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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021

의료기기조합, 2021년 교육 프로그램 3월 ‘오픈’

직무 향상 34개 과정 준비 … 1일 과정, 우수 강사진 섭외
2월 중 교육생 모집 시작 "미리 협약 체결할 필요 있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올 3월 본격 오픈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CHAMP)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오는 2월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2020년 13개 과정의 초·중급 과정을 운영해 왔고, 연간 1000여명의 수강생을 교육했다.

올해는 기업들의 수요조사를 최대한 반영해 ▲ 교육시간 2일에서 1일로 단축 ▲ 교육 과정도 34개 과정으로 세분화 ▲ 난이도별로 교육 체계도 대폭 개편 ▲ 체외진단 관련 교육 과정 개설 ▲ 현직 실무 강사진 구성 등의 변화를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개편되는 과정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기 입문 과정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미국, 유럽 등 인허가 서류 작성 ▲연구개발담당자를 위한 품목별 주요 규격 ▲품질관리자를 위한 밸리데이션 문서 관리 등 34개 과정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기업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과정 대부분을 2일 과정에서 1일 과정으로 함축했고, 난이도별로 구분해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체외진단을 위한 교육과정도 개설돼 체외진단기업들의 갈증도 해소할 수 있도록 했고, 강사진도 기존 컨설팅, 프리랜서 위주에서 현직 실무 경력자가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조합 김정상 산업인력팀장은 "조합은 올해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과정을 운영한 지 10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진행하고 교육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기업들은 협약 체결만으로 추가 비용 부담없이 교육을 들을 수 있으니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교육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이 대기업에 비해 교육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의료기기조합과 협약을 체결하면 무료로 모든 교육을 들을 수 있다.

협약은 교육 홈페이지(http://medinet.or.kr/?page_id=32)에서 협약서를 다운로드 해 우편 발송하면 된다.

한편 조합은 2월 교육생 모집 시작할 계획이어서,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은 미리 협약 체결을 진행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

조합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교육을 전환해 지난해 1,000여명이 수료한 바 있다.



의료기기조합, 2021년 교육 프로그램 3월 ‘오픈’

직무 향상 34개 과정 준비 … 1일 과정, 우수 강사진 섭외
2월 중 교육생 모집 시작 "미리 협약 체결할 필요 있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올 3월 본격 오픈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CHAMP)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오는 2월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2020년 13개 과정의 초·중급 과정을 운영해 왔고, 연간 1000여명의 수강생을 교육했다.

올해는 기업들의 수요조사를 최대한 반영해 ▲ 교육시간 2일에서 1일로 단축 ▲ 교육 과정도 34개 과정으로 세분화 ▲ 난이도별로 교육 체계도 대폭 개편 ▲ 체외진단 관련 교육 과정 개설 ▲ 현직 실무 강사진 구성 등의 변화를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개편되는 과정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기 입문 과정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미국, 유럽 등 인허가 서류 작성 ▲연구개발담당자를 위한 품목별 주요 규격 ▲품질관리자를 위한 밸리데이션 문서 관리 등 34개 과정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기업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과정 대부분을 2일 과정에서 1일 과정으로 함축했고, 난이도별로 구분해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체외진단을 위한 교육과정도 개설돼 체외진단기업들의 갈증도 해소할 수 있도록 했고, 강사진도 기존 컨설팅, 프리랜서 위주에서 현직 실무 경력자가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조합 김정상 산업인력팀장은 "조합은 올해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과정을 운영한 지 10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진행하고 교육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기업들은 협약 체결만으로 추가 비용 부담없이 교육을 들을 수 있으니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교육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이 대기업에 비해 교육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의료기기조합과 협약을 체결하면 무료로 모든 교육을 들을 수 있다.

협약은 교육 홈페이지(http://medinet.or.kr/?page_id=32)에서 협약서를 다운로드 해 우편 발송하면 된다.

한편 조합은 2월 교육생 모집 시작할 계획이어서,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은 미리 협약 체결을 진행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

조합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교육을 전환해 지난해 1,000여명이 수료한 바 있다.



12/21/2020

내년 보건산업 수출 256억 달러로 지속 성장 전망

진흥원, 2021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치 발표
… 방역물품 수출 유지․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증가 예상



내년도 보건산업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0년 11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및 2021년 전망을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은 글로벌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라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이 전년(‘20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되고, 글로벌 제약사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국내 위탁생산(CMO) 수주 확대 등의 요인으로 전년대비 18.9% 증가한 25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의약품의 경우 세계 각국의 의료비 절감 정책 기조와 맞물려 국산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하여 유럽, 미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고가 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위탁생산(CMO) 능력으로 바이오의약품 및 백신의 생산 기지로서의 역할이 확대 되어 수출액 최초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였다.

의료기기의 경우 글로벌 팬데믹의 장기화로 진단기술과 제품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진단용시약의 수출은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이며, 신종 감염병 외에도 헬스케어시장에서 빠른 진단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어 K방역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단검사기기들의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그간 부진했던 의료기기 주력 수출 품목(초음파 영상진단기, 임플란트 등)은 의료기관 대면진료 재개 및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의 경제가 점차 정상화 되면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화장품의 경우에는 국내 화장품산업은 중국시장에서의 로컬 브랜드의 급격한 기술 성장 및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공격적 마케팅 등으로 과거에 비해 경쟁이 심화되면서 예년의 연 3~40% 수준의 수출 성장을 달성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온라인·라이브커머스 등 유통채널의 다각화로 중국뿐 아니라 新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국 다변화 전략으로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2020년 11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2.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8.3% 증가하였고, 산업별로는 의약품 8.5억 달러(+77.7%), 화장품 7.5억 달러(+25.4%), 의료기기 6.6억 달러(+88.2%)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보건산업 수출은 ’19.9월 이후 15개월 연속(’19.9월~’20.11월)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7개월 연속(’20.5월~’20.11월) 30% 이상 증가하였으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액은 지난 9월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로 월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5.0억 달러, +30.0%), 독일(3.0억 달러, +336.3%), 미국(2.0억 달러, +39.3%), 일본(1.4억 달러, +14.2%) 등으로 독일과 미국의 순위가 각각 한 단계씩 상승·하락했다.

수출 상위 10개국 중 독일(3.0억 달러, +336.3%), 네덜란드(1.0억 달러, +153.8%), 이탈리아(0.8억 달러, +535.0%), 캐나다(0.5억 달러, +463.5%)는 바이오의약품 및 진단용시약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품목별 수출순위는 ‘기초화장품제품류’(3.8억 달러, +41.5%), ‘면역물품’(3.8억 달러, +536.0%), ‘기타(면역물품)’(1.7억 달러, +10.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 품목 기준 ‘기초화장품제품류’는 여전히 수출 1위 품목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수요증가에 따라 ‘면역물품(바이오의약품)’과 ‘진단용시약’의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진단키트 등이 포함된 진단용제품*의 11월 수출은 2.9억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298.1% 증가(전월 대비 +24.2%)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이탈리아(5,527만 달러), 캐나다(2,964만 달러), 독일(2,622만 달러), 스페인(2,489만 달러) 등 130개국으로 수출하였다.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20.1~11월)은 193.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6.5% 증가하였으며, 산업별로는 의약품(74.9억 달러, +60.1%), 화장품(68.9억 달러, +15.6%), 의료기기(50.1억 달러, +40.4%) 순을 기록하였다.

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팀장은 “2020년 연간 보건산업 수출은 K-방역물품을 중심으로 수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잠정적으로 215억 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 수출액 및 최대 증가율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 역시 진단제품 수출 유지, 바이오시밀러 해외 판매 가속화 및 백신 등 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 확대 등의 긍정적 요인으로 수출액 256억 달러 수준을 전망”, “주력산업인 철강(267억 달러) 및 석유제품(285억 달러) 등과 어깨를 견주며 新성장 수출 동력산업으로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