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건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이하 공단)이 관내 우수 교육 기관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조합)'을 방문해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료기기조합은 2011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대중소사업자로 선정돼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460여개 협약기업을 통해 매년 1,300 이상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수료율은 99%에 달하고 있다.
이런 점들을 긍적적으로 평가한 서울지역본부가 직접 의료기기조합의 교육상황을 견학하기 위해 21일 직접 의료기기조합을 방문한 것.
이날 자리에는 최상건 본부장을 비롯해 박세훈 부장, 장소영 과장, 정은영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의료기기조합 교육 현장을 둘러 본 최상건 본부장은 "의료기기조합의 교육은 모집 후 당일 10분만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갖고 있다"며 "이는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꾸준히 교육을 개선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최근 세계적인 불황에서 많은 기업들이 고부가가치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때일 수록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이 중요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공단은 우수 협단체인 의료기기조합이 공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기업들에게 홍보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 본부장은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신규인력양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고용노동부, 공단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교육 관련 내용은 의료기기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