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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2020

'코로나 대응과 과제' 포럼 개최···김강립·차상균 발표

카오스재단·서울대국가전략위 '한국의 대응과 과제' 2차포럼 개최



국내 감염병·바이러스 전문가와 과학자들이 코로나 대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카오스재단(이사장 이기형)은 서울대(SNU) 국가전략위원회 국가정책포럼이 '코로나 팬데믹, 한국의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포럼에선 코로나 위기 대응과 종식을 위한 대책 마련은 물론 경제·교육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영향과 변화를 분석한다. 핵심 발제자들은 모두 바뀐다.

먼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1총괄조정관 직무를 맡아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방역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김 차관은 코로나 대응 평가와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영일 통계개발원 원장이 '데이터 과학 기분 출구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두 명의 발표자와 차상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이현숙 서울대 생명공학부 교수가 토론에 나설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은 코로나 이후의 국가를 전망하고, 세 번째 세션에선 코로나와 교육·기술·윤리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20분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카오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카오스 사이언스'와 네이버TV '카오스재단'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하고 질의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선 외국인을 위해 영어 동시통역도 제공될 예정이다.

11/26/2019

인공지능, 이제 간 질환 치료 진단 및 치료 보조

스마트케어웍스, 내달 16일 바이오미래포럼서 신제품 선보여


국내 기업이 간 질환 관련 진단 및 치료를 보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 회원사인 스마트케어웍스(대표 천정범)은 오는 12월 16일, 17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2019 바이오 미래포럼'에 참가해 자사의 인공지능 솔루션 'GoCDS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GoCDSS는 대사증후군 연관 난치성 간 질환 환자의 진단을 돕기 위한 '딥러닝 기반의 의사결정 보조시스템'이다.

해당 제품은 지방간, 지방간염, 간경변, 간암 등에 관한 임상자료를 기반으로 환자의 생활습관 자료, 단백질·유전체 자료, 영상자료 등을 수집해 분석한다.

이때 사용되는 알고리즘은 서울아산병원, 원광대병원의 전문의들이 수년간 난치성 간 질환 환자에 대해 진행한 진단 치료에 대한 결과를 심층학습한 내용이다.

이를 통해 GoCDSS는 의사가 간 질환과 관련해 진단과 치료를 할 때 지원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안하게 된다.

현재 제품은 스마트케어웍스가 원광대병원,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개발 중에 있다.

천정범 대표는 "자사의 GoCDSS 소프트웨어는 정부과제의 범위를 뛰어넘어 이미 개발한 제품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커다란 인공지능 솔루션의 웹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어 사업성이 매우 높다"며 "이미 두 개의 인공지능 모델을 연동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세 개의 인공지능 모델을 추가로 장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케어웍스는 최근 GoCDSS의 MFDS인증을 완료했으며 내년에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서 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스마트케어웍스는 GoDR(디지털 엑스레이 획득 처리용 소프트웨어), GoStitching(여러장의 엑스레이 영상 자동 정합 프로그램), LingoVia(음성인식 솔루션) 등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