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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2019

의료기기조합, 올해 “유럽 인증 제도 변화 대응 교육” 강화

4월 16일 소노펠리체서, 9연차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운영위원회 개최


올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유럽 인증제도 변화에 따른 교육 과정을 대폭 늘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4월 16일 삼성동에 위치한 소노펠리체에서 '제9차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이하 CHAMP; 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교육 방향을 결정했다.

CHAMP 사업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협약)을 맺은 기업에게 공동훈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자리는 지난 2018년도(8차년도) 진행한 교육 사업 및 성과를 소개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진행할 교육 사업 및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 마련됐다.

조합은 이날 나온 의견을 정리해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에 제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 사업을 준비해 추진해 가게 된다.

특히 올해는 유럽 인증 제도가 MDD(Medical Device Directive)에서 MDR(Medical Device Regulation)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여 관련 교육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교육 과정을 좀더 구체적으로 만들어 어떤 교육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교육 시간을 추가로 배정해 줄 것을 조언했다.

참석한 한 운영위원은 “ISO 13485와 MDR은 내용 변경이 많다"며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 과정의 개선 또는 추가 운영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위원은 “최근 관심이 많은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RA 자격증 시험에 연계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교육의 일부 내용을 온라인과 연계해 진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병철 상무는 “기업에서 '인력'은 재무재표에 나타나지 않는 중요한 자산이면서 또한 경쟁기업과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라며 “올해도 의료기기 기업 재직자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준비해 기업들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운영위원으로 신승섭 부장((주)엠큐브테크놀로지), 김태호 상무((주)비스토스), 한원석 이사(디케이메디칼시스템(주)), 강문석 대표((주)보템), 김창국 대표이사((주)메디맥스), 박성희 부장(올림푸스한국), 조병서 교수(동원대학교), 이우천 교수(상지대학교)가 참석했다.

조합에서 안병철 상무, 최석호 산업인력팀장, 김정상 대외협력팀장, 황유익 대리, 최진솔 사원이 참석했다.








5/23/2018

의료기기SC, 양질 일자리 창출에 '집중'

영상진단기기 및 맞춤형 의료기기 제조기업 대상 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 실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민간 분야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5월 4일 IBC호텔 2층 컨퍼런스룸에서 ‘2018년도 산업별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 이하 SC)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SC는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민간 주도의 협의기구로 현재 산업을 대표하는 19개 단체가 SC사무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조합이 SC 사무국으로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의 민간 주도 인 협의기구를 구성해 인력 양성 및 교육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제안을 하고 있다.

조합은 올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의료기기 분야 중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한다.

디지털엑스레이, 초음파 등 영상진단기기 제조기업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3D프린팅을 활용한 맞춤형 의료기기 제조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교육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다.

수요조사 내용은 인력분포, 직무별 수급실태, 직급별 연봉수준, 고용형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정부정책개발, 대학교 과정개발, 산업 내 채용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합은 ▲일하기 좋은 의료기기 기업 선정 ▲의료기기 채용 사이트 개설▲최신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 ▲의료기기 멘토링 사업 ▲공동직무설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합 안병철 상무는 “의료기기SC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며 “올해는 사업을 다각화해 기업과 학교가 더욱 간격을 좁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