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및 풍토성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활성화 노력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이사장 문창진/대표 김윤빈)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신종 및 풍토성 감염병에 대한 국내 보건산업기술 연구개발 및 국제 협력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라이트펀드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및 개발도상국의 풍토성 감염병에 대한 국내 보건의료기술 R&D 정보 교류 채널을 구축한다.
또 오는 6월 3일 시작되는 라이트펀드의 3차 중대형 감염병 연구 과제 공모사업을 통해 국내 감염병 대응 기술 연구기관 및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 간 공동협력 세미나를 통해 감염병 대응 기술 연구기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문창진 이사장은 “라이트펀드는 한국의 강점과 혁신이 담긴 보건의료기술이 개발도상국에 필요도가 높은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와 같은 감염병 대응기술 R&D에 활용될 수 있게 하는 민관협력 감염병 연구개발지원 플랫폼”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국제 보건을 위협하는 감염병 대응기술 R&D의 정보교류 채널로 효과적으로 기능해, 인류의 건강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 세계보건시장에서 국내 감염병 대응 기술 역량이 한층 부각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