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2018

해외 우수인재들과 함께 창업의 문 연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개최…한국에서 창업할 수 있는 기회


'K-Startup 그랜드챌린지'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 ‘2018 K-Startup 그랜드챌린지(이하 그랜드챌린지)’ 온라인 접수에 총 108개국 1,770개팀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랜드챌린지는 현지 오디션을 통해 우수한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기술창업자를 발굴하여 국내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0개 팀에 상금 40억을 지원하고, 정착금, 보육인프라, 비자취득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자들은 12월초 코엑스(잠정)에서 최종대회(데모데이)를 거쳐, 상위 40위 안에 드는 경우 상금(1등 최대 1억원)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수상자는 사무공간, 국내기업 연계, 국내인력 고용, 창업비자 발급과정을 지원받는다.

중기부 기술창업과 김지현 과장은 “올해 '그랜드챌린지'는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뿐 아니라 국내인력 고용지원 및 국내 비즈니스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준비하여 해외창업기업의 국내 비즈니스 자생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했다"며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와 해외 고급인력의 유입으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