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2018

'제9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IDEA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9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IDEA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제30주년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지난 3월부터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IBK기업은행, 네이버의 후원을 받아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올해는 "청년 고용의 주역, ‘중소기업’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동영상·포스터·수필부문 등을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총 425편이 응모하여 그 중 총 17팀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특히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이를 성취하기 위한 긍정적인 방안을 고민하여 답을 제시하는 모습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대상을 수상한 ‘중기사랑팀(인하대 이정호, 한양대 박찬혁)’의 동영상 “고용의 중심, 대한민국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청년들과 함께라면 서로의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다는 긍정적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포스터 부문에서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캠페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함렬 씨는 중소기업 역할과 중요성을 작은 새싹과 어린 새의 이미지를 통해 비유적이면서 직관적으로 표현하여 중소기업의 진면목을 잘 담아내었다.

수필부문에서는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 문미소 학생이 ‘가지않은 길’로 최우수상, 김소민 학생이 ‘외삼촌의 꿈’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고등학생들도 중소기업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을 위해 우수작을 출품하여 공모전의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정부와 국민들, 특히 젊은 청년들과의 거리감을 없애는 가교역할을 더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