원단의 ’현장클리닉‘을 통해 1,957개사 지원
21년에는 지원 규모 50% 확대 지원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전문가 현장 파견이 지난해 2000여건을 기록하면서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최근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 주는 ‘현장클리닉’ 사업의 지원 우수 사례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클리닉 위원과 기업에는 장관상(위원 5명)과 지도사회 회장상(위원 5명, 기업대표 10명)을 수여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강화된 방역 조치로 인해 불가피하게 우편으로 수여됐다.

중기부는 전국 13개 지방청에서 비즈니스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방문, 온라인 등을 통해 기업이 겪고 있는 자금, 인력, 수출, 세무․회계 등 전 분야의 경영 애로를 무료로 상담해 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단순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단기 컨설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 ‘현장클리닉’ 사업으로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올 한해 ‘현장클리닉’을 통해 1,957개사를 지원했으며, 그 중 성과가 우수한 53건을 추천 받아 지원 내용의 충실도, 지원 성과, 파급효과 등을 검토한 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동영상으로 제작해 기업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클리닉’은 ‘09년부터 지원해온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 대폭 증가해 지난 7월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이를 반영해 내년에는 올해 예산 대비 50%를 증액해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클리닉 위원에 대한 고객만족도 결과를 별점(★)으로 공개해 기업이 클리닉 위원 선정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기부 김영식 고객정보화담당관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고 클리닉 위원에 대한 별점 리뷰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분야에 꼭 맞는 전문가를 선택해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0/13/2020

중기부, 창업 기준 개편…창업기업 지원 새 장 열어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제조업 중심의 창업 기준이 개편된다. 또 창업기업의 공공구매 비율이 8%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창업범위의 개편과 창업기업제품 공공구매 비율 설정 등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월 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0월 8일(목)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포함된 창업범위의 개편은 지난 9월 17일 (목)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 본부회의에서 발표한 '10대 산업 규제혁신방안 (Ⅱ)'의 핵심과제인 ‘융복합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범위 개편’의 후속 조치다.

구매목표비율과 창업기업 확인절차 등은 올해 4월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를 도입하면서 개정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서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사항이다.

정부지원의 대상이 되는 창업 인정 범위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과 동법 시행령이 ’86년 제조업 중심으로 제정된 이래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오다가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화 등 달라진 창업환경을 반영해 약 35년만에 큰 폭으로 개편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그간 물적 요소로 창업 여부를 판단하던 것을 인적요소 중심으로 기준을 변경하고 최근의 디지털화 등으로 인해 창출되는 다양한 형태의 사업모델을 창업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기존에는 다른 기업의 공장을 인수해 사업을 개시한 경우 창업으로 인정하지 않던 것을 다른 사람이 신규 아이템으로 새로운 사업을 개시할 경우 창업으로 인정한다.

중소기업이 폐업 후 동종 업종으로 사업을 개시하는 경우에 평생 창업으로 인정하지 않던 것을 3년 (부도‧파산은 2년) 이후 사업을 개시할 경우는 창업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아 연쇄창업과 융복합 형태의 다양한 사업모델 등을 창업으로 인정하기 위해 동종업종의 판단기준을 표준산업분류상 기존의 ‘세분류 (4번째 자리)’에서 ‘세세분류 (5번째 자리)’로 개편해 창업으로 인정되는 경우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공공구매 제도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이 연간 전체 구매실적 중 창업기업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목표 비율을 8%로 설정했다.

중기부는 구매 목표비율 8%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공공기관이 업력 7년 미만 기업과 공공조달을 통해 구매 계약한 금액의 평균값인 8.6%에 근거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설정했다.

공공기관의 제품구매 자율권을 보장하면서도 동 제도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정한 비율이라 판단하나, 2 ~ 3년간 운영 후 실적을 점검해 비율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공공기관의 구매실적에 8%를 적용하면 대략 11조원이며, 매년 구매실적이 증가하고 있고 8%가 최소 비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창업기업의 전용 공공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창업기업 확인서 발급을 위한 전자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올해 12월부터 창업기업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전자시스템을 통해 확인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내년도에 시행되는 창업기업제품 공공구매 제도의 인지도 제고와 활용 촉진을 위해 10월부터 집중적인 홍보와 교육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누리소통망 (SNS), 1인 방송, 라디오 광고 등 가용한 모든 형태의 매체를 활용해 창업기업과 공공기관이 제도에 대해 더욱 쉽고 친숙하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4차산업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질서와 창업생태계가 스마트화‧디지털화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으나 법‧제도 등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라며, “이번 창업 범위의 개편은 현실과 제도를 일치시키기 위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업기업이 3년 이후 죽음의 계곡을 지나면서 판매처를 찾지 못하고 폐업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데 이번에 도입되는 우선구매 제도가 창업기업들이 공공시장의 납품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6/11/2020

한국판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 파크‘ 추가 조성

올해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할 2개 지자체 공모 착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 이하 창진원)은 개방형 혁신창업의 거점인 ’스타트업 파크‘ 2곳을 추가 선정하기 위해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파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 Station-F와 같이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공간으로,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인천이 ’제1호 스타트업 파크‘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올해 2개 지역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스타트업 파크를 두 개로 구분하여 1개는 ‘단독형 스타트업 파크’로 선정하고, 나머지 1개는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로 선정한다는 점이다.

‘단독형 스타트업 파크’는 지난해와 같은 형식으로, 대학·연구기관 등 우수 창업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에 스타트업파크를 구축하여 조기에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유형이다.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유형으로 낙후된 도심기능을 창업·벤처 중심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지정 지역에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하고 복합허브센터*를 추가 구축해 기업지원 인프라와 생활형 SOC를 원스톱으로 조성하는 유형이다.

사업 신청대상은 광역지자체로 대학・연구기관 등 민간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해야 한다. 사업 신청 시 한 개 광역 지자체가 단독형과 복합형에 동시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에는 사업 신청지역이 서로 달라야 한다. 다만, 한 개 광역 지자체가 단독형과 복합형에 동시 선정된 경우에는 하나만 선택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선정된 광역 지자체에 올해 설계용역 비용으로 1개 지역당 5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광역 지자체가 국비에 지방비를 매칭*하여 스타트업파크를 조성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온라인 접수는 e-나라도움홈페이지로 가능하며 우편·방문접수는 창업진흥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5/25/2020

중기부·창업진흥원, ‘스타트업 위클리 이슈’ 서비스

5월말부터 대국민 공개 서비스 시작
카드뉴스 형태로 시각화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주요 이슈를 정리한 ‘스타트업 위클리 이슈(Startup Weekly Issue)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일반 국민들에게 제공한다.

‘스타트업 위클리 이슈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정책담당자와 스타트업이 글로벌 생태계의 ‘핵심적인 트렌드 변화’에 대해 함께 호흡하면서 정책을 사업에 적기에 반영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춰, 카드뉴스 형태로 시각화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적인 이슈를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와 창진원은 이 서비스를 지난 4월 24일부터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내부 호평이 이어져 5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스타트업이나 일반 대중에게도 정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될 디지털 신경제의 핵심주체로 스타트업이 부상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강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정보를 발굴해 제공하고,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시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3/31/2020

공공기관 창업기업제품 구매 의무화 도입

31일,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신설을 위한 창업 지원법 일부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창업기업의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그간 창업기업은 공공구매 입찰의 평가항목인 공공기관의 납품실적이 적고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시장 경쟁력도 낮아 공공분야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이러한 창업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창업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제품, 제공하는 용역 및 수행하는 공사(이하 창업기업 제품)’에 대해 일정 비율의 구매목표를 정하고 목표 이상을 구매하도록 하는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초기 창업기업이 공공구매 분야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제도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이하 창업지원법) 개정안이 3월 31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법적 근거를 가지게 됐다.

중기부가 올해 9월까지 최소 구매비율을 창업지원법 시행령에 설정하면 공공기관은 내년 1월부터 창업기업제품 구매 목표를 정하고 본격적으로 창업기업제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최근 3년 동안 공공기관이 조달청을 통해 구매한 공공조달 금액에서 창업기업의 평균 실적은 약 6조원 정도였으나, 이 제도의 도입을 통해 9~10조원으로 구매실적을 확대해 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에 도입되는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자금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에게 숨통을 틔워 주는 아주 반가운 제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중기부는 최소 구매목표 비율 지정을 위한 창업지원법 시행령 개정, 창업기업 확인을 위한 전자시스템 구축 등 이 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3/21/2019

"2018년 창업 환경은 많이 달라졌다 "

2018년 창업벤처 정책인식 실태조사 결과 발표


국민 81.1%가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소벤처기업부는 일반국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창업의향, 창업인식, 정책 및 사업 평가를 묻는 2018년 “창업벤처 정책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일반국민 3,000명과 창업‧벤처기업,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 전문가 1,9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인식 조사에서 국민의 58.1%가 창업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하였으며, 이미 창업을 한 사람들을 포함해 65.7%가 창업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였다.

3년 전과 비교해서 얼마나 창업환경이 좋아졌냐는 질문에 49.1%가 개선되었다고 응답하였으며, 이는 ‘변화없다’(28.4%)와 ‘악화되었다’(9.7%)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다.

향후 전망은 더욱 긍정적으로, 67.5%의 국민이 정부정책 추진에 따라 창업생태계가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정부의 창업지원사업에 대해 81.1%가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하였고, 앞으로도 지원규모를 확대해야 된다고 답한 비율은 무려 91.2%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창업생태계에 대한 민간의 평가와 전망이 매년 조금씩 개선되는 추세”라고 분석하며 “미흡한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3/11/2019

중기부, '이스라엘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추진


창업 열정을 보유한 대학생,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창업가에게 이스라엘 관문을 거쳐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선진 창업생태계를 갖춘 이스라엘 명문 대학과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이스라엘 현지에서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과 창업 엑셀러레이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스라엘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테크니온 공대는 20여년간 재학생 및 졸업생이 1600여개의 창업기업을 세워 총 10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이스라엘 혁신창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서, 1924년에 설립된 이스라엘 최초의 근대식 대학이다.

테크니온 공대가 제공하는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 트렌드 학습, 팀 단위의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에 참가한 전 세계 청년들과의 네트워킹은 물론 이스라엘의 성공한 스타트업과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준비되어 있다.

현지 AC·VC는 물론 이스라엘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중심으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테크포굿(Techforgood)은 이스라엘 혁신청(Israel Inovation Authority)으로부터 창업비자 취득 추천기관으로 지정받은 액셀러레이터로, 마이크로소프트, 휴렛팩커드(HP) 등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중기부는 운영기관인 창업진흥원과 함께 모집단계에서부터 테크니온 공대와 테크포굿을 참여시키고, 현지 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은 물론 글로벌 VC 대상 피칭기회 부여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해외진출 성과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문환 해외시장정책관은 “우리나라 청년 및 창업가들이 지위·나이 등에 구애받지 않고 토론하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이스라엘의 혁신 생태계를 경험하여 글로벌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테크니온 공대의 기업가정신 교육 참가신청은 11일(월)부터 29일(금)까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24/2019

산업은행, 2조4,300억원 규모 성장지원펀드 조성




산업은행은 지난 18일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조4,3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올해 성장지원펀드에는 총 8500억원의 정책자금이 투입된다.

재정 1,000억원을 비롯 산은 5,3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1,200억원, 산은캐피탈 1,000억원 등이다. 

또 민간자본 1조5800억원을 매칭해 총 2조4300억원 규모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결성 시한은 올해 10월 말이며, 존속기간은 10년 이내, 투자 기간은 5년 이내다.

조성된 펀드는 창업 초기 단계를 넘은 혁신 중소·중견 기업의 성장·회수 단계에 중점 투자될 계획입니다. 특히 M&A(인수·합병), R&D(연구·개발), 해외 진출 등 성장자금 공급과 바이아웃(Buy-out, 경영권 이전), 세컨더리 등 회수단계 투자,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도 투자됩니다

이를 위해 산은은 펀드 운용사 약 19곳을 오는 4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관련 제안서 마감은 다음달 28일까지.

산은 관계자는 "2차 성장지원펀드 사업에서는 민간 자율성 제고와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 및 리그별 경쟁을 통해 우수 운용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11/02/2018

'스타트업 파크'·'코리아 스타트업센터' 조성 아이디어 공모




스타트업 파크와 코리아 스타트업센터(이하 KSC) 조성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7일까지 일반 국민, 대학생,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019년부터 조성하는 스타트업 파크와 KSC가 ’개방형 혁신‘ 기반의 창업공간으로 구성되도록 아이디어를 모으자는 취지에서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창업공간은 실리콘밸리(미국), 중관촌(중국) 등 해외의 혁신창업 클러스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폐쇄적이며, 일각에서는 이 때문에 성과창출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창업자, 투자자, 대학・연구기관, 일반기업・대기업 등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자유롭게 소통・교류하며 ‘개방형 혁신’을 통해 창업하고 성장하는 창업공간으로서 국내는 스타트업 파크, 해외에는 KSC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는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①대규모 공간, ②소규모 공간, 그리고 운영 아이디어 분야에서 ③스타트업 파크, ④KSC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접수한다.

일반인, 대학생, 창업자, 관련 전문가 등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으며, 1개 부문만 응모하거나 4개 부문에 모두 응모하는 것 역시 제한없이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2018년 10월 31일부터 12월 7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K-Startup 홈페이지(http://www.k-startup.go.kr)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건축・디자인 전문가, 창업 관련 기관 등으로 구성된 외부 위원회가 12월 14일까지 심사를 거쳐 수상작(총 8점, 부문별 2점)을 선정하고, 총 상금 4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6/28/2018

중기부, 민간주도 방식 '청년창업사관학교' 12개 신설

민간은 창업자 양성‧공공은 인프라 지원, 혁신창업 함께 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성공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예비 청년창업자 550명을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청년창업자를 창업교육부터 시제품제작, 해외진출, 투자 등 사업화 전단계에 걸쳐 집중 지원하여 혁신적인 청년CEO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중기부에서 하반기 모집하는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기술경력자의 경우 만 4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하 기업의 대표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창업 인프라(사무공간과 제품 제작 관련 장비 등), 전문가 코칭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후 5년간은 정책자금 융자, 마케팅·판로, 기술개발자금, 해외진출 지원, 투자유치 등의 후속연계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규 개소하는 12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민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민간 운영기관은 창업자 양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교육, 제품개발 사업화 코칭 등을 전담하고 중진공은 민간의 역량이 부족한 창업공간 확보와 정책지원에 집중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백온기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추가로 개소하면서 민간이 보유한 전문성과 혁신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청년창업자 양성체계를 개편하였다”면서,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청년창업자의 꿈과 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5/11/2018

‘파킨슨병 언어장애 자가 치료 기구’ …사업화 가능성 우수 평가

용인외대부고 조규희, 이채영, 이채린 학생


‘제5회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파킨슨병 언어장애 자가 치료 기구’ 아이디어를 제안한 용인외대부고의 보이스닥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보이스닥팀은 기계학습 딥러닝 기법 ‘GAN’을 이용한 ‘feature generalization method’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보이스닥팀의 리더를 맡은 조규희 팀장(용인외고 3학년)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나뵌 치매, 파킨슨병 환자들이 구음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이 불편하다는 것을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기계학습언어를 스스로 공부하고 있다.”며 “향후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시제품 제작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일반인, 또는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보건산업 분야와 관련된 의료기기, 제약, 화장품, IT융복합 아이디어를 지난 4월 9일까지 신청 받은 결과 130개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심사과정을 거쳐 총 10개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였다.

최우수상은 ‘Easy-Cut 밴드’를 제안한 E.C(은평메디텍고등학교)가 수상하였다. 또한, ‘졸음 방지용 넥벤드’를 제안한 아르고스(포항공과대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긁어서 치료하는 아토피 골무’의 사이어니어(포항공과대학교), “생리통 완화 기기”를 제출한 K2PGJ(연세대학교)가 창의상을 수상하였다.

진흥원 엄보영 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부터, 초기 창업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았다.”며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초기 창업기업에게는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