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가 올 가을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한국이앤엑스와 함께 오는 10월 부산에서 'KIMES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전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총 9,936sqm의 크기로 운영된다.
올해 전시 테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융복합 스마트 헬스케어로 선정하고 스마트헬스케어, 의료서비스 등에 대한 전시회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생명공학기술, 정보통신기술 등과 접목된 의료기기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은 ▲스마트 헬스케어관 ▲웨어러블관 ▲의료서비스관 ▲로봇의료기기관 ▲뷰티케어관 ▲재활복지용품관 ▲병원용 의료기기관 ▲헬스용품관으로 구성된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KIMES는 매년 서울에서 진행되던 국제병원설비전시회라고 한다면 이번 KIMES 부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의료시혜 확대를 목적으로 준비됐다"며 "향후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전시회로 꾸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