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분야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5월 9일(수)부터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BIO JOB FAIR 2018’(이하 잡페어)에 참여할 구직자를 오는 7일까지 온라인에서 모집한다.
잡페어는 유관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과 의료기기특성화 대학원이 참여하는 ‘진학관’으로 구성된다.
채용박람회는 코엑스 E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여기업별 부스에는 각 기업 채용 담당자가 상주해 채용 안내,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JW홀딩스, 메디톡스, 덴티움, 바이엘코리아, 써모피셔사이언틱피 코리아, 코웨이, 오상헬스케어, 쎌바이오텍 등 36개 기업이 참여하여 국내·해외 영업, R&D, 사업지원, 재무, 인사 등 다양한 직종과 직무의 신입과 경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5회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결선, 보건산업 선배들로부터 업무, 기업문화, 취업노하우 등 관심있는 분야를 직접 묻고 바로 듣는 1:1 멘토링 프로그램, 무대가 운영된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예선심사를 통과한 예비창업자 5팀과 기창업자 5팀이 코엑스 E홀 오픈 무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게 된다.
구직 및 멘토링 희망자는 BIO JOB FAIR 2018 홈페이지 (http://biojobfair.jobkorea.co.kr)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BIO JOB FAIR 2018을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과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