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바이오산업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바이오산업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4/12/2018

송도국제도시, 바이오 허브로 거듭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경제청은 바이오허브 확대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 및 관계기관의 역할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바이오허브 조성을 위한 경제청-관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난 2월 6일 있었던 경제청 개청 15주년 기념 ‘IFEZ의 목표와 과제’ 선포식의 후속 행사로 추진됐다.

송도에 확대 조성되는 바이오허브에 대해 인천시민, 언론, 업계 등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청이 가지고 있는 기본계획을 명확히 전달했다.

급변하는 바이오산업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관련업계를 선도하는 산․학․연 기관의 협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자 본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는 게 경제청의 설명이다.

심포지엄은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의 축사, 김진용 경제자유구역청장의 ‘송도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의 경과와 계획’ 발표, 경제청과 8개의 산·학·연 관계기관 간 성공적인 바이오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체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제청은 송도를 ‘글로벌 진출기업․인력의 성장을 지원하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허브’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고 있다.

기존 바이오의약 및 의료기기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규모 바이오기업을 위한 지원시설 조성 등 산업지원 인프라를 확대하며, 차세대 바이오텍 육성을 위해 다양한 연구 및 지원기관을 유치하는 것을 주요전략으로 제시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8/23/2017

인천시, 바이오산업에 370억 투입

4개 분야 10대 과제 선정


인천시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5년 내 바이오, 첨단 자동차, 지능형 로봇, 스마트 공장 등 4개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기본 프레임을 구축하기로 했다.

22일 인천시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미추홀관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산업분야 선도 대응전략' 추진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들 4개 분야 10대 우선 과제를 확정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 산업분야 선도대응 추진단'을 꾸려 관련 대응 전략을 모색해왔다.

우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 바이오공정 전문센터, 의료기기 및 헬스 정보통신기술(ICT)의 글로벌 사업화 지원 플랫폼,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대건강 헬스케어 프로그램 등을 구축한다.

2021년까지 370억원을 투입해 학·석사 과정 등 인력 양성·공급, 바이오의약품 중심의 바이오공정 개발 등을 수행한다.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대건강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2018~2022년)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일본의 보건관광 시장 확대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