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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2018

식약처, '임상통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보 공유의 장' 마련

상·하반기 임상통계 심포지움을 통한 최신 통계 정보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의약품 개발자‧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최신 임상시험 통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임상통계 심포지움’을 오는 6월과 11월에 두 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의약품 규제기관을 비롯하여 산업계와 학계 임상통계 전문가들에게 최신 통계분석 방법, 임상시험 디자인 시 통계적 고려사항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6월에 개최되는 ‘임상통계 심포지움’은 글로벌바이오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와 연계해 오는 6월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적응적 설계(Adaptive design)’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 및 안전성 평가 ▲임상시험에서의 국제임상데이터표준컨소시엄(CDISC) 활용 ▲임상시험 설계 시 통계적 고려사항 ▲임상통계의 국제 가이드라인과 외국 기관의 동향 등이다.

또한 임상시험 통계 분야 정부‧산업계‧학계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2018년 임상시험을 위한 산‧관‧학 공동 통계 콘퍼런스’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바이오시밀러에 주로 사용되는 통계방법 ▲CDISC 도입에 따른 규제기관 및 산업계 영향 분석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국내 임상통계 전문가와 규제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개발에서 중요한 임상통계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17/2018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나?

건양대병원, 왓슨 도입 1주년 기념 심포지움 열려


인공지능 시스템이 의료 현장에 도입된지 1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17일 오후 1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왓슨 도입 1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해 4월 중부권 최초로 인공지능 암 진료실을 개소해 인공지능 진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국내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와 관련업계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좌장으로는 ▲김승환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회영 교수(건양의대) ▲이언 교수(가천의대) ▲배성화 교수(대구가톨릭의대)를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헬스케어에서 빅데이터 활용(데이터솔루션 정성원 상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식약처 손승호 연구사) ▲CDM 기반 병원 내 빅데이터 구축(아주의대 박래웅 교수) ▲Global application of Watson for Oncology & Genomics(IBM CK Wang) ▲암 치료제 선택을 위한 유전체 의학의 적용(건양의대 최종권 교수) ▲4차 산업혁명과 의사의 미래(前의협회장 노환규 박사) ▲정밀의료의 성공 전략(한국과학기술평가원 김한해 연구원) ▲유방암 치료에서 왓슨 적용결과 분석(건양의대 권성욱 교수)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움의 역할(가천의대 안성민 교수) 등 총 4개 세션, 9개의 강좌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