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2019

공장 이전 고민 된다면? '옥천 팸투어'에 참가하자

충북개발공사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 중 


사업 확장으로 공장 이전을 고민하고 있다면 '옥천'은 어떨까.

충북개발공사는 2단지 분양을 앞두고 의료기기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어 이에 참여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다.

편리한 교통 조건에 저렴한 분양가는 기업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충청북도 옥천군은 충북개발공사와 함께 옥천군 서대리, 구일리, 가풍리 일원에 351,661㎡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단지인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는 제1단지와 연계해 대한민국에 유일한 의료기기 전문단지로의 위상을 갖춘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은 대한민국의 정중앙에 위치한 도시로 옥천을 기준으로 서울은 172㎞, 세종은 59㎞, 청주는 50㎞, 대전은 18㎞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2시간 이내에 전국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많은 물류회사들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와 옥천군은 성공적인 조기 분양을 위하여 2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의료기기업체에 3.3㎡ 당 40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재 채용도 용이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옥천에는 의료기기 관련 학과를 가진 충북도립대학 및 특성화고 2곳이 운영되고 있다.

또 인구 150만의 대전광역시와 인구 83만의 청주시에 인접하고 있어 인력 수급이 매우 용이 하다.

충북개발공사 정경원 차장은 "정부는 2020년 세계7대 의료기기 강국 진입을 목표로 법규와 제도 개선 및 기반구축을 하고 있다"며 "충청북도와 옥천군의 미래유망 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팸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하기(http://bit.ly/2LHLE5h)를 클릭하거나 충북개발공사(1899-948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옥천군은 이미 지난 2011년에 144,000㎡규모의 의료기기 전문단지 조성해 에이스메디칼(주) 등 국내 유수의 의료기기 전문업체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