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전문가들은 '2019 글로벌 리스크'를 무엇으로 꼽았을까.
오는 22일~25일 열리는 '다보스 포럼'을 앞두고 발표한 '2019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는 '주요국들 간의 경제적 대결 및 갈등'(91%)을 가장 중요한 이슈로 뽑았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가장 걱정된다는 이야기이다.
지리적 경제적 긴장을 해소하지 않을 경우 환경 파괴가 증가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격차가 국가간 격차가 더욱 벌어져 세계의 능력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는 것.
보고서에 따르면 양자 컴퓨팅, 기상 조작, 통화 포퓰리즘, 인공 지능 등으로 인해 '미래충격(Future Shock)'을 받게 될 것이고, 단기적으로는 '다자 무역 규칙 및 합의 훼손, '주요국가들 간의 정치적 충돌', '사이버공격-데이타 및 돈 갈취', '사이버 공격-인프라 붕괴' ,'집단적 안보동맹에 대한 신뢰 상실', '포퓰리스트 및 이민배척 아젠다'등의 위험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