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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2018

중기부, 18개 테크노파크와 정책 보조 맞춘다






지역 중소기업 육성기관과의 협업을 강조…조직 운영 성과창출 중심 전환도 당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와 한 자리에서 만났다.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주문하기 위해서다.

중기부는 지난 8월 8일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18개 테크노파크 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테크노파크가 지역중소기업 육성 핵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테크노파크의 역할과 발전방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종학 장관이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이재훈 테크노파크진흥회장(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의 테크노파크 현황 및 그간 기업지원 활동과 역할에 대한 발표와 애로사항 청취, 앞으로의 테크노파크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혁신 성장의 주체인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테크노파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홍종학 장관은 "테크노파크(TP)는 지역기업 혁신성장의 진정한 동반자(True Parter; TP)로, 지역 성장기업 육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좋은 인력·장비를 보유한 테크노파크는 기업 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만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중소기업 육성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성장단계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홍종학 장관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지자체 등 관계기관 간 연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기업이 성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기부와 지자체간의 연계역할을 테크노파크가 충실히 해 주고, 지역 중소기업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조직 운영도 성과창출 중심으로 혁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중기부, 한국-에콰도르간 중소기업 분야 협력 추진






중기부-에콰도르 산업생산성부, 중소기업 협력 양해 각서(MOU) 체결


한국 중소기업의 에콰도르 진출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지난 8일 에콰도르 산업생산성부(장관 에바 가르시아)와 주한 에콰도르대사관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무역투자 활성화, 양국간 중소기업 육성경험 공유, 중소기업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서 에콰도르측 요청에 의해서 추진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양국 중소기업간 무역투자 확대 추진 ▲양국 중소기업 육성 정책 경험및 중소기업 관련 정보 교류 ▲양국 전문가 파견을 통한 교육훈련 사업 개발 및 성과 점검 등이다.

이를 계기로 중기부는 우리 중소기업의 에콰도르 진출에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은 “에콰도르는 아직 국내 중소기업에게 상대적으로 생소한 시장이지만 중남미 주요 국가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이번 양해 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가진 중소기업이 현지 진출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금년 2월 한-페루 기술교류센터를 개소하는 등 기술무역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중남미로 확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8/07/2018

원텍, 서울대병원과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 나선다




원텍, 서울대병원과 홀뮴레이저 공동개발 계약 체결


국내 레이저·초음파 의료기기 기업이 서울대병원과 함께 새로운 장비 개발에 나선다.

원텍(주)(대표 김정현)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과 수술용 홀뮴레이저 장비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6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수술용 홀뮴레이저 장비의 국산화 및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 진행됐다. 

향후 장비 개발 부문은 원텍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은 이에 대한 임상시험 그리고 의학적 자문을 맡게 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연구책임자는 서울대학교 의료기기혁신센터 오승준 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으로 장비에 관한 핵심의사(Key Doctor)로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홀뮴레이저는 2100nm 파장으로, 절개와 동시에 지혈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특징이다. 

또한 다른 레이저에 비해 발열이 적어 주변 조직에 대한 영향이 적고, 조직투과 깊이가 얕아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텍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새롭게 개발하게 되는 홀뮴레이저 장비는 비뇨의학과 전용 수술장비로 요로결석은 물론 전립선비대증 등 다양한 병증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 오승준 센터장은 “국산 레이저 장비가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위해 의료현장과의 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20년 가까이 원천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해온 레이저 의료기기 선도기업인 원텍과 함께 국산 의료기기의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텍 김종원 회장은 “국산 의료기기는 뛰어난 기술력과 오랜시간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음에도 외산 장비에 비추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편견이 존재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함께 국내 의료기기에 대한 선입견을 걷어내고 임상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홀뮴레이저 장비 개발의 연구책임자인 오승준 교수는 10년전 홀렙수술을 국내에 도입하고 우리나라 대학병원으로의 보급 및 전파에 앞장 선 국내 홀렙수술의 최고 권위자이다.

현재까지 1500여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홀렙수술을 집도해 수술환자 증상개선은 99.4%, 환자만족도가 91.8%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06/2018

스마트공장, 공동 구매로 '품질' 높이고 '가격' 낮춘다!





2018년도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공고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기업 5곳이 뭉치면 고품질 스마트공장을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기업들이 공동구매 방식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토록 지원하는 '2018년도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중소·중견기업 5개사 이상이 모이면 스마트공장을 도입시 정부에서 비용의 일부(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입 기업들은 양질의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축할 수 있고, 공급기업은 동일한 시스템을 다수 기업에 판매함으로서 높은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업이 개별적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경우 5천만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면, 유사 공정을 가진 5개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도입하면 동일 솔루션을 4천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2018년도 시범사업으로서 진행한다.

중기부는 동 사업으로 총 30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자체적으로 공급기업을 선정하여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기업을 최소 5개사 이상 모집해 전담기관(스마트공장추진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kosf@smart-factory.kr)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첨부파일은 스마트공장추진단 사업관리시스템 (http://bms.smart-factory.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중기부 조주현 기술인재정책관은 “해당 사업은 국정과제이자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로서 시행중”이라며 “그동안, 자금부담 등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주저하던 기업들에게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장추진단은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사업 참여 희망 기업과 공급기업의 즉석 미팅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7/10/2018

군 병원 대상 국산 의료기기 시험운용(데모) 참여기업 모집

7월 20일까지


군 병원에 납품할 계획이 있는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생겼다.

군 병원 납품을 위해서는 예하부대의 소요제기가 있어야 하는데, 시험운용(데모시연)이 그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7월 20일까지 시험운용을 할 기업을 모집해 8월부터 3개월 동안 3차에 걸쳐 시험운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군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자는 전력지원체계에 포함돼야 한다.

전력지원체계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매년 6월 진행하는 소요제기 기간 동안 예하병원의 신청이 필수적이다.

예하병원에서 필요 품목을 신청하면 해당 내용을 취합해 심의위원회, 전문위원회를 거쳐 등록된다.

전략물자로 등록되면 전 군에 필요한 수량을 파악해 나라장터를 통해 일괄 구매를 하게 된다.

조합 최석호 팀장은 "군에 처음 물품을 납품한다고 하면 예하병원 신청, 소요제기, 전략물자지정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해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시험운용은 전략물자로 등록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군 전체 예하병원에 납품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070-8892-3833, hyi@medinet.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라질 보건의료시장 진출 협력 본격화





창업기업, 연구중심병원과 중개임상연구, 공동기술사업화 등 협력
진흥원, 한-브라질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 개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시작한 브라질 시장 진출 노력이 민관협력으로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28일(목)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브라질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보건의료분야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국 병원 및 연구기관, 창업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브라질 식약청(Agência Nacional de Vigilância Sanitária, 포루투갈어 약칭 ANVISA)의 의료기기 허가 절차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한국의 리브스메드(복강경수술기구), 지파워(피부경피수분측정제품), 오스힐(줄기세포를 이용한 피부관리제품) 등 창업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소개 발표가 진행됐다.

이 포럼에는 김학유 주상파울루 총영사, 브라질 식약청의 Augusto Geyer 국제협력팀 의료기기전문관, 상파울루 주립대학병원, 알버트아인슈타인병원, INCOR 심장전문병원 등 브라질 인허가 당국 및 주요 병원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의 의료기기업체와 스타트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진흥원은 한-브라질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 외에도, 브라질의 대표적인 공립 및 사립병원 방문·면담을 통해 양국 보건의료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파울루주립대학병원(Hospital FMUSP)과 알버트 아인슈타인병원(Hospital Albert Einstein)은 브라질 식약청(ANVISA)과의 협업으로 연구개발 성과물을 실용화를 위해 인허가 획득까지 지원하는 전주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향후 상파울루주립대학병원과 알버트 아인슈타인병원과 업무협약 추진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 연구중심병원과 중개임상연구, 공동기술사업화 등의 협력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진흥원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은 “진흥원은 중남미지사 설립을 통해 민관협력을 지원중”이라며 “이번 포럼과 병원 및 연구기관 방문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에 대한 브라질 기관의 관심을 높이고 국내 보건산업체의 중남미 시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보건의료분야 중남미 신흥시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보건산업체의 진출지원을 위해 2018년 2월에 칠레 산티아고에 중남미지사(주재원 홍은정)를 개소한 바 있다.

중기중앙회, 2018년도 제3차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 실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7월 2일(월)부터 7월 16(월)까지 ‘2018년도 제3차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배정은 2018년도 제조업 쿼터(32,250+α)의 도입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1, 2차 때는 20,727명을 배정하였으나28,612명이 신청, 138%의 신청률을 기록하여 중소기업 현장 인력난을 그대로 반영하였다.

이번 제3차의 배정인원은 6,550명이 될 전망이며, 마지막 제4차(10월)에는 6,500명을 배정할 계획이다.

7월 16일까지 접수신청이 마감되면 고용부에서 7월 27일자에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발표하며 8월 2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한다.

신청대상 국가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16개국이며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net.go.kr)를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14일경과)이 되어 있어야 한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지역본부)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이재원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내국인 생산직을 구하지 못해 추가 발주물량이 있어도 포기해야만 했던 30인 미만 영세 중소기업들이 2018년도 제3차 외국인근로자를 신청하여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 및 고용허가제 홈페이지(eps.go.kr)를 참조하면 된다.

7/09/2018

중기부, 청년창업기업 '세무·회계', '기술보호' 지원




추경 반영 ‘창업기업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사업’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소액 비용도 부담이 되는 초기 청년창업기업의 세무·회계, 기술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금년 추경으로 확보된 100억원을 활용하여 청년창업기업에게 세무·회계분야와 기술보호분야에 소요되는 비용을 연 100만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초기 창업기업의 경우, 세무 및 회계 등에 애로가 많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공고일(7.6) 기준 업력 3년 이내(’15.7.7.이후 창업)이고,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78.7.7.이후 출생)인 초기 청년창업기업이다.

크게 ‘세무·회계 분야’와 ‘기술보호 분야’ 2가지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보호분야’는 핵심기술정보에 대한 기술임치를 희망하는 경우, ‘기술자료임치센터(www.kescrow.or.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한 순서대로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세무, 회계, 기술보호에 쓸 수 있는 이용권(가상 포인트)을 연 100만원, 최대 2년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백온기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자가 경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기업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연구개발 자금 부족하다고? 이제 글로벌하게 유치해보자





유럽의 기업들과 함께 연구개발을 해 보면 어떨까?

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개방형 혁신 및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2018 하반기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해외 기술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첨단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양자 공동펀딩 R&D ▲다자 공동펀딩 R&D 등이다.

양자 공동펀딩 R&D의 경우에는 양국 정부간 대상국가(이스라엘, 중국,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독일, 체코, 영국, 네덜란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해당국과 공동 승인한 과제를 대상으로 자국 기관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자 공동펀딩 R&D는 유럽 R&D네트워크에 가입된 회원국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해당 네트워크에 승인한 과제를 대상으로 자국 기관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2~3년 이내, 연간 5억원 수준이다.

양자공동펀딩은 프랑스(8/31), 스페인(8/31), 체코(8/7), 스위스(8/10)이 8월 중 접수로 국가별로 접수기한이 다르고, 유로스타2는 9월 13일까지 접수를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원(http://www.kiat.or.kr/site/contents/inform/index2_read.jsp?boardTypeID=304&menuID=001001002&boardID=71134)을 참고하면 된다.

7/06/2018

3D 프린팅 등을 활용한 첨단 의료기기 허가 건수 증가








식약처, 2017년 의료기기 허가 보고서 발간


2017년 의료기기 허가 사항을 분석한 결과 3D프린팅과 관련된 품목 허가가 크게 는 것으로 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2017년도 허가 또는 인증·신고된 의료기기 건수를 분석한 '의료기기 허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의료기기 허가 또는 인증‧신고된 의료기기는 8,308건으로 전년(8,236건)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허가·신고‧인증 건수는 2014년 12,612건에서 2015년 9,247건, 2016년 8,236건, 2017년 8,308건으로 나타났다.

등급별로는 위해도가 높은 3등급과 4등급 의료기기가 각각 838건(10%)과 396건(5%) 허가되었으며, 위해도가 낮은 1·2등급 허가건수는 각각 5,117건(62%)과 1,957건(23%)이었다.

특히 3차원(3D) 프린팅 의료기기,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ㅡ이료기기 허가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환자의 뼈나 관절 등을 맞춤으로 치료할 수 있는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허가건수가 2016년 8건에서 2017년 22건으로 급증(175%)했다.

현재까지 3D 프린터를 이용해 개발 허가된 제품은 총44건으로, 국내 제조의 경우 40건이며, 수입은 4건으로 국내 제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으로는 광대뼈나 두개골 등 결손부위에 사용하는 인공 광대뼈, 두개골성형재료, 인공무릎관절 등이 있다.

유헬스케어 의료기기는 2016년 7건에서 지난해 18건(157%)으로 크게 늘었으며, 2017년까지 총 34건 허가됐다.

국내 제조는 28건이며, 수입은 6건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이 많이 허가되었으며, 품목으로는 유헬스케어 협압계, 유헬스케어진단지원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허가보고서’ 발간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업체,의료기기 연구‧개발자, 연구기관 등이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데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분석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정보자료→ 자료실→ 통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7/05/2018

(다시보기) 중기부-의료기기조합, 규제해결 끝장캠프 개최



유튜브 실시간 시청 : https://www.youtube.com/watch?v=X5PC20kOTFw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사업별 구분적용 도입 주장


업종별 최저임금 미만율, 1인당 영업이익 등을 고려 필요


최저임금을 사업별로 구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은 4일(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브리핑을 열고, '사업별 구분적용' 도입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용자위원에 따르면 현행 단일 최저임금제도에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영세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전혀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용자위원 제시안은 전산업의 평균 업종 중에서 1인당 영업이익과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를 반영해 별도의 인상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최저임금 수준을 정해야 한다는 것.

사용자위원은 "현재 한국경제의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고용지표는 글로벌경제위기 이후 최악일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며 실제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에서 취업자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구조적으로 영업이익 등 차이가 발생해 인건비로 부담할 수 있는 수준이 업종별로 다를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급격히 인상된 최저임금은 열악한 업종의 영세기업을 존폐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용자위원은 "올해 개편된 산입범위 영향이 전혀 없는 영세소상공인은 급격한 인상에 대한 부담을 온전히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고 현 정부의 1만원 공약 실현을 고려하면 앞으로 그러한 부담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사업별 구분적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업별 구분적용은 수년간 경영계가 요구해온 사항이나, 올해 최저임금이 급격히 인상된 이후 노사공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난해 최저임금위원회제도개선 T/F에서 적극 검토가 된 사항이다. 

또한 이번 사용자위원이 제시한 '사업별 구분적용(안)'은 제도개선 T/F의 연구용역에 따라 중소기업연구원 노민선 박사가 제출한 안을 참고하여 마련됐다.

사용자위원은 “최저임금위원으로서의 책무는 현장에서 최저임금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심의․의결하는 것”이라며, “사업별 구분적용은 최저임금법 제정 당시부터 법률에 근거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이재원 인력지원본부장은, “(’16년 기준 전산업 기준 최저임금) 미만율이 13.5%라는 것은 100명 중 13명 이상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 기준도 2016년 수준이라 올해는 더욱 심각할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며 “미만율이 전세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높은 상황에서,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 사업별 구분적용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관 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식





협력기금 조성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협력이 활기를 띄고 있어 주목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최근 르노삼성,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총 150억 원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영여건이 어려워진 자동차부품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중소기업과의 개방형 혁신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것.

중기부는 7월 4일 르노삼성,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총 150억 원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협약을 체결하고, 동 기금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은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을 위해 2008년부터 조성되어 2018년 6월말 기준으로 65개사, 6,200억원이 조성되었으며, 르노삼성은 외국인투자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동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그간 2회 걸쳐(2014년 100억, 2015년 100억) 총 200억 원의 투자기금을 조성하여 23개 중소기업과 공동기술개발을 수행한 바 있다.

이 중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 13개사는 약 1천억 원의 자동차부품 매출 달성과 고용 창출 등의 높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번에 조성되는 총 150억 원은 르노삼성이 국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과 협업하여 초소형 전기차 및 차세대 파워트레인 등 미래차 핵심부품기술을 개발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 2월에는 '중소기업 기술탈취근절방안'을 수립·발표하였고, 5월에는 대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기술탈취 문제, 납품단가 부당인하 등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기업의 사내벤처 육성을 격려하고 사내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다각적인 지원방법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번에는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을 위해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을 조성하며 개방형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고 있다.

홍종학 장관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을 돕는 대기업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중기부는 개방형 혁신을 위한 대기업의 노력을 뒷받침 해주고, 나아가 혁신의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7/04/2018

서울아산병원, 7월 11일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개소 심포지엄 개최




인공지능 자동화 의료기기에 대한 심도 깊은 심포지엄이 준비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아산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는 오는 7월 11일 13시부터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연구 관련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AMC MDCTSC 1ST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17년 12월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공학연구소 산하에 의료정보융합 자동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원센터 설립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중국, 스위스 등 국제적인 석학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 및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딥러닝 기술의 현재와 미래 ▲의료영상에서의 인공지능 : 임상검증 ▲EEG/EMG 기반 인간-로봇상호작용 ▲인간호환로봇공학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첨단 의료기기 제품들의 임상현장 전문가의 긴밀한 참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가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그 개소를 기념한 첫 국제심포지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mdctc.amc.seoul.kr


7/02/2018

식약처, 유헬스케어 분야 정책연구원을 채용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첨단의료기기과에서 근무할 연구원을 모집한다.

분야는 정책연구원 1명으로 주요업무는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표준개발 의료용소프트웨어개발 의료용소프트웨어 가이드라인 개발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관련분야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해당분야 경력이 있으면 가능하다.

학위 외에 7년 이상 채용예정분야 경력 연구 실적이 있거나, 이와 유사한 자격을 갖췄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의공학,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등 의료기기 관련 전공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018년 7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이며, 접수방법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www.mfds.go.kr/employ)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 채용지원서, 자기소개서) 1부, 주민등록초본 1부, 최종학력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1부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http://www.medinet.or.kr/board/notice.php?ptype=view&idx=1394)를 참조하면 된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심의 남북경협 필요하다”





中企협동조합 3곳 중 2곳(66.4%), 경협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2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정책토론회에서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조봉현 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앞으로 전개될 남북경협은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남북경협 참여방식은 “개별적인 북한진출 방식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경협참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경협모델로 적합한 이유로는 “협동조합은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고 리스크 분산효과가 뛰어나 개별중소기업이 가진 유동성과 자원부족 등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은 또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남북경협 모델로 생산모델, 시장모델, 인력모델, 개발모델, 공유모델, 창업모델 등 6가지를 제안했다.

생산모델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북한내에 경제특구를 개설하고 협동화 사업을 추진하는 모델이다. 시장모델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제품이 북한의 내수시장은 물론 조달시장에 진출하거나 북한을 거점으로 러시아 등 북방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삼는 방식이다.

인력모델은 북한 주민의 기술능력 향상과 자본주의 기업문화 습득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개발모델은 북한내 인프라 개발사업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유휴설비를 북한에 지원하는 공유모델, 북한내 자생형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설립·지원하는 창업모델도 제시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중소기업협동조합 남북경협 의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 3곳 중 2곳(66.4%)에서‘참여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진출희망지역으로는 응답자의 절반(50%)이 ‘개성’을 지목했고, 이어서 30.6%는 ‘평양’을 꼽아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 잘 갖춰진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조 위원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남북경협 추진방안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남북경협사업 명시, 중소벤처기업부내 남북경협 전담부서 설치, 중소기업중앙회와 북한 경제개발협회간 민간차원의 협력 채널 구축, 남북경협 정책금융 지원 등을 제시했다.

패널로 나선 서울여대 이종욱 교수는 “남북경협은 대기업형 투자모델과 중소기업형 교류협력 모델로 나눠 추진해야 하며, 중소기업형 교류협력 모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담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중소기업연구원 김상훈 연구위원은 “북한의 경제개발, 시장경제 수용 분야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기능을 대행할 수도 있다”면서 “예컨대 북한의 생산재건을 위해 공장, 기업소에 원자재와 설비, 기술, 기술교육 등을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하는 방식이 여기에 해당한다”면서 중소기업협동조합 경협모델의 성공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남북경협은 특정사업이나 대기업에 한정하기보다 중소기업협동조합 같은 새로운 경제주체의 참여와 다양한 경협모델의 북한진출이 필요하다”면서 “중앙회도 남북경협을 제2의 경영방침으로 삼고 차근차근 준비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토론회에는 통일연구원 임강택 선임연구위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박천조 기업지원부장, 한재권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6/28/2018

중기부-의료기기조합, 7월 5일 규제해결 끝장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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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바로 답을 내놓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조합)가 오는 7월 5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의료기기 민관합동 규제해결 끝장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조합에서는 9개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개선 제안 내용을 제출했다.

이 중 5개 과제가 선정돼 끝장캠프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창의혁신제품 의료기기 인증기준 마련 및 판로지원 ▲의료기기 폐기물 부담금 감면대상 확대 ▲종합병원 내 의료폐기물 멸균시설 설치 허용 ▲안전바늘주사기 별도보상 치료재료 모든 환자적용 유예 ▲임상연구의 요양급여 적용 관련 불합리한 기준 완화 등이다.

해당 캠프에는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제도개선과 관련된 새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사전 신청서는 6월 31일까지 조합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담당 : 정요한 팀장 070-8892-3728, john@medinet.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업부, 26일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의료기기 산업 간 협력에 초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26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 바이오·의료기기분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와 수요자인 바이오·의료기기기업 간 상시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출범한 ‘자동차 분과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에 이어서 진행됐다.

산업부는 해당 분과를 통해 바이오‧의료기기 분야와 전자부품업계가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업계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정부는 해외 진출, 공동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는 것.

주요 내용은 ▲구성원 상시 모집을 통한 업종간 융합을 촉진 ▲산업별 국제 수요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세계적 네트워킹 플랫폼 시리즈’에 참여 기회 제공 ▲새로운 사업 모델과 아이템을 홍보 ▲반도체·디스플레이 국책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업계 의견 반영 등이다.

박영삼 전자부품과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는 진단과 수술의 정밀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바이오‧의료기기 산업경쟁력의 핵심요소”라며 “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해 업계가 서로 생생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행안부-강원도, '오픈스퀘어-D 강원' 오픈…일자리·경제창출 효과 확대 기대







공공데잍를 활용한 창업시설이 강원에 세번째로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은 지난 6월 27일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공공데이터 창업 지원 종합공간인 '오픈스퀘어-D 강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정부부처는 이번 창업시설 오픈에 따라 춘천을 중심으로 강원 일대의 공공데이터 기업 창업 및 일자리·경제창출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픈스퀘어-D'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이자,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다.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165㎡ 규모 공간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교류 공간과 8실의 기업 입주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입주공간·데이터 제공, 교육·컨설팅, 투자유치 등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에서 창업 지원을 선도해 온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 프로그램과 오픈스퀘어-D의 체계적인 공공데이터 활용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데이터 기업인 등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및 기업인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업 및 사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초기 시장 개척의 어려움, 필요한 공공데이터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강원 지역에 전국에서 세 번째로 오픈스퀘어-D를 개소하게 된 것은 공공데이터가 지역 거점 창업의 핵심원천으로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라며 “공공데이터가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혁신 창업이 붐을 이룰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기부, 민간주도 방식 '청년창업사관학교' 12개 신설

민간은 창업자 양성‧공공은 인프라 지원, 혁신창업 함께 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성공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예비 청년창업자 550명을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청년창업자를 창업교육부터 시제품제작, 해외진출, 투자 등 사업화 전단계에 걸쳐 집중 지원하여 혁신적인 청년CEO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중기부에서 하반기 모집하는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기술경력자의 경우 만 4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하 기업의 대표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창업 인프라(사무공간과 제품 제작 관련 장비 등), 전문가 코칭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후 5년간은 정책자금 융자, 마케팅·판로, 기술개발자금, 해외진출 지원, 투자유치 등의 후속연계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규 개소하는 12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민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민간 운영기관은 창업자 양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교육, 제품개발 사업화 코칭 등을 전담하고 중진공은 민간의 역량이 부족한 창업공간 확보와 정책지원에 집중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백온기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추가로 개소하면서 민간이 보유한 전문성과 혁신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청년창업자 양성체계를 개편하였다”면서,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청년창업자의 꿈과 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