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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019

2019 수출 전망 흐림 … 환율 위험 ↑

무역협회, 2019 수출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내놔



올해 수출액이 전년도에 이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019년 수출기업의 경영환경 전망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 중 절반 이상인 68.1%가 수출 증가를 전망했으나 증가세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2019년 수출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수출기업의 수출 환경 분석과 주요 이슈 파악을 위해 2017년 기준 수출 실적 50만 달러 이상의 986개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응답한 기업들은 절반 이상이 올해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응답했으나 증가세는 0~5% 정도로 응답해 증가세는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별로는 대기업 78.1%, 중견기업 72.8%, 중소기업 65.4%로 기업 규모가 클수록 수출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이 낮은 전망을 내놓은데는 급변하는 이슈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는데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대부분의 업체가 정보 습득을 위해 '언론, 뉴스레터(78.4%) 등의 채널을 활용하고 있고, 전문가 세미나 참여(10.2%), 사내 전문과 보유(5.9%)에 불과했다.

수출과 관련돼 가장 큰 변수는 '환율 및 원자재 가격 변동'(41.4%)으로 나타났고, 이어 '글로벌 경쟁심화'(19.6%), '미중 무역분쟁'(19.0%), '주요국 금리 인상 및 신흥국 경기불안'(16.5%) 등으로 조사됐다.

협회 관계자는 "대응방안도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달라 5개국 이상 기업의 비중이 5개 이상인 기업이 중소기업의 경우 52.7%에 불과해 수출 다변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11/2018

중기부-관세청 손잡고 온라인 수출 어려움 해소한다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발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관세청(청장 김영문),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7월 4일 10시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발족은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대비, 아직까지 부족한 우리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 무역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016년 1.9조 달러에서, 2017년 2.3조 달러로 증가했고, 2018년 2.8조 달러, 2019년 3.3조 달러, 2020년 3.9조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정부 및 유관기관,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관련 서비스 업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애로 사항과 정책 건의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이 주재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간사를 맡아 운영되며, 금번 제1차 회의에서는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애로해소와 중소기업 물류경쟁력 강화방안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수출신고 간소화 ▲중소기업 물류집적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이었다.

중기부 김영환 해외시장정책관은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수출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의 핵심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관세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 민관 협의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온라인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