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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2019

해외 바이어 뭔가 찜찜하다면? 이젠, 검증 해보자

의료기기조합, 산업기술보호센터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 검증 사업 진행


해외 거래시 의심되는 거래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그것도 무료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산업기술보호센터와 함께 '바이어검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 수출 시 만나게 되는 다양한 바이어들을 검증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바이어 검증은 조합과 산업기술보호센터가 20년간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서 진행되며 ▲페이퍼 기업 여부 조사 ▲해당 바이어 이력 조사(사기, 분쟁, 기술탈취 등) ▲기술유출 전력 기업 등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해외 수출이 빈번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낭패를 겪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의료기기조합 김정상 대외협력팀장은 "수출 기업들 상당수가 전시회 등에서 접근하는 신규 바이어가 믿을 만한 곳인지 걱정이 많다"며 "이번 사업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팀장은 "내부적인 인력 등의 한계로 모든 기업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회원사는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빠르면 1~2주, 늦어도 4주 안에는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조합은 1979년 설립된 의료기기 대표단체로, 현재 650여개 기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메디카, 두바이 등 10여개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사는 국내 의료기기 수출액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6/12/2018

중소기업 기술탈취 예방 법률주치의 도움 받으세요!

중기부·서울변회·대전변회·변리사회와 '법무지원단' 발족 업무협약


기술력은 있으나 기술보호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기술탈취 예방을 위한 법률 서비스가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지난 6월 11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김태범), 대한변리사회(회장 오세중)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보호 법무지원단'(이하 ‘법무지원단’) 구성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 서울지방변호사회 이찬희 회장, 대전지방변호사회 김태범 회장, 대한변리사회 오세중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홍종학 장관은 법무지원단 참여 변호사 및 변리사 대표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법무지원단은 변호사 및 변리사 9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력은 있으나 기술보호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 60개사를 선정하여, 대기업과 거래시 기술자료 요구에 대한 대응방법, 기술거래 계약서 검토, 계약현장 입회 등 활동을 통해 대기업의 기술탈취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예방하는 법률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법무지원단 설치는 지난 2월 12일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대책'의 일환이다.

홍종학 장관은 “개방형 혁신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기술탈취가 원천적으로 근절되어야 한다”면서 “전문가로서의 법률지식과 경륜을 십분 활용하여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예방하는 법률주치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