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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2020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출지원 대안‘온라인 전시관’확대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와 트레이드코리아(www.tradekorea.com)내
‘온라인 전시관’ 확대 개관

화상상담회, 디지털 시장개척단, 온라인 쇼케이스 등
후속 마케팅 결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 확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전시관을 7월 27일 확대 개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은 시간과 비용상의 어려움으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부가 작년부터 운영해 온 플랫폼으로 현재 200여개사 기업의 400여개 제품이 테마별로 전시되고 있다.

A 화장품 기업은 온라인 전시관 입점 후 관심바이어 대상 글로벌바이어매칭 상담회 등 연계 마케팅을 통해 카자흐스탄, 대만 등에 61,650달러 계약 성사했고, B 전자기기 업체는 온라인 전시관용 영상을 활용해 크라우드 펀딩(인디고고) 진행 및 매출 22,658달러 달성(펀딩목표 대비 453% 달성)했다.

이번 확대 개관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비대면 수출지원의 확대를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입점 제품을 400여개사 600여개 제품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전시관의 규모와 질이 모두 개선됐다.

전시 제품은 해외 수요가 많은 헬스케어, 뷰티, 푸드 등 소비재와 IT,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등 산업재로 나뉘어 선별됐으며 품목 특성에 따라 테마별 특별관 형식으로 운영된다.

입점 제품에는 해외소비자 체험 마케팅 홍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쇼케이스, 현지 해외 상담장 전시와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연결한 디지털 시장개척단의 운영 등 후속 O2O 마케팅도 연계 지원된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 기관의 플랫폼과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해 합동으로 운영됨으로써,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어 DB 활용과구매자 맞춤형 수요매칭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중기부는 “이번 온라인전시관 개관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무역으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23/2020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지원 확대

해외마케팅지원을 위한 수출바우처사업 4차 참여기업 360개사 모집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빠른 위기극복과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지원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위기를 극복하고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바우처사업'에 13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금액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 360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수출 규모별·역량별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수출바우처 4차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애로 기업들의 경영정상화와 대체 수출시장 발굴을 위해 약 135억원을 투입해 360여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4차 모집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수출기업 중 수출액 10만불 이상 ~ 500만불 미만의 기업들이 대상이며, 9월말 수출바우처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한다.

해당기업들은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국가별 수출전략조사, 디자인, 홍보,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비대면 해외마케팅 지원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참여기업 모집에는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농수산식품, 의약품 등 경쟁력이 높은 5대 핵심 소비재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온라인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춘 자사 쇼핑몰이 육성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 18억원을 투입해 30여 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8월 중 선정된 기업에는 자사 쇼핑몰 홍보·마케팅과 리뉴얼 비용 등을 지원해 글로벌 온라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자사 쇼핑몰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는 해외 현지 쇼핑몰 개설과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온라인 지사화’ 분야도 함께 포함되며, 선정된 30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평가를 실시해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의 프로모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사업신청은 7월 20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고비즈코리아 (kr.gobizkorea.com)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온라인수출처(055-751-9756/9766)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수출애로 해소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시하는 사업들의 자세한 사항들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수출바우처사업 누리집(www.exportvoucher.com),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 누리집를 참조하면 된다.

6/15/2020

중기부, 비대면 수출 지원한다 … 1,300개사 공동물류 지원

2020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7월 3일까지 모집 
기업당 실 소요 비용의 70%, 최대 1,500만원 한도)



코로나19로 증가한 중소기업 물류 비용을 정부가 공동사업으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 참여기업을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산재돼 있는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수출물량을 집적해 배송비를 낮추고, 국내‧외 물류창고를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300여개 기업에 1,500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상승하고 있는 항공 물류비와 배송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화물 운임 보전사업’을 이미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1,350여개 중소기업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바 있다.

지난 5월 지원 사업의 경우 모집 기간이 2주로 단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400여개 사의 많은 기업이 참여를 신청해 우리 기업들이 수출 물류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음이 나타났다.

이에 중기부는 2차 모집의 경우 7월 시행 목표로 더 많은 수출 중소기업이 공동물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항공화물 운임 보전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하며,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① 온라인수출 물품 배송비를 정상가의 50% 이상 할인
② 최대 5개 국내외 물류창고 이용 비용(국내 7개, 해외 14개국 28개 물류거점 중 선택), 풀필먼트, 수출입신고 대행비 등 지원(실 소요 비용의 70%, 최대 1,500만원 한도)
③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중기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침체와 항공 물류비 상승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중기부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 공동물류 사업을 통해 물류비 상승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비대면 온라인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한 신청 등의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와 중진공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5/22/2020

71개 ‘브랜드K’ 기업, 화상 수출상담회로 세계시장 진출한다

‘브랜드K’ 제품 대상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글로벌 온·오프라인 플랫폼 입점, 해외홈쇼핑 특별판매전 진행
브랜드K 해외 진출 확산을 위한 후속 마케팅 지원 본격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5월 20일(수)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 위기를 새로운 수출기회로 만들기 위해 중기부가 피해기업과 브랜드K 및 소재·부품·장비 등 유망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유관기관 협업*으로 진행하는 화상상담회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첫 번째 화상상담회는 지난 4월 23일(목) K뷰티·K방역기업(56개사)과 5대 유망 소비재 기업(77개사)을 대상으로 한국무역협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동시에 개최했는데, 13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16개국 54개사 바이어와 179건의 화상상담(상담액 2,400백만US$)을 진행했다.

오늘 브랜드K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협회가 주관한 2차 화상상담회에는 중국 최대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쑤닝닷컴)과 인도네시아 최대 홈쇼핑 밴더기업(히트 글로벌), 말레이시아 대형 유통기업(이온탑발루) 등 11개국 41개 바이어와 지난 4월 29일 최종 선정된 브랜드K 기업 71개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41개사 바이어는 지금까지 무역협회가 개최한 단일 화상상담회 중 가장 많은 바이어가 참가하는 규모로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K 제품에 대한 해외시장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실감하게 했다.
 
이들 바이어 업체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주목 받고 있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 K방역 제품을 비롯해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K뷰티, K푸드 제품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열띤 상담을 벌였다.  

상담이 진행 중인 화상회의에 직접 참여한 박영선 장관은 한국의 브랜드K 정책과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현지 바이어에게 직접 설명하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보증하는 우수한 브랜드K 제품이 현지 소비자에게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제품 소싱을 당부했다.

박영선 장관은 최근 K방역 등 코로나19를 계기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기회로 살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브랜드K가 국가대표 명품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에서 제품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브랜드 파워를 갖출 수 있도록 브랜드 홍보, 마케팅, 물류 등 후속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번 화상상담회에 이어 5월 27(수)일에는 신북방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화상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7월까지 이어지는 수출지원기관 협업 화상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관별 홈페이지와 지방청 수출 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0/23/2019

식약처,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MDSAP) 첫 협력회원

첫 번째 협력회원 참여, 정식참여를 위한 GMP 제도 개선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0월 22일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운영하는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MDSAP)의 첫 번째 협력회원이 되었다고 밝혔다.

IMDRF(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는 의료기기 규제조화를 위하여 설립된 규제당국자 협의체로 미국, 유럽, 대한민국 등 1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은 IMDRF에서 의료기기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해 국제기준에 따른 공동심사를 목적으로 만든 인증제로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일본 5개국이 정식회원으로 공동운영하고 있다.

협력회원은 정식참여를 위한 준비단계로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 운영현황, 심사결과 등의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다.

이번 협력회원 참여로 우리나라가 정식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고 평가했다.
정식회원이 되면 회원국 간 의료기기 GMP 평가결과가 상호 인정되어, GMP 심사 비용 및 시간 절감, 국제수준의 의료기기 품질관리 등 국내 의료기기 수출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이번 계기를 발판으로 ▲국제기준과 조화될 수 있도록 GMP 심사 제도 개선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에서 발간한 130여개 심사 가이드라인의 한국어판 발간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 규제당국자 초청 세미나 개최 등 국내 제조업체가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 도입에 대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적극적인 협력회원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가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 6번째의 정식회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며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8/09/2018

중기부, 한국-에콰도르간 중소기업 분야 협력 추진






중기부-에콰도르 산업생산성부, 중소기업 협력 양해 각서(MOU) 체결


한국 중소기업의 에콰도르 진출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지난 8일 에콰도르 산업생산성부(장관 에바 가르시아)와 주한 에콰도르대사관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무역투자 활성화, 양국간 중소기업 육성경험 공유, 중소기업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서 에콰도르측 요청에 의해서 추진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양국 중소기업간 무역투자 확대 추진 ▲양국 중소기업 육성 정책 경험및 중소기업 관련 정보 교류 ▲양국 전문가 파견을 통한 교육훈련 사업 개발 및 성과 점검 등이다.

이를 계기로 중기부는 우리 중소기업의 에콰도르 진출에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은 “에콰도르는 아직 국내 중소기업에게 상대적으로 생소한 시장이지만 중남미 주요 국가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이번 양해 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가진 중소기업이 현지 진출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금년 2월 한-페루 기술교류센터를 개소하는 등 기술무역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중남미로 확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7/11/2018

의료기기조합, CE코칭사업 참여기업 모집





수출 제조 기업 대상 … 7월 27일까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조합)이 3차년도 ‘유럽인증 전문가에 의한 1:1 코칭프로그램 지원 사업’(이하 CE코칭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한은 7월 27일까지로, 의료기기 수출기업 또는 CE인증서를 보유한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코칭 전문기관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기업에 맞는 제품개발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의료기기조합이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인바디 외 10개 기업이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조합에 따르면 참여기업들 기업 맞춤형 절차 수립 및 적용을 통해 CE인증서를 획득 및 갱신하였으며, 나아가 美 FDA inspection통과 등의 성과를 거뒀다.

컨설팅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기존 관습에서 벗어나 기업 스스로 인증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됐다는 것.

조합은 해당 사업을 통해 수출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CE 인증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박희병 전무이사는“기존에는 개발 후에 컨설팅을 통해 인증을 준비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외부 컨설팅만으로 쉽고 빠르게 인증을 획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강화된 인증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개발 기획단계에서부터 인허가를 기반으로 한 R&D 프로세스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전무이사는 “CE코칭사업은 현장점검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점검하고 실제적인 보완사항을 도출하여 인증에 대한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CE코칭사업은 기업의 인증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개발 기획 단계부터 인허가를 기반으로 한 기업 맞춤형 R&D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한다.
개발 기획부터 인허가를 위한 사항들을 포함한 연구기획서의 개념, 설계개발절차서의 종류, 절차 수립에 필요한 업무 분장, 업무 흐름도 작성 등 기업에 실제 적용 가능한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부터 필수 적용되는 ISO13485 2016년 개정판을 준비하는 기업은 코칭사업을 통해 설계 및 개발 절차에 해당되는 부분의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제로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제조하는 이오에스는 2017년 CE코칭사업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오에스는 사업 신청 당시 KGMP, ISO13485:2016 갱신, CMDCAS 보유에 따른 MDSAP 적용 등의 인증심사가 예정되어 있었다.

인증 대응을 위하여 여러 차례 외부교육을 수강하였으나, 포괄적인 내용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일반 교육으로는 기업 맞춤형 문서를 작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기업 맞춤형 R&D 프로세스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CE코칭사업을 통해 기업 내 규격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용하여 동종업계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CE코칭사업에 참여하면서 실제 생산 및 품질시스템의 현황을 적용한 실질적인 설계관리 프로세스와 출력물을 수립함과 동시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계관리, 위험관리(Risk Management), 임상평가(Clinical Evaluation), PMS&PMCF, 사용적합성(Usability) 등의 관련 규격 및 실제 적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사업 참여 이후 CE코칭사업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부 교육을 꾸준히 실시함으로 인적 자원의 역량 향상 및 효율적인 업무 분장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인증 갱신에 필요한 프로세스가 구축되었다.
이오에스 관계자는 “CE코칭사업은 기존의 일반적인 컨설팅과는 차원이 다른 면밀한 진단및 개선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당사의 품질 시스템 유지 및 진단,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론을 터득하게 하는 매우 긍정적인 계기였다고 자신한다.”며 “인증 대응 역량을 개발하면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초석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중기부-관세청 손잡고 온라인 수출 어려움 해소한다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발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관세청(청장 김영문),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7월 4일 10시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발족은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대비, 아직까지 부족한 우리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 무역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016년 1.9조 달러에서, 2017년 2.3조 달러로 증가했고, 2018년 2.8조 달러, 2019년 3.3조 달러, 2020년 3.9조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정부 및 유관기관,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관련 서비스 업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애로 사항과 정책 건의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이 주재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간사를 맡아 운영되며, 금번 제1차 회의에서는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애로해소와 중소기업 물류경쟁력 강화방안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수출신고 간소화 ▲중소기업 물류집적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이었다.

중기부 김영환 해외시장정책관은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수출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의 핵심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관세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 민관 협의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온라인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트 차이나 시장, 기술무역으로 뚫는다


중기부, 한-인도 기술교류센터 개소


중소기업의 서남아 시장 진출과 현지 기업과 기술협력을 위해 인도 뉴델리에 기술교류센터가 오픈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은 현지시간 7월 10일 16시에  인도 뉴델리에 '한-인도 기술교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작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인도 중소기업부가 '제1차 한-인도 중소기업 공동위원회'에서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교류 시범사업을 하기로 합의한 데 배경이 있다.

양측은 제반 준비를 거쳐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인도 중소기업공사 부설 뉴델리 소재 기술서비스센터에 ‘한-인도 기술교류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중기부는 동 센터를 통해 의료기기 등 바이오 분야 등 한국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기술교류가 유망한 분야를 발굴하고, 기술이전, 부품·소재 수출, 설비이전, 합작투자 등 양국 기업간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종학 장관은 “인도는 신남방 국가의 핵심 국가이며 높은 성장률로 포스트 차이나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센터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장관은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교류가 매개가 되어 인도의 제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일자리 창출 등 현지 경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