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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021

인천TP,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성…연말 입주기업 모집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바이오, 헬스케어, 뷰티, 의료기기 등의 산업을 집적화해 연구개발(R&BD)에서 수출까지 이뤄지는 산업 생태계를 갖춘 특화된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한다.

송도국제도시 북측에 10만6천865㎡의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에 입주할 우수기업 선정·유치 및 세부적인 단지 관리 운영 방안 등이 담긴 사업화계획을 오는 5월까지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TP는 이어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올해 안에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는 ‘바이오 상생협력센터’, ‘산업특화지구’, ‘공공유치부지’로 나뉘어 조성된다.

바이오 상생협력센터는 3만6천627㎡ 터에 연면적 10만300㎡ 규모로 지어져 203개 바이오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이곳에는 바이오 벤처창업보육(BI)실, 바이오 장비실, 비즈니스 지원실 및 랩센트럴(Lab Central)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산업 특화지구는 6만3천338㎡ 규모로 바이오, 뷰티, 의료기기 분야 24개 기업이 입주,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을 구축·운영한다.

공공유치부지는 6천600㎡ 규모로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센터, 의료기기 임상평가지원센터, 글로벌 실증 트레이닝 센터 등 바이오기업을 지원하는 공공·민간기관과 기업 등이 입주한다.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에 227개의 바이오기업을 유치, 4천6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인천TP는 빠르면 올해 연말부터 입주기업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9/24/2019

25일 '제3회 인천국제기계전' 개막

송도컨벤시아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
로봇, 스마트공장,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등 디지털제조혁신 제품 대거 선보여



인천 유일의 기계산업 전문 B2B전시회인 ‘제3회 인천국제기계전(Incheon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19)’이 오는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인천관광공사, ㈜메쎄이상이 공동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인천국제기계전’은 금형, 소성가공, 소재·부품 등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폐기물처리, 수질관리 및 수처리, 환경설비, 로봇, 스마트공장,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등 디지털제조혁신을 위한 최첨단 기계산업 분야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 인천·경기지역 14개기관 25개팀이 참여 예정인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인천지역 구인·구직자들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할 채용 상담회 및 20여개 전문 세미나를 동시 개최한다.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유재경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 개최로 인천의 전통적 뿌리산업인 기계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의 해외시장 유통채널 확보, 내수시장 확대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개최를 통해 인천의 기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2-6121-6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4/12/2018

송도국제도시, 바이오 허브로 거듭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경제청은 바이오허브 확대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 및 관계기관의 역할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바이오허브 조성을 위한 경제청-관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난 2월 6일 있었던 경제청 개청 15주년 기념 ‘IFEZ의 목표와 과제’ 선포식의 후속 행사로 추진됐다.

송도에 확대 조성되는 바이오허브에 대해 인천시민, 언론, 업계 등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청이 가지고 있는 기본계획을 명확히 전달했다.

급변하는 바이오산업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관련업계를 선도하는 산․학․연 기관의 협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자 본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는 게 경제청의 설명이다.

심포지엄은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의 축사, 김진용 경제자유구역청장의 ‘송도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의 경과와 계획’ 발표, 경제청과 8개의 산·학·연 관계기관 간 성공적인 바이오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체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제청은 송도를 ‘글로벌 진출기업․인력의 성장을 지원하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허브’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고 있다.

기존 바이오의약 및 의료기기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규모 바이오기업을 위한 지원시설 조성 등 산업지원 인프라를 확대하며, 차세대 바이오텍 육성을 위해 다양한 연구 및 지원기관을 유치하는 것을 주요전략으로 제시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8/22/2017

인천 의료기기 수출 기업을 위한 '사다리' 마련

인천중기청, 중국 인증 집중지원사업 실시


중국 시장의 단단한 무역 장벽를 넘을 수 있는 사다리가 마련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017년 제2차 중국 인증 집중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청에 따르면 최근 한중 양국은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관세 장벽을 낮췄지만 위생허가 기준을 보이는 등 이른바 '비관세 장벽'을 만들고 있다.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이 대표적인 비관세 장벽으로 이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마련됐다. 

신청기준은 전년도 수출액이 5천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으로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5개 분야다. 

의료기기는 1억 원, 나머지는 5천만원에서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다음 달 15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인천중기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