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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23

중기부, 23년도 「산학협력인력양성」 주관기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할 ‘특성화고’, ‘대학’ 등 20곳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월 30일(월) ‘산학협력인력양성’에 참여할 특성화고, 대학 등 주관기관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인력양성’은 학교와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고교)중소기업 특성화고’, ‘(전문대)기술사관’, ‘(대학(원))중소기업 계약학과’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5개, ‘기술사관’ 5개, ‘중소기업 계약학과’ 10개 등 총 20개 학교이며, 모집 분야는 미래 전략산업 및 지역 중소기업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첨단산업은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등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규로 선정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1.5억원, 기술사관 사업단 3억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1억원 내외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매년 지원한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기술사관 참여 학생에게는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우선 추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일부를(65~100%) 2년의 학위과정 동안 지원한다.

이영 장관은 “정부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TF를 구축하고, 반도체 인력양성 대책을 추진하는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첨단산업 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 산학협력인력양성 참여 대상은 각각 「초‧중등교육법」상의 특성화고등학교와 「고등교육법」상의 대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1월 30일(월)부터 중소기업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smes.go.kr/sanhakin)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마당 누리집(www.bizinfo.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8/07/2018

의료기기조합,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9월 과정 모집








의료기기 기업들이 기다려왔던 9월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의료기기 기업 재직자를 위한 9월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설되는 과정은 총 4개 과정으로 ▲의료기기 공정 및 크린룸밸리데이션(2차) ▲의료기기 유저빌리티 엔지니어링 실무(2차) ▲의료기기 기술문서(의료용품) 작성실무(2차) ▲의료기기 IEC 60601-1-3판 리스크매니지먼트(2차) 등이다.

9월 4일, 5일 진행되는 '의료기기 공정 크린룸배리데이션'은 더스탠다드 김성남 대표, 성진희 부장, 박선임 대리가 강의를 맡는다. 개인 노트북이 필수다.

9월 6일, 7일 진행되는 '의료기기 유저빌리티 엔지니어링 실무'는 디티엔씨 원찬요 대표가 강의를 맡아 진행되며 실습 위주로 이또한 개인 노트북을 필수 지참해야 한다.

9월 11일, 12일 진행되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의료용품) 작성 실무'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8일, 19일 진행되는 '의료기기 IEC60601-1 3판 리스크매니지먼트'는 액츠 김동률 대표가 강의를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징은 실습 위주 강의라는 점이다.

각 과정별로 교육인원은 20명 안팎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고 협약을 맺은 기업은 전액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조합 최석호 산업인력팀장은 "여름 휴가가 끝나는 9월 그동안 재직자들에게 인기있는 강좌를 중심으로 다시한번 교유과정을 마련하게 됐다"며 "첫번째 교육을 놓친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교육 일정을 구글 캘린더를 통해 공유한다. 구글 캘린더를 등록해 놓으면 조합에서 진행하는 교육의 일정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 : 

8/06/2018

홍종학 장관, 이노비즈기업 간담회 개최




성장중소기업 대표주자 “이노비즈기업” 간담회 개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월 1일 경기도 성남(판교) 소재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 협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 성장(Scale-up) 기업의 대표격인 이노비즈기업 애로사항과 혁신형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수단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과 더불어 혁신성장을 추진중이라고 언급하며 “여기 계신 이노비즈기업인들은 스타트업에게는 훌륭한 성장 롤모델이며 대기업에게는 훌륭한 파트너로서, 앞으로 개방형혁신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노비즈기업은 매년 3만개 이상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중”이라고 하면서,

혁신형기업이 성장정체기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스케일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비중의 적극적 확대를 당부하였다.

특히, 지속 성장을 위한 해외진출 및 R&D 지원 확대를 건의했으며,
우수 인력이 혁신형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적극적 유인 방안 등을 요청했다.

이에 홍 장관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의 원천인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Scale-up)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성장과 관련된 기업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고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광주광역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중앙회는 8월 6일 11시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박람회 공동 개최 ▲청년 서포터즈 운영 등 지역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혁신성장 등 경영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추진 등 중소기업 친화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들로 양 기관은 일자리 박람회 개최는 물론 지역청년들이 직접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알리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스타기업 청년 서포터즈” 사업도 추진한다.

동시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양 기관이 서로 협업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건강한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기를 기대하고, 동시에 민선 7기 시정의 최우선 가치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광역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광주광역시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 만들기' 시정목표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지역 청년 인재가 우수 중소기업에서 혁신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더불어 열악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사회안전망 확충 차원으로 접근하여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하는 정책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7/09/2018

원텍, 대만 피부과의사와 피코케어 관련 ‘커넥티브-W’ 진행





원텍(주)(대표 김정현)은 대만의 피부과 의사 및 관계자를 초청해 ‘피코케어와 함께하는 커넥티브-W (Connective-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커넥티브-W’는 글로벌 의사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 유수의 피부과 원장과 함께 기획한 자체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커넥티브-W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만의사 창 샤잉 뷰티랜드클리닉 원장(Chang chiaying, 美麗境界皮膚科)과 차이 이산 예스클리닉 원장(Tsai Yishan, 京硯皮膚科) 등 총 5명 참가했다. 

이들은 현지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피코케어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과 실질적인 사용방법을 교육받았다.

원텍에 따르면 피코케어(Picocare, Picosecond Nd:YAG Laser)는 기존 레이저 장비보다 1,000분의 1초 가량 짧은 진폭으로 강력한 에너지를 예리하게 조사함으로써 색소입자를 작게 부수는 초고도의 레이저 장비이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문신을 제거할 수 있는 장비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피부과 등에서 기미, 오타반점, 피코토닝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장비이기도 하다.

참가자들은 원텍의 대전 본사와 판교 지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2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오빗클리닉에서 실질적인 트레이닝을 받았다.

최정원 오빗클리닉 원장은 “피코 레이저는 색소와 관련한 고민을 해소하는데 특화된 최고도의 레이저 장비”라며 “대만에서도 피코케어가 많이 활용되어 대중화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고 설명했다.

김정현 원텍 대표이사는 “최근 해외에서 피코케어를 비롯한 원텍의 프리미엄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방문한 대만 의사들을 통해 현지에서 피코케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대만시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텍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원텍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원년으로서 오는 2020년까지 수출비중을 전체매출의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기부, 청년창업기업 '세무·회계', '기술보호' 지원




추경 반영 ‘창업기업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사업’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소액 비용도 부담이 되는 초기 청년창업기업의 세무·회계, 기술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금년 추경으로 확보된 100억원을 활용하여 청년창업기업에게 세무·회계분야와 기술보호분야에 소요되는 비용을 연 100만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초기 창업기업의 경우, 세무 및 회계 등에 애로가 많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공고일(7.6) 기준 업력 3년 이내(’15.7.7.이후 창업)이고,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78.7.7.이후 출생)인 초기 청년창업기업이다.

크게 ‘세무·회계 분야’와 ‘기술보호 분야’ 2가지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보호분야’는 핵심기술정보에 대한 기술임치를 희망하는 경우, ‘기술자료임치센터(www.kescrow.or.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한 순서대로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세무, 회계, 기술보호에 쓸 수 있는 이용권(가상 포인트)을 연 100만원, 최대 2년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백온기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자가 경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기업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7/06/2018

3D 프린팅 등을 활용한 첨단 의료기기 허가 건수 증가








식약처, 2017년 의료기기 허가 보고서 발간


2017년 의료기기 허가 사항을 분석한 결과 3D프린팅과 관련된 품목 허가가 크게 는 것으로 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2017년도 허가 또는 인증·신고된 의료기기 건수를 분석한 '의료기기 허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의료기기 허가 또는 인증‧신고된 의료기기는 8,308건으로 전년(8,236건)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허가·신고‧인증 건수는 2014년 12,612건에서 2015년 9,247건, 2016년 8,236건, 2017년 8,308건으로 나타났다.

등급별로는 위해도가 높은 3등급과 4등급 의료기기가 각각 838건(10%)과 396건(5%) 허가되었으며, 위해도가 낮은 1·2등급 허가건수는 각각 5,117건(62%)과 1,957건(23%)이었다.

특히 3차원(3D) 프린팅 의료기기,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ㅡ이료기기 허가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환자의 뼈나 관절 등을 맞춤으로 치료할 수 있는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허가건수가 2016년 8건에서 2017년 22건으로 급증(175%)했다.

현재까지 3D 프린터를 이용해 개발 허가된 제품은 총44건으로, 국내 제조의 경우 40건이며, 수입은 4건으로 국내 제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으로는 광대뼈나 두개골 등 결손부위에 사용하는 인공 광대뼈, 두개골성형재료, 인공무릎관절 등이 있다.

유헬스케어 의료기기는 2016년 7건에서 지난해 18건(157%)으로 크게 늘었으며, 2017년까지 총 34건 허가됐다.

국내 제조는 28건이며, 수입은 6건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이 많이 허가되었으며, 품목으로는 유헬스케어 협압계, 유헬스케어진단지원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허가보고서’ 발간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업체,의료기기 연구‧개발자, 연구기관 등이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데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분석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정보자료→ 자료실→ 통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7/05/2018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사업별 구분적용 도입 주장


업종별 최저임금 미만율, 1인당 영업이익 등을 고려 필요


최저임금을 사업별로 구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은 4일(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브리핑을 열고, '사업별 구분적용' 도입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용자위원에 따르면 현행 단일 최저임금제도에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영세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전혀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용자위원 제시안은 전산업의 평균 업종 중에서 1인당 영업이익과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를 반영해 별도의 인상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최저임금 수준을 정해야 한다는 것.

사용자위원은 "현재 한국경제의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고용지표는 글로벌경제위기 이후 최악일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며 실제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에서 취업자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구조적으로 영업이익 등 차이가 발생해 인건비로 부담할 수 있는 수준이 업종별로 다를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급격히 인상된 최저임금은 열악한 업종의 영세기업을 존폐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용자위원은 "올해 개편된 산입범위 영향이 전혀 없는 영세소상공인은 급격한 인상에 대한 부담을 온전히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고 현 정부의 1만원 공약 실현을 고려하면 앞으로 그러한 부담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사업별 구분적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업별 구분적용은 수년간 경영계가 요구해온 사항이나, 올해 최저임금이 급격히 인상된 이후 노사공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난해 최저임금위원회제도개선 T/F에서 적극 검토가 된 사항이다. 

또한 이번 사용자위원이 제시한 '사업별 구분적용(안)'은 제도개선 T/F의 연구용역에 따라 중소기업연구원 노민선 박사가 제출한 안을 참고하여 마련됐다.

사용자위원은 “최저임금위원으로서의 책무는 현장에서 최저임금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심의․의결하는 것”이라며, “사업별 구분적용은 최저임금법 제정 당시부터 법률에 근거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이재원 인력지원본부장은, “(’16년 기준 전산업 기준 최저임금) 미만율이 13.5%라는 것은 100명 중 13명 이상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 기준도 2016년 수준이라 올해는 더욱 심각할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며 “미만율이 전세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높은 상황에서,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 사업별 구분적용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기부, 회사법 단행법제화 토론회 개최


회사법제 전반에 대한 정비를 위해 독립된 단행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지난 7월 4일 한국벤처투자 레드룸에서 '회사법 단행법제화 토론회'를 열고 회사법의 제정을 통한 법체계 정비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현행 회사법제는 상법 회사편과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 등 여러 법률에 분산․규정되어 있다.

여러 차례 새로운 조항이 신설․개정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규정 간 상충 및 부조화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일본 등 선진국과 같이 우리도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한 회사법제 마련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토론회의 의미를 밝혔다.

이날 토론을 진행한 한양대 한정화 교수는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유와 경영을 분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창업기업 대부분이 주식회사 형태로, 경영인의 유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소유, 경영이 명확히 분리되지 못해 연대보증 등 구조적인 실패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일본은 2005년 회사법을 단행법으로 제정했고, 중국은 1993년 공사법, 미국은 1881년 'Corporate law')에 각각 단행법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7/03/2018

서울아산병원, 첨단 의료기기 기업 '데스밸리 극복' 지원 나선다



의료로봇, 자동화 의료기기, 인공지능 의료기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이 나선다.

서울아산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오는 7월 15일까지 첨단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에 대해 비임상,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은 의료로봇(수술/재활/간호 등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로봇) 및 자동화 의료기기를 비롯, 의료 빅데이터 등 의료정보에 기반한 인공지능 등 기술이 활용되는 의료기기다.

지원 내용은 비임상, 임상시험 관련 비용 지원을 비롯해 효율적인 연구 수행을 위한 임상자문/컨설팅, CRA 업무 등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홈페이지에 접목해 지원서 및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후 선정 추진을 통해 선정 기업은 별도로 통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아산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02-3010-866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은 병원 내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7/02/2018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심의 남북경협 필요하다”





中企협동조합 3곳 중 2곳(66.4%), 경협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2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정책토론회에서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조봉현 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앞으로 전개될 남북경협은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남북경협 참여방식은 “개별적인 북한진출 방식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경협참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경협모델로 적합한 이유로는 “협동조합은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고 리스크 분산효과가 뛰어나 개별중소기업이 가진 유동성과 자원부족 등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은 또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남북경협 모델로 생산모델, 시장모델, 인력모델, 개발모델, 공유모델, 창업모델 등 6가지를 제안했다.

생산모델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북한내에 경제특구를 개설하고 협동화 사업을 추진하는 모델이다. 시장모델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제품이 북한의 내수시장은 물론 조달시장에 진출하거나 북한을 거점으로 러시아 등 북방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삼는 방식이다.

인력모델은 북한 주민의 기술능력 향상과 자본주의 기업문화 습득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개발모델은 북한내 인프라 개발사업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유휴설비를 북한에 지원하는 공유모델, 북한내 자생형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설립·지원하는 창업모델도 제시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중소기업협동조합 남북경협 의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 3곳 중 2곳(66.4%)에서‘참여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진출희망지역으로는 응답자의 절반(50%)이 ‘개성’을 지목했고, 이어서 30.6%는 ‘평양’을 꼽아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 잘 갖춰진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조 위원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남북경협 추진방안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남북경협사업 명시, 중소벤처기업부내 남북경협 전담부서 설치, 중소기업중앙회와 북한 경제개발협회간 민간차원의 협력 채널 구축, 남북경협 정책금융 지원 등을 제시했다.

패널로 나선 서울여대 이종욱 교수는 “남북경협은 대기업형 투자모델과 중소기업형 교류협력 모델로 나눠 추진해야 하며, 중소기업형 교류협력 모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담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중소기업연구원 김상훈 연구위원은 “북한의 경제개발, 시장경제 수용 분야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기능을 대행할 수도 있다”면서 “예컨대 북한의 생산재건을 위해 공장, 기업소에 원자재와 설비, 기술, 기술교육 등을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하는 방식이 여기에 해당한다”면서 중소기업협동조합 경협모델의 성공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남북경협은 특정사업이나 대기업에 한정하기보다 중소기업협동조합 같은 새로운 경제주체의 참여와 다양한 경협모델의 북한진출이 필요하다”면서 “중앙회도 남북경협을 제2의 경영방침으로 삼고 차근차근 준비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토론회에는 통일연구원 임강택 선임연구위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박천조 기업지원부장, 한재권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6/28/2018

중기부-의료기기조합, 7월 5일 규제해결 끝장 캠프 개최




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bizinfo1357&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정부가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바로 답을 내놓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조합)가 오는 7월 5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의료기기 민관합동 규제해결 끝장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조합에서는 9개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개선 제안 내용을 제출했다.

이 중 5개 과제가 선정돼 끝장캠프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창의혁신제품 의료기기 인증기준 마련 및 판로지원 ▲의료기기 폐기물 부담금 감면대상 확대 ▲종합병원 내 의료폐기물 멸균시설 설치 허용 ▲안전바늘주사기 별도보상 치료재료 모든 환자적용 유예 ▲임상연구의 요양급여 적용 관련 불합리한 기준 완화 등이다.

해당 캠프에는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제도개선과 관련된 새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사전 신청서는 6월 31일까지 조합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담당 : 정요한 팀장 070-8892-3728, john@medinet.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업부, 26일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의료기기 산업 간 협력에 초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26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 바이오·의료기기분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와 수요자인 바이오·의료기기기업 간 상시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출범한 ‘자동차 분과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에 이어서 진행됐다.

산업부는 해당 분과를 통해 바이오‧의료기기 분야와 전자부품업계가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업계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정부는 해외 진출, 공동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는 것.

주요 내용은 ▲구성원 상시 모집을 통한 업종간 융합을 촉진 ▲산업별 국제 수요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세계적 네트워킹 플랫폼 시리즈’에 참여 기회 제공 ▲새로운 사업 모델과 아이템을 홍보 ▲반도체·디스플레이 국책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업계 의견 반영 등이다.

박영삼 전자부품과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는 진단과 수술의 정밀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바이오‧의료기기 산업경쟁력의 핵심요소”라며 “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해 업계가 서로 생생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민간주도 방식 '청년창업사관학교' 12개 신설

민간은 창업자 양성‧공공은 인프라 지원, 혁신창업 함께 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성공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예비 청년창업자 550명을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청년창업자를 창업교육부터 시제품제작, 해외진출, 투자 등 사업화 전단계에 걸쳐 집중 지원하여 혁신적인 청년CEO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중기부에서 하반기 모집하는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기술경력자의 경우 만 4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하 기업의 대표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창업 인프라(사무공간과 제품 제작 관련 장비 등), 전문가 코칭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후 5년간은 정책자금 융자, 마케팅·판로, 기술개발자금, 해외진출 지원, 투자유치 등의 후속연계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규 개소하는 12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민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민간 운영기관은 창업자 양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교육, 제품개발 사업화 코칭 등을 전담하고 중진공은 민간의 역량이 부족한 창업공간 확보와 정책지원에 집중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백온기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추가로 개소하면서 민간이 보유한 전문성과 혁신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청년창업자 양성체계를 개편하였다”면서,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청년창업자의 꿈과 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6/27/2018

조합, 의료기기 기업 해외 진출 역량향상 세미나 개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알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7월 10일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연세재단 봉래빌딩에 위치)에서 '해외진출 역량향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진출 역량 향상에 뒷받침이 되고자 시장진출 다각화 및 해외프로젝트 기획력 등 사업기획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조합에 따르면 의료기기기업은 대리점형태의 진출이 일반적이나 매출성장 및 시장진출의 다각화를 위해서는 EDCF 등 ODA, 국제조달/입찰 참여, 현지 프로젝트 발굴 등이 미래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다.
조합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출입은행 및 관련 전문가의 강의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국제 입찰에 대한 이해 · EDCF 사업제안 · EDCF 사업특성 및 사업기획 작성 등에 대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 신청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공지사항(http://www.medinet.or.kr/board/notice.php?ptype=view&idx=1373&page=1&code=notice)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고, 선착순 30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14/2018

의료기기조합, 6월 29일까지 산업기능요원 신청 받아

6월 29일까지 조합으로 서류 제출 필요…11월경 기업별로 최종 통보


산업기능요원 신청 기간이 돌아왔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조합)은 오는 6월 29일까지 산업기능요원 지정업체 신규선정 추천을 받다고 밝혔다.

신규업체 추천과 함께 기존의 지정업체의 2019년도 소요인원 파악도 함께 진행된다.

의료기기조합은 병역특례 추천기관으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이 산업기능요원 지정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산업기능요원은 총 1만 6,500명으로 이 중에서 전문연구요원 2,500명, 산업기능요원 1만3,000명이다. 1,000명은 승선근무예비역으로 배정된다.

산업기능요원 중 9,000명은 사회복부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이다.

의료기기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인력양성사업 등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협약을 맺거나, 일학습병행제 참여자, 도제식교육 참여자, 마이스터고 및 중소기업기술사관 졸업자 등이 1순위 배정이 될 예정이다.

산업기능요원을 받고자 한다면 조합 홈페이지(http://www.medinet.or.kr/board/notice.php?ptype=view&idx=1360&page=&code=notice)를 참조해 해당서류를 기간내에 제출하면 된다.

9~10월 동안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 실태조사가 진행되고, 11월경 병역지정업체 결과가 통지될 예정이다.

인원배정 결과는 병무청에서 기업별로 통보를 하게 된다.

조합 최석호 산업인력팀장은 "의료기기조합은 의료기기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병무청과 협력해 산업기능요원 추천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문의를 해 오셨던 분들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자료를 제출해 인원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6/07/2018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찾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후보 추천을 받는다.

올해 제17회를 맞는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에이스메디칼 이종우 대표가 '일회용 자가통증조절기(PCA)'를 개발, 다국적 기업의 고가 의료장비를 일회용 의료장비로 대체함으로써 환자 치료법 개선 및 의료비 부담을 경감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복지부는 "유공자 포상은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진행되고 있다"며 "훈장을 포함해 총 43명에게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react/al/sal01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102&page=1&CONT_SEQ=344997)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http://www.mohw.go.kr/react/al/sal01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102&page=1&CONT_SEQ=344997

식약처, 치과용임플란트 기업 대상 민원설명회 개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한 민원설명회가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치과용임플란트에 대한 성능시험방법을 안내하는 민원설명회를 6월 8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치과용임플란트에 반복적인 하중을 가하여 파괴 여부를 확인하는 ‘피로성능’ 시험방법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국제규격 개정사항 설명 ▲피로성능 시험방법 설명 ▲피로성능 시험방법 시연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치과용임플란트 개발자, 제조·수입업체 등이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허가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성과공유 제도' 운영 중소기업 성장 지원 강화


기업의 성과를 근로자와 나누는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기업의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제도가 도입되어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한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이하 ‘인력법’이라 함) 개정안이 지난 5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정부의 공포를 기다리고 있으며, 공포 3개월후 시행된다.

한국중소기업학회 '중소기업 성과공유 확산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경영성과급을 통해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이 일반기업에 비해 매출액은 1.8배, 당기순이익은 2.5배 더 좋은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그럼에도 중소기업중 52.7%는 성과공유 제도 자체를 잘 모르고 있다.

평균적으로도 성과급 등 특별급여는 중소기업이 대기업 대비 31% 수준에 불과하여,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를 확대시키고 청년층이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시행될 ‘성과공유기업’ 제도는 중소기업의 경영성과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임금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영성과급, 우리사주, 스톡옵션, 내일채움공제 등 근로자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을 ‘성과공유기업’으로 확인하고, 이들 기업에 대해 경영컨설팅, 수출, R&D, 창업 등 정부사업을 우대 지원하는 한편, 세제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 인재혁신정책과 윤범수 과장은 “성과공유기업을 발굴 확산하여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대ㆍ중소기업간 임금격차축소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