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2019

의료기기 기업들, 죽음의 계곡 어떻게 건넜나?

삼성서울병원, 23일 중개임상시험지원 성과교류회 개최

의료기기 죽음의 계곡을 건너는 방법이 대거 소개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5월 23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에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의 업체 협력 사례 및 병원 지원 사례를 공유해 중개임상시험센터들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들에게 관련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보건복지부 임인택 국장(보건산업정책국)이 축사를 하고, 이규성 소장(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 및 병원 기반 지원 플랫폼 소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업체 협력사례 발표, 병원 지원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력사례는 ▲신경인지기능검사기 개발(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인공안와연 개발(건양대학교병원) ▲안구전자약 개발(삼성서울병원) ▲의료영상전송장치 소프트웨어 개발(서울대학교병원) ▲외과수술용 초음파 시스템 사용적합성평가(가천길병원) 등에서 발표한다.

이어 병원 지원사례로 ▲재활의료기기 개발 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전북대학교병원) ▲삽입형 의약품 주입기 임상시험과 제품 개선(삼성서울병원) ▲레이저 채혈기의 임상시험과 상용화(단국대학교병원) ▲신개념 표면처리 치과 임플란트의 개발 협력 성공사례(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은 조합 홈페이지 게시물(http://bit.ly/2VEEgKW)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