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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2020

리메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선정





리메드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리메드는 최근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의료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내역사업` 가운데 고령자 운동재활 및 인지증강 시스템 지원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려대 구로병원을 주관연구기관으로 리메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전기연구원이 산·연·병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기술개발사업은 경부와 이개부위의 미주신경(10번째 뇌신경으로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역할을 함)을 비침습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시행,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치료효과 검증 및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해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고은현 리메드 대표는 "미주신경자극장치 개발을 통해 뇌재활치료 전문기업 및 솔루션 보유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 사업은 전주기적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임상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의료기기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4/20/2018

고대구로, 사용적합성 센터로 추가 선정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및 평가를 수행할 기관으로 '고대구로병원'이 추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도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서울대병원, 고대구로병원 등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은 연계 사업인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지원 사업'을 통해 4개 제품에 대한 사용적합성 평가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은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 기준규격인 IEC 60601-1 3판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국제 규격으로, 미국·유럽 등 대부분의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 사양으로 국내에서도 2015년 1월부터 적용되고 있다.

사용적합성 규격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적합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및 국내 제조기업의 테스트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이 2015년도에 최초 선정되어 3년간 총 25건의 테스트를 통해 국내 식약처 허가 8건, 유럽 CE 인증 7건, FDA 승인 1건을 획득했다.

또 다수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사업설명회 및 심포지엄을 통하여 국내 기업들에게 규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적합성 테스트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산업계 사용적합성 인프라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는 고대구로병원이 추가했다.

총 4년간 신규 센터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에 필요한 계획 수립 및 자체 교육, 전문 인력 구축 등의 센터 운영 비용을 지원받는다.(1차년도 1억원 지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지원 사업'은 연계 사업으로 구축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센터를 활용하여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사용적합성 컨설팅 및 테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년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본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 11개 과제의 테스트를 지원하여 5개 제품이 유럽 시장 진입을 위한 CE인증을 획득하였다.

진흥원은 올해 공모 절차를 거쳐 총 4개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사용적합성 평가를 위한 계획을 수립, 테스트 및 컨설팅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사용적합성 심포지엄, 성과 포럼 등을 통해 과제 수행 사례 공유, 산업계 사용적합성 필요성 등을 지속 홍보하고, 앞으로도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및 테스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4/17/2018

'사용적합성'을 통해 명품 의료기기로 거듭난다



고대구로병원, 2017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심포지엄 개최

'사용적합성(Usability)'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센터장 이흥만, 이하 테스트센터)는 오는 5월 2일 고대구로병원 암병원 10층 제1회의실에서 '제5회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스트센터는 고대구로병원이 의료기기 수출기업의 인증에 필요한 사용적합성 테스트를 지원하기 위해서 지난 2017년 설립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용적합성 테스트 수행 전략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1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필요성과 전략 ▲2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사례 소개 ▲3부 테스트 지원 방안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안유영 책임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지원팀) ▲FDA 인증을 위한 사용적합성 테스트 전략(김동률 대표, 렉츠) ▲유럽 법규 변화에 따른 사용적합성 테스트 전략(엄수혁 박사, DNV GL)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는 이레경영컨설팅, (주)씨유메디칼시스템, (주)메가메디칼, (주)루트로닉 등에서 참석해 테스트 방법 및 절차, 사례, 지원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지원사업 소개 ▲한국디자인진흥원 소개 및 연계 방안 ▲보건복지부 지정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와의 연계방안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소개 등으로 꾸며진다.

심포지엄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기업들은 4월 30일까지 사전접수(kisc@kumc.or.kr)을 통해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문의 02-2626-1964)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