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 중
편리한 교통 조건에 저렴한 분양가라는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
충청북도 옥천군은 충북개발공사와 함께 옥천군 서대리, 구일리, 가풍리 일원에 351,661㎡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단지인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이미 지난 2011년에 144,000㎡규모의 의료기기 전문단지 조성해 에이스메디칼(주) 등 국내 유수의 의료기기 전문업체를 유치한 바 있따.
이번에 조성되는 옥체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는 제1단지와 연계하여 대한민국에 유일한 의료기기 전문단지로의 위상을 갖춘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은 대한민국의 정중앙에 위치한 도시로 옥천을 기준으로 서울은 172㎞, 세종은 59㎞, 청주는 50㎞, 대전은 18㎞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2시간 이내에 전국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많은 물류회사들의 거점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와 옥천군은 성공적인 조기 분양을 위하여 2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의료기기업체에 3.3㎡ 당 40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재 채용도 용이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옥천에는 의료기기 관련 학과를 가진 충북도립대학 및 특성화고 2곳이 운영되고 있다.
또 인구 150만의 대전광역시와 인구 83만의 청주시에 인접하고 있어 인력 수급이 매우 용이 하다.
충북개발공사 정경원 차장은 "정부는 2020년 세계7대 의료기기 강국 진입을 목표로 법규와 제도 개선 및 기반구축을 하고 있다"며 "충청북도와 옥천군의 미래유망 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1899-94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