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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2021

한국 의료기기 기업, 제2의 중동 바람 일으킨다

한국 기업 인지도 급부상

제한된 관람에도 불구 발길 끊이지 않아

50개 기업, 70여 현장 바이어 매칭 성공적으로 진행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종식을 희망하는 기업과 글로벌 바이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021 UAE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1)’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두바이 인터내셔날 컨벤션전시센터(Dubai Inter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m Centre)에서 총 35,000sqm의 면적, 카테고리별 14개의 전시홀에 62개 국가에서 1,500개 기업이 약 4,000종의 의료기기를 출품했다. 전시회 기간 중 참관객은 약 20,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랍헬스는 매년 1월 UAE 두바이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6월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두바이 통치자인 Sheikh Ahmed bin Saeed Al Makroum이 참석하여 제46회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의 개막을 축하했으며, 안전을 위하여 다른 VIP들이 많이 참석하지는 못했다.

올해 조합은 26개 기업과 함께 오프라인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고, 이외 지자체관, 개별관으로 89개가 참가했다. 온라인 150개사를 포함하면 모두 239개 사가 참여했다.

한국관에는 ㈜세종메디칼 (복강경 수술용 의료기기), ㈜에코트론(엑스선촬영장치), ㈜리메드(체외충격파치료기)등 15개 기업이 지속 참가하였으며, ㈜다나메디컬(멸균침), 제이더블유바이오사이언스㈜(의료용면역발광측정장치), ㈜큐에스텍(개인용체외진단검사시약) 등 의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참여했다.

동시에 개최된 진단기기 전시회인 메드랩 전시회에는 한국 진단기업 20여 개사가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진단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진단 모바일 스테이션을 선보인 씨젠은 방문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조합은 금년 두바이 전시회에서 한국관 홍보 및 현장 바이어 매칭 등 한국 의료기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썼다.

조합은 한국관을 방문한 약 50명 바이어와 한국 참가기업간 1:1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70회 이상 현장바이어매칭을 실시했다.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금번 행사를 위한 조합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향후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관계유지 및 계약체결에 대해서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 담당자는 “금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출품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현지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다양한 한국관 홍보를 통해 많은 바이어들이 한국관에 방문하였고, 바이어매칭 사업을 통해 좋은 바이어와 만날 수 있었다”며 “또한 이번 전시회 참가가 2001년 ARAB HEALTH 참가이후 중동시장 진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서 수출확대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최석호 팀장은 “금번 Arab Health 전시회는 한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전시회가 되었으며,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성과로 이어지는 상황이 되어 제2의 중동붐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46회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총 62개 국가에서 1,5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주최측은 전시회 기간 중 코로나 방역 조치로 디지털 입장권, 마스크착용, 매일 전시장 소독, 부스내 인원제한 등 참가자와 방문객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관리를 진행했고,

‘Start-up Zone’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과 창조적인 스타트업 기업들을 모아놓은 이벤트홀로써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어 갈 의료기기들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이 외에도 다채로운 이벤트 및 약 20개의 헬스케어 관련 포럼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방문하지 못하는 바이어 및 관계자들에게 Arab Health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다만 일부 홀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는 기업들로 인한 빈 공간이 많은 점이 눈에 띄었다.

내년 2022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2)는 2022년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8/14/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2020) 참가기업 모집


국내외 군관계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의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전시회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산업부육군본부방위사업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상무기 전시회로, 올해는 코로나19 등의 이슈에 따라 '국방의료기기관'을 별도로 구성한다.


특히 의료기기 제조사는 기본 6,030달러의 참가비(9㎡ 기준)를 50% 정도 인하해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마감 이후에 접수를 받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http://www.dxkorea.org/ko/index.asp)를 참고하면 된다. 




8/03/2020

의료기기조합, 경기도 의료원 방문해 국산 의료기기 홍보한다

9월~10월 6개 의료원 방문 국산 의료기기 설명회 개최


경기도 의료원에 국산 의료기기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경기도청과 협력해 오는 9월에서 10월까지 의료원을 방문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국산 의료기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시장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의료기기제조사로 본사, 공장, 연구소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8월 11일까지 진행하고, 상세 일정은 의료원과 협의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https://bit.ly/2Pgyuyt)를 참조하면 된다.


6/05/2020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의료기기 국산화 지원!

인공호흡기‧에크모(ECMO) 등 중증환자 치료용 핵심의료기기 확보
세계 시장 경쟁력이 높은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11대 전략품목을 선정



대한민국 정부가 코로나19를 계기로 핵심 의료기기를 국산화하는데 집중한다.

정부는 지난 6월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범정부 지원단을 개최하고 '핵심 의료기기 국산화' 등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4월 9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산‧학‧연‧병 합동회의’에서 밝힌 바와 같이, 코로나19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4월 17일(금)부터 방역물품‧기기 분과회의를 매주 운영함과 동시에 범정부 지원단 및 실무추진단 회의를 격주로 개최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과 정부의 역량을 모두 모아 방역물품 의료기기를 최대한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K-방역 고도화, 산업화, 세계화에 1조 원 규모를 투자하고, 특히 올해 하반기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실시에 필요한 비용을 1,000억 원 이상 긴급 지원한다.

방역 대응 강화에 필요한 필수 방역물품 비축 확대,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해외 치료제‧백신의 수급 확보, 중장기 감염병 연구 기반 강화 등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 보고된 주요 내용은 필수 방역 물품 및 의료 기기의 국내 수급을 안정화하고, 11대 전략 품목을 선정해 · 품목별 기술 수준 및 현장 어려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 경쟁력 확보를 위한 11대 전략 품목(안) >
(단기)
‘20년~’22년
① 인공호흡기, ② 핵산추출기, ③ 진단키트, ④ 검체채취키트, ⑤ 이동형CT, ⑥ 언택트 모니터링 시스템, ⑦ AI영상진단, ⑧ 자동흉부압박기

(중장기)
‘23년~ ⑨ ECMO, ⑩ PCR장비, ⑪ CRRT(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인공콩팥)


국산 제품은 이미 개발되었으나 사용자 신뢰 확보(인공호흡기,핵산추출기 등)나 실증지원(이동형CT, AI영상진단 등)이 필요한 품목은 비교평가 및 의료현장 도입 확대를 지원한다.

국내외 기술 격차가 있어 핵심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크모, CRRT 등)은 국산화가 필요한 핵심기술 및 부품을 선별하여 국가 연구개발(R&D)을 집중 지원한다.

정부는 대책 발표 이후에도 범정부 지원단 및 실무추진단을 상시 운영하여 추진과제별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현장 점검 및 추가적인 대책발굴을 위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하는 등 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유행에 대비하여 유일한 극복 방법인 치료제‧백신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라며 “오늘 수립한 지원 대책을 통해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연내 국산 치료제 확보, 2021년까지 국산 백신 확보, 2022년에는 방역 기기의 세계 시장 경쟁력 확보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 마련한 지원대책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바이오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구개발투자 확대, 바이러스 기초연구기관 설립, 기업대상 연구지원서비스 강화와 규제개선, 인력양성 등 과학기술자원을 활용한 전방위적인 조치를 통해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 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5/29/2020

중기부 릴레이 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첫번째 IR은 '의료바이오기업'

3개월간 매주 릴레이 온라인 투자설명회(IR) 개최
5월 28일(목), 식약처 허가 K-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첫 번째 IR 시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벤처투자 분위기 회복을 위해 신의료제품, 비대면(언택트), D.N.A 및 BIG 3 분야 벤처·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릴레이 온라인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네트워킹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다양한 분야의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IR)가 진행되며, 위축된 벤처투자 분위기를 끌어 올려 혁신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28일 개최되는 첫 번째 온라인 IR은 지난 5월 12일 식약처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로 부터 신의료제품로 허가를 받은 K-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 신의료제품로 허가받은 기업 중 바이오 전문기관인 한국바이오협회와 안전성평가연구소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종 11개사를 발표기업으로 선정했다. 

해당기업은 ▲(5월 28일) 이니바이오, 이뮨메드, 노웨어바이오, 스마트디아그노시스, 옵티메드, 차백신연구소 ▲(6월 5일) 글로리바이오텍, 아이엠비디엑스, 아이큐어비앤피, 프로테옴텍, 이수앱지스 등이다.

이번 IR은 효율적이고 심도있는 투자설명회가 되기 위해 11개사 중 6개사만 참여하고 나머지 5개사는 다음 주(6월 5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에서 K-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K-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에 주재하는 사우디아람코코리아 등 해외 벤처캐피탈과 국내 벤처캐피탈의 바이오 분야 심사역이 참여하면서 전문성 있는 투자설명회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 전세희 과장은 “이번 온라인 IR을 계기로 K-바이오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투자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향후 수도권에 위치한 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킹이 어려운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과 지역특화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IR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23/2020

복지부, 국내 5개 의료기기기업에 유럽 인허가 상담 지원

에코트론, 디맥스, 선메딕스, 세종메디칼, 비스토스 등 선정



보건복지부는 유럽 인허가 제도 강화에 따른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단용 엑스선 촬영 장치를 포함한 총 5개 기업 제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의료기기와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2021년 5월부터 강화된 인허가 규정을 적용하기로 발표한 상황이다.

새로운 유럽 인증 규정(MDR)은 임상 자료 요건 강화 및 시판 후 감시활동 강화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임상평가보고서 등 문서작성 및 인증 심사 비용 부담이 증가해 국내 중소 의료기기 기업이 인허가를 갱신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은 유럽 인증을 활용하여 신남방 국가 및 중동에도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가 중요하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은 유럽 기준 2등급 이상인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높아 유럽 인증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선정된 이들 기업과 전문 상담(컨설팅) 기업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에 개소당 2000만 원을 지원하며 최종 유럽 인증을 획득하기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인 ㈜비스토스 김태호 전무이사는 "유럽 인증(MDR)을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보건복지부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고 지원해준 덕분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발 빠르게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전체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유럽 인증 규정에 대한 정보제공 세미나를 개최하고 규제준수책임자 전문성 유지·향상 활동을 위한 교육도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진단키트 등으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해외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외국 제도 변화에 선제 대응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및 국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13/2020

K바이오 육성 위해 '전주기 의료기기 사업단' 출범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4개 부처 모였다
K 바이오 본격 육성 위해 4개 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




전주기 의료기기 지원을 위한 사업단이 출범한다.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 산업통상자원부(성윤모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최기영 장관)는 향후 6년간(‘20~’25) 총 1.2조원 규모의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전담할 ‘(재)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장은 올해 초 공모를 거쳐 김법민 교수(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교수) 임명했다.

사업단 개소식은 5월 13일(수) 10:30,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5층에서 4개 부처 정부 관계자와 사업단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개소식에 이은 창립이사회에서는 참석 이사진들이 사업단의 설립경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4개 부처는 본 사업을 통해 최근 K-방역, K-바이오 등 국산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제고된 것을 기회 삼아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에서는 ▲시장점유율 제고 위한 전략 품목 지정 ▲밸류체인 강화 위한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 ▲미래 시장 선점 위한 도전적 기술개발 ▲식약처 참여를 통한 연구개발 단계부터 인허가 지원 등 과거와는 차별화된 연구개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공호흡기, 심폐순환보조장치(에크모) 핵심부품 기술개발, 호흡기 질환 체외진단기기 개발 등도 선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도 신규과제는 예비타당성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기획하였으며, 사업단 중심으로 임상전문가, 기술전문가, 투자전문가(VC) 검토를 거쳐 수정·보완했다.

현재 신규과제 제안요청서(RFP)는 5.8일(금)부터 3개 전문기관(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사전공시되어 있으며, 5.17일(일) 18:00까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 전문기관 홈페이지 >
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기술R&D정보포털사이트(http:/itech.keit.re.kr)
② 한국연구재단, 기획마루 사이트(http://plan.nrf.re.kr)
③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http:/htdream.kr)

사전공시 제안요청서(RFP)는 의견수렴을 위한 초안으로, 최종 공고 전까지 변경(추가 또는 삭제)될 수 있다.

향후 사전공시 종료 후 사업공고(5월말~6월) 등 과제공모 절차를 거쳐 7~8월 중으로 신규과제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개요]

ο 사업목적 : 의료기기 개발→임상·인허가→제품화까지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공고히하여 다양한 연구개발 결과의 사업화 성과를 극대화하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국내 점유율 및 국제 경쟁력을 제고함

ο 사업규모 : 6년간(‘20~’25), 총 11,971억원(국고 9,876억원, 민간 2,096억원)

ο (‘20년도 예산) 총 931.77억원 (과기부 296억원, 산업부 302억원, 복지부 302억원, 식약처 32억원)

ο (사업분야)
1) 글로벌 경쟁력확보 제품개발
2) 4차산업혁명 및 미래의료환경선도
3) 의료공공복지구현 및 사회문제해결
4)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강화

3/31/2020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 선정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을 평가 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31일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정하는 '2020년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Usability Test)'는 의료기기의 정확한 사용을 유도하고 사용오류 및 위험요소를 찾아내어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평가 프로세스다.

임상시나리오를 통해 실제 임상과 유사한 환경에서 사용자(end user)가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료기기 설계 초기 단계부터 인허가 획득까지 의료기기 개발 전 주기와 시판 이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수행된다. 

최근에는 국내외적으로 의료기기 규격 요구사항이 강화되면서 사용적합성 시험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수요 증가와 함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받은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을 포함해 전국에서 단 3곳에 불과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전자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등 27개 제품의 사용적합성 시험을 수행한 바 있으며, 다수의 의료기기 기업들이 국내·외 인허가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향후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과 공신력이 확보된 효율적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를 구축·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학종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장은 "그간 쌓여온 사용적합성 테스트 수행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효율성, 글로벌 표준화, 전문성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고도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실현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의료기기 규격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사용적합성·임상평가 및 사후 임상관찰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의료기기 산업에 있어 병원의 역할도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식약처, 2020년 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 발간

빅데이터 및 첨단기술 기반 융‧복합 혁신 의료기기 개발 전망






미래 의료기기의 모습은 어떨까. 

식약처가 최근 개발되고 있는 의료기기 모습을 살핀 보고서를 발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3월 31일 ‘2020년 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의료 패러다임 변화로 개인별 질병 예측·예방에 초점을 둔 의료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고서는 의료기기 최신 개발동향 및 유망분야 전망 등의 정보를 공유하여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기기 ▲차세대 융·복합 체외진단 시스템 등 3개 의료기기에 대한 국내외 기술·허가 및 특허 현황, 개발전망이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ICT 장비나 기존 의료기기에서 얻어진 의료영상과 생체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형태의 의료기기다.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기기는 환자의 생체신호, 운동하중, 뇌신호 등에 따른 생체피드백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 시스템이다.

차세대 융·복합 체외진단 시스템은 유전공학 또는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진단 장비‧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되어 기존의 체외진단기기에 비해 정확도, 정밀도 등이 향상된 의료기기를 말한다.

이런 기술들과 함께 기존 진단정보, 환자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질병 예측‧진단이 이루어져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진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고도화되는 기술 발전에 발맞춰 국내 첨단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https://bit.ly/2xApiz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06/2019

군의료장비 선진화, 국산 의료기기로 연다

11월 6일~7일, 밀리토피아호텔서 ‘국산의료기기전시회’ 개최
제50차 군진의학 및 2019년 국제군진외상학술대회와 연계




군 의료장비 선진화 사업에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적극 참여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는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준장 석웅)와 오는 11월 6일, 7일 양일간 성남에 위치한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제14회 국산의료기기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군의무사령부의 요청에 따라 ‘제50차 군진의학 및 2019년 국제군진외상학술대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국산 의료기기를 홍보하기에 군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대회가 가장 적합하다고 제안했고 이에 따라 2017년부터 학술대회와 연계해 국산 의료기기를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의무사령관을 비롯한 의무장교 등 2,000여명이 학술대회에 참가해 국산 장비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개막식 행사에 국내 군의료진 뿐만 아니라 미국, UAE, 주한미군 군의료 관련 인사들의 참석으로 해외 군의료진에 우수 국산장비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23개 참가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추가적인 사업을 통해 국산제품의 군 보급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혈액냉장고를 생산하는 ㈜지엠에스, 인공호흡기를 생산하는 ㈜멕아이씨에스, 초음파잔뇨측정기를 생산하는 ㈜엠큐브테크놀로지 등 23개사가 참여한다.

전시회 개최 이후 제품 정보를 군 의료진들에게 홍보하고 군 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군시연(데모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산제품을 홍보하고 보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합은 향후에도 국산의료기기 장비의 국내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 우리 조합은 우수한 회원사의 제품이 군병원에 납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산 장비의 점유율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제조사들이 국산의료기기전시회 및 데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8/07/2018

의료기기조합, 국산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군 병원에 국산 의료기기를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안종성)와  ‘2018 국산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5일, 6일 양일간 성남 소재 밀리토피아호텔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회는 국산 제품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군 병원에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역 및 예비역 의무장교들의 참석을 늘리기 위해서 '군진학술대회'와 '군진외상간호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은 8월 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도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들에게는 군 입찰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합 안병철 상무는 “조합은 국군의무사령부와 올해로 13번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우수한 회원사 의료기기가 군 병원에 납품돼 국방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08/2018

올 10월 KIMES 부산 개막…참가기업 모집



KIMES가 올 가을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한국이앤엑스와 함께 오는 10월 부산에서 'KIMES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전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총 9,936sqm의 크기로 운영된다.

올해 전시 테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융복합 스마트 헬스케어로 선정하고 스마트헬스케어, 의료서비스 등에 대한 전시회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생명공학기술, 정보통신기술 등과 접목된 의료기기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은 ▲스마트 헬스케어관 ▲웨어러블관 ▲의료서비스관 ▲로봇의료기기관 ▲뷰티케어관 ▲재활복지용품관 ▲병원용 의료기기관 ▲헬스용품관으로 구성된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KIMES는 매년 서울에서 진행되던 국제병원설비전시회라고 한다면 이번 KIMES 부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의료시혜 확대를 목적으로 준비됐다"며 "향후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전시회로 꾸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