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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2020

COVID19계기로 의료기기조합, LG상사와 해외진출 박차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 계기 마련
조합, LG상사와 해외 판로 개척 나서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박용환 LG상사 산업재사업부장이 지난 5월 22일 서울 중구 조합 회의실에서 한국 의료기기의 해외 수출 및 글로벌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KMDICA, 이하 조합)은 LG상사와 국산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돕는다.

조합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소재 조합 회의실에서 LG상사와 ‘한국 의료기기의 해외 수출 및 글로벌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화 조합 이사장, 박용환 LG상사 산업재사업부장(전무)등 각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국내 우수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관련 글로벌 사업 개발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 그동안 제품품질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은 한국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이 최근 전세계적으로 높아진 위상을 활용하여 대기업인 LG상사의 폭넓은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한 사업발굴 및 협력으로 의료기기 산업이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창출하고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밝혔다.

LG상사는 최근 의료·보건 분야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 진출,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의료·보건 산업 전반의 미래 성장성이 높게 평가되면서 신사업 발굴과 해당 시장 선점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LG상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국내 의료기기 및 장비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며“LG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나아가 국산 의료기기 및 장비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상사는 에너지, 산업재, 솔루션 등 경쟁력을 보유한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세계 약 20개국 50여 개의 비즈니스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5/18/2020

한국산 의료기기 인지도 어느 때보다 높아…하반기 해외 전시회 참가 모집



9월 이후 개최되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하반기 해외 전시회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진단키트 및 인공호흡기 등 한국산 의료기기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기회를 맞아 하반기 해외 전시회(싱가포르, 중국, 남아공, 브라질, 독일, 아랍에미레이트 등) 참가기업을 미리 모집한다.

현재 싱가포르는 잔여 1부스(정부지원), 중국 상해 CMEF는 참가사 모집 예정, 남아공 의료기기전시회(Africa Health)는 모집완료,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전시회(MEDICA)는 잔여 6부스(정부지원),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전시회(Arab Health)는 잔여 18개 부스(정부지원))가 있다.

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산 의료기기를 찾는 바이어가 크게 늘고 있다"며 "해외 전시회는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를 선점함으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에게 참가기업을 홍보하고 전시회 미팅을 주선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다.

해외전시회 참가와 관련하여 자료 및 신청은 조합 해외 사업팀 최석호 팀장(Tel : 070-8892-3726) 및 김민 대리(Tel : 070-8892-3834)에게 문의하고 잔여 부스 확인 후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9/06/2019

해외 바이어 뭔가 찜찜하다면? 이젠, 검증 해보자

의료기기조합, 산업기술보호센터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 검증 사업 진행


해외 거래시 의심되는 거래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그것도 무료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산업기술보호센터와 함께 '바이어검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 수출 시 만나게 되는 다양한 바이어들을 검증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바이어 검증은 조합과 산업기술보호센터가 20년간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서 진행되며 ▲페이퍼 기업 여부 조사 ▲해당 바이어 이력 조사(사기, 분쟁, 기술탈취 등) ▲기술유출 전력 기업 등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해외 수출이 빈번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낭패를 겪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의료기기조합 김정상 대외협력팀장은 "수출 기업들 상당수가 전시회 등에서 접근하는 신규 바이어가 믿을 만한 곳인지 걱정이 많다"며 "이번 사업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팀장은 "내부적인 인력 등의 한계로 모든 기업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회원사는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빠르면 1~2주, 늦어도 4주 안에는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조합은 1979년 설립된 의료기기 대표단체로, 현재 650여개 기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메디카, 두바이 등 10여개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사는 국내 의료기기 수출액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